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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불능 남편도 포기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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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등 댓글 0건 조회 4,049회 작성일 04-07-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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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열받아서 꼭지 돌아버린 심정이 아닌 담담한 마음으로 정리하는 마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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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핵은 가정생황을 하면서 생겨나는 일에 대한 남편의 태도와 행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실망감으로 더이상 남편을 신뢰 할 수 없으며 앞으로 변화에 대한 생각이 회의적인 경우 이혼을 생각하며 <br />
결혼 2년차 아이 없음.맞벌이 부부 . 아들둘의 장남 <br />
표면적인 문제 - 시어머니 아픔, 2~3일에 한번 하던 전화 외롭다고 하시고 신경좀쓰라 하셔서 매일 전화하고 매주 주말에 음식해다드림. 용돈 1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줄임 ( 집장만하면서 1억2천만원 융자갚느라고 ...) <br />
시댁과의 문제 - 직장생활하는 아들.며느리 자주 안온다고 가끔씩 스트레스 줌. 전화에 대고 짜증내고 만나면 미안하다고 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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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문제 - 시댁에 대해 사면초과의 심정으로 도움요청하면서 우리상황을 부모님에게 전달만 하라고 해도 부모님이랑 싸우자는 이야기라도 하면서 부모님인테 어떠하내고 함. 여기에 나의 입장을 이해해 주는 마음을 읽을수 없음. 무지화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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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의 태도 : 성격이 약간은 지랄같아서 얘기도둥 열받으면 목소리 높아지고 말이 좀 심해짐. 이런 부인보고 남편이 독하다고 함. <br />
남편의 성향 : 심하게 화를 내거나 드러나는 감정적인면은 적고, 큰소리나는것을 매우 싫어함. 그러나 부인에게 하고 싶은말은 다하고 부인을 결국엔 꼭지 돌게하는 능력 탁월. <br />
결국엔 자기뜻대로 다하면서 목소리큰 내 뜻대로 한다고 생각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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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는 문제 - 시댁에 주는 용돈을 20만원으로 올리자고 함. 15에서 10으로 줄인지 한달만에 시댁에 빚이 있어서. 우리집 빚 1억 2천 만원 <br />
절충하여 드리긴 드리되 목돈으로 드리자고 제안하여 합의 보았으나 담배사러나가 새벽 3시30분에 들어와서 하는말 - 속상해서 <br />
우여곡절. 화해한후 이틀. 돈드리는 날 아침 07:30분에 다시 20만원 이야기 꺼내 한바탕함. 말로는 나를 이길수 없다함. <br />
어제 져녁 술먹는다 하기에 오랫만에 일찍 끝났는데 술을 먹냐했더닌 하는 말 `` 속상해서 ...`` 뭐가 `` 그건 당신이 더 잘 알잖아. 너무 늦지 않게 즐어갈께 `` 새벽 2시20분에 들어와서 거실서 잠. <br />
남편의 갈등대처 능력에 기가 막힐 따름임. 이혼을 해야 겠음. 신혼초부터의 트러블의 원인임. <br />
1. 이혼이 좋은이유 <br />
소통의 문제로 인하여 열받고 아파 할일 없다. <br />
시댁문제 해결 <br />
새로운 삶의 기회를 만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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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혼이 안좋은 이유 <br />
사회적편견속에서 상처받는다 <br />
때론 무지 외롭다. <br />
아이를 가질 수 없다 <br />
무엇이든 혼자해야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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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혼할려면 : 경제적 독립가능하나 정서적 독립을 위한 시간 필요 <br />
4. 이혼안할려면 : 성격차이,인간적실망감,시댁문제 모두 포기하고 재미없게 무덤덤하게 살아야함. 아이는 안생길 수도 있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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