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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장 댓글 0건 조회 3,816회 작성일 04-05-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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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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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맞벌이 하는 가정입니다.<br />
결혼 초 몇달간은 가정사의 많은 부분에 대해서 분담하려고 노력했으나 남편은 <br />
비협조 적이었습니다. 새벽 6시에 출근하는 남편 챙겨 보내고, 퇴근하면 나보다 먼져 들어와 있는 남편은 누워 있고 저녁 준비 또한 내 몫이었습니다.<br />
가끔씩 빨래를 개주거나, 식사후에는 꼭 남편이 설것이를 합니다.<br />
<br />
저 나름대로 하느라고 하지만 반찬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br />
겨우 일어나서 식사를 준비하지요.<br />
남편은 피곤하게 일러나서 준비하는 제가 안쓰럽기 보다.. 좀 더 기운 차게 있했으면 하는가 봅니다.<br />
토요일에는 남편이 쉽니다. 남편은 일찍 일어나 텔레비전을 보지요.저는 그때 붙 화가 납니다.제가 출근하는날에는 남편의 마음이 담긴 음식을 먹고 싶은데 남편은 대접받기만 바라지요.<br />
<br />
싸울때 '내가 제대로 대접 받는 다고 못느낀다"라고 자주 말하더군요.<br />
저 또한 남편에게 대접받은 것이 더 없는데도 말입니다.<br />
이것 저것 챙겨 주는 데도 결핍을 느끼나 봅니다.<br />
<br />
또 하나의 문제점은 남편은 자주 저의 말을 믿지 못하고 딴 소리를 합니다.<br />
얼마전 시어머니가 야채 끓인 물을 주셨는데 제가 컵에 그것을 따라마시니까<br />
"어머니가 유리 컵에 마시라고 안했어?"하면서 제가 그런 말씀은 안하셨다고 하니까 들었으면서 그런다고...노인네가 해 준것인데... 하는 거에요.<br />
저는 얼마나 섭섭하던지.<br />
자기 식구들이 하는 것은 뭐든 역성들고<br />
어버이날인데 혼자 게시는 장모님은 생각도 않는 미운 남편..<br />
어떻게 해야 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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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만하고 줄줄 모르는 시댁 식구와 남편이 밉고<br />
휴일에 게으름 피우고 뒤척이는 남편이 싫어요.<br />
퇴근 후에도 자기 게발은 생각않는 남편을 어떻게 변화 시킬까요.<br />
<br />
참고로 남편은 부모님과 가족을 억압하지요.<br />
저에게도 그렇게 하는데 나의 주장을 잘 내세울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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