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작은 딸아이가 자신감이 너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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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순 댓글 0건 조회 3,019회 작성일 04-11-02 14:04본문
<br />
안녕하세요?<br />
연년생 8살, 7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br />
저는 직장에 다니고, 시어머니가 낮에 애들을 봐주십니다.<br />
<br />
그런데, 작은 딸애의 유치원 선생님과 면담을 하는데, 작은 애가 <br />
이해력이 조금 떨어지고 자신감이 너무 없다고 하네요.. <br />
저는, 자신감이 없어하는 건 조금 짐작을 했었지만, 워낙 책을 좋아하고 똑똑하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말에 매우 놀랐습니다.<br />
선생님께서는 자신감이 너무 없어하는 모습이 이해를 잘 못하는거랑 혼동될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키워주는데 많이 노력을 하라고 하시네요..<br />
<br />
작은 아이의 자신감이 없는 태도는, 엄마인 저의 생각으로는<br />
연년생 언니와 아빠의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언니와 아빠가 작은 일에도 작은 애를 윽박지르는 스타일입니다.<br />
아빠는 작은 애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구 큰 애한테도 그런 모습이 있는데, 큰 애는 그것때문에 자신감 없는 태도를 보이지는 않습니다만..자기도 모르게 동생한테 비슷한 화풀이(?)를 하는가 봅니다.<br />
연년생인데도 동생한테 매우 심하게(?) 야단을 칩니다.(때리거나 하지는 않는데 말로 소리를 질러가며 야든을 칩니다.)<br />
<br />
엄마인 저는, 직장을 다니는데, 동생을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은 하지만 동생에 대한 태도 때문에 큰 애를 심하게 나무라지는 못했습니다. 엄마가 없을 때 동생에게 더 심하게 할까봐 걱정도 되었구요..<br />
아빠에게는 누누히 아이들의 실수를 용납해 주라고 하는데도..성격상, 아이들이 식탁에서 음식을 흘리거나..하면 매우 큰 소리로 혼을 내곤합니다..<br />
아이들을 위해 간식도 만들어주고..나름대로는 잘하려고 애를 쓰지만, 애들은 아빠를 무서워하는 편이구요..<br />
<br />
작은 애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려면 어찌해야할까요..?<br />
만일 상담을 받으려면 온 가족이 다 받아야 할까요..?<br />
<br />
7살 아이가 속마음을 다털어놓으며 상담에 임할 수 있을지요..?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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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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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br />
연년생 8살, 7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br />
저는 직장에 다니고, 시어머니가 낮에 애들을 봐주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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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작은 딸애의 유치원 선생님과 면담을 하는데, 작은 애가 <br />
이해력이 조금 떨어지고 자신감이 너무 없다고 하네요.. <br />
저는, 자신감이 없어하는 건 조금 짐작을 했었지만, 워낙 책을 좋아하고 똑똑하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말에 매우 놀랐습니다.<br />
선생님께서는 자신감이 너무 없어하는 모습이 이해를 잘 못하는거랑 혼동될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키워주는데 많이 노력을 하라고 하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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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의 자신감이 없는 태도는, 엄마인 저의 생각으로는<br />
연년생 언니와 아빠의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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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아빠가 작은 일에도 작은 애를 윽박지르는 스타일입니다.<br />
아빠는 작은 애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구 큰 애한테도 그런 모습이 있는데, 큰 애는 그것때문에 자신감 없는 태도를 보이지는 않습니다만..자기도 모르게 동생한테 비슷한 화풀이(?)를 하는가 봅니다.<br />
연년생인데도 동생한테 매우 심하게(?) 야단을 칩니다.(때리거나 하지는 않는데 말로 소리를 질러가며 야든을 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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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저는, 직장을 다니는데, 동생을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은 하지만 동생에 대한 태도 때문에 큰 애를 심하게 나무라지는 못했습니다. 엄마가 없을 때 동생에게 더 심하게 할까봐 걱정도 되었구요..<br />
아빠에게는 누누히 아이들의 실수를 용납해 주라고 하는데도..성격상, 아이들이 식탁에서 음식을 흘리거나..하면 매우 큰 소리로 혼을 내곤합니다..<br />
아이들을 위해 간식도 만들어주고..나름대로는 잘하려고 애를 쓰지만, 애들은 아빠를 무서워하는 편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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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애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려면 어찌해야할까요..?<br />
만일 상담을 받으려면 온 가족이 다 받아야 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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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가 속마음을 다털어놓으며 상담에 임할 수 있을지요..?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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