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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동성애로 가정이 끝날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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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환 댓글 0건 조회 3,838회 작성일 04-11-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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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3년정도된 30살의 일반 회사원입니다.<br />
결혼생활은 3년정도인데 작년4월부터 금년 2월까지 해외에 있었지요...<br />
외국에 가기전까지는 아내는 저에게 한없이 귀엽고 착하기만한 아내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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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외국에서 와서 아내가 외박을 하고 전화도 몰래 통화를 하면서 저녁늦게 들어오기까지 했습니다... <br />
그래도 친구들 만난다니까 화가 나다가도 참았지요.<br />
근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떤친구와 그런지 알아보게 되었는데.. 동료가 저에게 걱정된다면서 조용히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br />
거래처 직원인데 동성애자(여자인테 남자역활)인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동료직원도 말려도 봤지만 나중에는 자기와도 말도 안한다고 하더군요.<br />
전 처음에 이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침착하게 해결하려고 그 친구를 제가 아는 누님과 같이 만나습니다. 그 친구는 자기가 포기해도 제 와이프는 자기를 잊지 못할거라면서 그래도 헤어져 주겠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히는 노릇이지만 참고 또 참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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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아내의 상황을 진정시키려 친정집근처로 이사도 갔습니다. 그후 그친구를 만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의 친구들도 이사실을 알고 다들 제아내에게 열심히 잘 노력해 주었지요... 그렇게 3개월 정도후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 있게 되었는데<br />
그후 심심하다면서 우울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과 운동도 다니게 하고 했습니다.<br />
근데 요즘 들어 자기는 여자가 좋다고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성적 감정이 안들고 친구로서만 지내고 싶다고 합니다. <br />
참고로 저희는 제가 입국후 성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이유는 아내의 완강한 거절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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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이혼도 요구하고 혼자살고 싶다고 하다가 다시 이혼하지 말고 별거를 하자고도 합니다. 그러면서 저녁에는 저에게 자기를 이렇게 만든 그애를 복수해 달라고 하면서 울기도 합니다.그리고 자기도 열심히 살겠다고 합니다.<br />
이렇게 아내가 자기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잇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저도 점점 지쳐가는데 어디까지 참아야 할지, 행동을 행야 할지 막막합니다.<br />
선생님 저는 이사람을 이해하고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도와주십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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