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자꾸 남편을 의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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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혜욱 상담원 댓글 0건 조회 3,652회 작성일 04-06-02 11:24본문
남편에 대한 신뢰가 깨져서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자꾸 의심을 하고 확인하려는 자신에 대해 화가 나고 불안하시네요.<br />
사실 누구라도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되면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br />
그러나 님의 글에서 보면 님이 자꾸 불안하여 확인을 하면 남편께서는 화를 내고 거짓말을 한다든지 하면서 도망을 가는 형국입니다.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지요. 오히려 두 분의 사이가 더 멀어집니다.<br />
글에서 보면 남편께서는 가정을 지키고자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br />
님께서 불안해 하시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두려우신 겁니까?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은가요? 한 번 내면을 살피고 불안을 다루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br />
또한 남편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남편과 깊은 친밀감을 나눌 수 있을까요? 님이 남편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깊이 생각해 보시고 남편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필요합니다.<br />
만약 병이 되는 것이 아닌가 불안하시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통하여 확인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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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wrote:<br />
> 안녕하세요. <br />
> 저는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br />
> 제가 잔소리를 하는편이긴 하지만,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서, 자주 싸우게 됩니다. 원인은 제가 자주 전화하고 확인을 하니깐, 남편은 잔소리 듣기싫어서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br />
> 작년겨울에 핸드폰으로 3개월정도 여자동창과 자주 전화한 것을 보고 핸드폰 통화내역을 보니깐 2틀에 한번꼴로 전화가 장시간되어있는걸 알고부터 의심이 시작되었습니다.<br />
> 남편은 동창이라고 당신이 싫어하니깐, 연락안한다고 하지만, 너무나 믿고 살아왔는데... 남편이 나아닌 다른여자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왔다는 사실만으로로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사실 저는 남편을 사랑합니다.<br />
> 이 일이 있은후로부터 자꾸 의심하고 확인하려고 합니다.<br />
> 남편은 이제 거짓말 안한다고 하지만, 하는일이 영업쪽이라 시간을 마음데로 활용하는 사람이라 의심이 더 갑니다.<br />
> 일한다고 하면서, 친구랑 밥먹고, 당구치고...<br />
> 대출받아 쓰고,,, 나중에 탄로나고,,,,<br />
> 저는 계속 이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건 아닌지, 위치추적을 해보기도 하고 통화내역을 확인해보기도 하고... 정말 답답합니다.<br />
> 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 화가 나고 싫습니다.<br />
> 내용이 여자가 보낸 핸드폰 문자메세지가 오며 의심을 하게 되네요.<br />
> 몰래 확인하는건데,,, 남편한테 이문자 어떤거냐고... 누가 보냈냐고? 자꾸 따지면 싸움만 할 것 같고... 남편은 자꾸 확인한다고, 의심한다고...부쩍 화를 냅니다. 저두 의심안하고, 확인안하고 살고싶습니다. 근데 확인을 안해보면 더 갑갑하기도 하고... 이게 병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남편과 싸우면 남편은 집을 나가서 외박을 하고, 제가 잘못했다고 해야 집에 들어옵니다.<br />
> 친구랑 술먹고 사우나에서 잤다고 해도... 혹시! 하는 의심이 생기고....<br />
> 저 어떡하죠? 도와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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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구라도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되면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br />
그러나 님의 글에서 보면 님이 자꾸 불안하여 확인을 하면 남편께서는 화를 내고 거짓말을 한다든지 하면서 도망을 가는 형국입니다.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지요. 오히려 두 분의 사이가 더 멀어집니다.<br />
글에서 보면 남편께서는 가정을 지키고자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br />
님께서 불안해 하시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두려우신 겁니까?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은가요? 한 번 내면을 살피고 불안을 다루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br />
또한 남편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남편과 깊은 친밀감을 나눌 수 있을까요? 님이 남편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깊이 생각해 보시고 남편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필요합니다.<br />
만약 병이 되는 것이 아닌가 불안하시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통하여 확인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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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wrote:<br />
> 안녕하세요. <br />
> 저는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br />
> 제가 잔소리를 하는편이긴 하지만,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서, 자주 싸우게 됩니다. 원인은 제가 자주 전화하고 확인을 하니깐, 남편은 잔소리 듣기싫어서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br />
> 작년겨울에 핸드폰으로 3개월정도 여자동창과 자주 전화한 것을 보고 핸드폰 통화내역을 보니깐 2틀에 한번꼴로 전화가 장시간되어있는걸 알고부터 의심이 시작되었습니다.<br />
> 남편은 동창이라고 당신이 싫어하니깐, 연락안한다고 하지만, 너무나 믿고 살아왔는데... 남편이 나아닌 다른여자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왔다는 사실만으로로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사실 저는 남편을 사랑합니다.<br />
> 이 일이 있은후로부터 자꾸 의심하고 확인하려고 합니다.<br />
> 남편은 이제 거짓말 안한다고 하지만, 하는일이 영업쪽이라 시간을 마음데로 활용하는 사람이라 의심이 더 갑니다.<br />
> 일한다고 하면서, 친구랑 밥먹고, 당구치고...<br />
> 대출받아 쓰고,,, 나중에 탄로나고,,,,<br />
> 저는 계속 이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건 아닌지, 위치추적을 해보기도 하고 통화내역을 확인해보기도 하고... 정말 답답합니다.<br />
> 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 화가 나고 싫습니다.<br />
> 내용이 여자가 보낸 핸드폰 문자메세지가 오며 의심을 하게 되네요.<br />
> 몰래 확인하는건데,,, 남편한테 이문자 어떤거냐고... 누가 보냈냐고? 자꾸 따지면 싸움만 할 것 같고... 남편은 자꾸 확인한다고, 의심한다고...부쩍 화를 냅니다. 저두 의심안하고, 확인안하고 살고싶습니다. 근데 확인을 안해보면 더 갑갑하기도 하고... 이게 병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남편과 싸우면 남편은 집을 나가서 외박을 하고, 제가 잘못했다고 해야 집에 들어옵니다.<br />
> 친구랑 술먹고 사우나에서 잤다고 해도... 혹시! 하는 의심이 생기고....<br />
> 저 어떡하죠? 도와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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