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술버릇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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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루 댓글 0건 조회 3,249회 작성일 04-09-14 10:22본문
결혼8년차 주부입니다 저 역시 다른 이들처럼 행복한 결혼생활을 <br />
꿈꿨지만 이제 접어야겠구나 그건 나의 욕심이구나 안 되는걸 더이상 억지로<br />
붙들고 있을수없어 꿈은 하늘높이 날려보내고 그저 현실만을 안고 살아가고있습니다<br />
왜 우스개소리로 길에서 팔짱끼고 다니면 불륜관계고 떨어져서 멀뚱멀뚱 걸어가면 부부라쟎아요 전 정말 그렇게 살기싫었거든요 하지만 어쩔수 없더군요<br />
남들도 그렇게 살고싶어서 사는게 아니란걸 .. 최소한 가정이라는 형태라도 유지하기위해선 포기해야한다는걸 인정하려고 노력중입니다<br />
그러나 도저히 용납 안되는건 술만먹으면 자는 아이들 깨워 울리는 것입니다<br />
잠 깊이못자니 아이들 성장에도 방해되고 짜증 많은 성격도 생길것같고 ..애들괴롭히는건 도저히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너무 화가나 나 스스로도 감정 조절이 안됩니다 좋게 얘기도 해보고 화도내보고 늦는날이면 긴장이됩니다 오늘밤은 또 어떻게 넘기나.. 그래서 아이들방에서 문을 잠구고 잤습니다 이렇게라도 피하고싶어서 그랬더니 그 사람 망치들고 문부셔버리더군요 더 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남편은 한 밤중에 그렇게 난리를 부리고는 세상 모르고 잡니다 전 또 밤을새고 이런일이 일주일에 세번정도는있는데 다음날 그사람은 기억도 못합니다 이런것도 폭력 아닌가요? 꼭 전치 몇주의 외상이 있어야만 폭력인가요? 치료받아야하는정도 아닌가요? 남자들 술마시면 다 그러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꼭꼭 조언 부탁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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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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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꿨지만 이제 접어야겠구나 그건 나의 욕심이구나 안 되는걸 더이상 억지로<br />
붙들고 있을수없어 꿈은 하늘높이 날려보내고 그저 현실만을 안고 살아가고있습니다<br />
왜 우스개소리로 길에서 팔짱끼고 다니면 불륜관계고 떨어져서 멀뚱멀뚱 걸어가면 부부라쟎아요 전 정말 그렇게 살기싫었거든요 하지만 어쩔수 없더군요<br />
남들도 그렇게 살고싶어서 사는게 아니란걸 .. 최소한 가정이라는 형태라도 유지하기위해선 포기해야한다는걸 인정하려고 노력중입니다<br />
그러나 도저히 용납 안되는건 술만먹으면 자는 아이들 깨워 울리는 것입니다<br />
잠 깊이못자니 아이들 성장에도 방해되고 짜증 많은 성격도 생길것같고 ..애들괴롭히는건 도저히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너무 화가나 나 스스로도 감정 조절이 안됩니다 좋게 얘기도 해보고 화도내보고 늦는날이면 긴장이됩니다 오늘밤은 또 어떻게 넘기나.. 그래서 아이들방에서 문을 잠구고 잤습니다 이렇게라도 피하고싶어서 그랬더니 그 사람 망치들고 문부셔버리더군요 더 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남편은 한 밤중에 그렇게 난리를 부리고는 세상 모르고 잡니다 전 또 밤을새고 이런일이 일주일에 세번정도는있는데 다음날 그사람은 기억도 못합니다 이런것도 폭력 아닌가요? 꼭 전치 몇주의 외상이 있어야만 폭력인가요? 치료받아야하는정도 아닌가요? 남자들 술마시면 다 그러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꼭꼭 조언 부탁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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