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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때문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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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영인 댓글 0건 조회 5,252회 작성일 12-08-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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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언니때문에 답답합니다.
저희 언니는 20대 후반으로 지금까지 1달이상 알바를 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길게 해본 알바야 단기알바뿐이구요
외관상으로보기엔 멀쩡해서 알바면접에 금방 합격하더라도 알바를 시작한지 1일도 안되 짤려 오는 건 비일비애하구요. 좀 3일정도로 길게 갔다고 생각되면 다음날 짤려옵니다. 이러니 부모님께서 답답해 하시구요. 근데 자신이 왜 알바에 짤리는지 도무지 납득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그저 알바인데 자신이 대우받아야 한다고 느끼고, 주인이 시키는데 불만을 표출하구요. 눈치도 없고 이런점들을 가족들이 이야기 하더라도 왜 자신에게만 그러냐고 합니다. 자신의 고칠점들이 눈에 보이는데도 납득을 하질 않구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분노를 절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며칠전에도 티비를 보고 들어가는데 괜히 기분이 좋지않은지 저에게 시비를 걸기에 방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걸기에 무시하였더니 다가와 눈이 돌아가 머리채를 잡고 발로 차더군요 얼굴을 손톰으로 할키는 건 이제 일상이구요 싸울때 저의 입속을 손톱으로 그어 피가 나는 것은 물론 지금도 부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런 싸움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유치원때는 기억이 없지만,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언니와의 싸움은 육탄전이었습니다. 초딩시절에는 볼펜을 던져 눈 근처에 맞아 눈이 부은 경험, 화가 난다고 문 걸어잠그고 열어주지 않은 것은 다반사이구요. 초딩시절에는 엄마께 혼날때 엄마와 맞서 엄마가 여기저기 멍든 적도 있구요. 중학교에 올라갈땐 집에서 항상 언니와 싸운후에 항상 전 피멍이 들어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항상 일(실내화를 쓰레기 태우는 곳에 던지는 일등 )을 저지르고 연년생인 저희반에 도망와 언니를 감싸기에 전 항상 언니 또래의 언니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엄마께서 학교에 오신적도 있어 부모님꼐서 중학교는 무조건 언니와 떨어진 곳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마주친 적은 없지만 항상 집에서 마주쳤습니다.어린시절 언니와 싸울때 언니에게 살기가 느껴졌습니다. 눈이 돌아간다는 것이 무슨말인지 느껴졌거든요.

어떤 일이 있어 싸운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기분이 좋다가 갑자기 싫어지면 막 시비를 걸고 무시를 하면 바로 달려들더군요. 언젠가 한번은 싸운후 싸운이유에 대해 궁금해 물었더니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항상 시비를 거는 쪽이 언니인지라 부모님께서 혼내시면 왜 항상 자신만 혼내냐며, 저년한테 뇌물먹었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달려드는 것도 상대방 앞에와 키를 세우며 눈을 부라리면서 밀치고 머리를 잡으면서 시작합니다. 항상 그랬구요. 그러다 손톱으로 얼굴에 달려들고 발로 여러번 차였습니다. 오죽하면 부모님께서 싸울때 저 탈모생긴다고 언니보고 머리부터 놓으라고 했을까요. 싸우고 나면 전 항상 팔 이곳저곳에 피멍이 들어 있구요 얼굴 여기저기 손톱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싸울때마다 느끼는 건 일반 여성의 힘이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이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나 눈이 돌아가는 것 전 언니에게서 봤으니까요. 엄마께서도 언니에게 눈에서 살기가 느껴져 위협을 느끼셨습니다.

물론 저에게만의 일방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제가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가 있는 1년동안 남동생이 똑같이 저처럼 겪었더라구요. 동생과 언니가 다투었는데 칼을 들고와 위협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빠께서 말리실수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힘에서 더 밀리십니다. 사람이 눈이 돌아가니 정말 사람이 아니라 동물적인 힘같더라구요. 싸울땐 오로지 상대방을 때린느 것만 생각하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절 동생이 아닌 라이벌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고 같은 여자이다 보니 제가 경쟁자로 느껴진답니다. 또한 엄마와 제가 함꼐 있는데 질투를 느끼는 걸 본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렇다보니 부모님꼐서 병원에 검진을 받아봤더니 일반인에 비해 지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 외에 이렇다할 방안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언니로 인해 가족들이 모두 힘들어 하구 있구요. 특히 가족들이 조언하는 것은 듣지 않고 오히려 적대시하면서  밖에서  남들이 자신을 위해 주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면  그 곳은 가질 않습니다. 또한 예를 들어 언니가 다닌 교회에서는 저희가족이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더군요. 항상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가족들이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저러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화가 나지 않았을 때는 먹을 것도 사주는 등 일반인처럼 행동하는데 자신이 기분이 나빠지거나,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해지는 상황등에서 저런다는 것입니다.

저희 언니 해결책이 없을까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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