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새삶을찾을수잇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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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3,156회 작성일 04-12-19 18:57본문
너무 어려서 서로 만난 것 같습니다.<br />
성장해서 어른이 되어서 두 사람이 만나야 동반자의 길을 가는 것도 어려운데...<br />
여하튼 남친이 그리 나쁜 사람같지는 않아보이는 군요. 노력하려고 하구요. 혹시 부인이 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br />
남자들이 이중적인 데가 있습니다. 부인에게 어머니 역할을 요구하면서도, 동시에 어머니 역할을 하는 부인을 거부하려고 합니다.<br />
이제 자신의 역할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정말 이성으로서 부인의 역할을 하였는지, 아니면 통제하고 야단치고 요구하는 어머니 역할을 하였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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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자꾸 의심하는 것은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자신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나를 싫어해서 떠나는 사람을 궂이 잡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힘은 들지만요. 자기 자신에 대해 불안한 사람은 그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환경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그 결과로 내적 평안을 찾으려 하지요. 남편의 행동을 통제하면서 불안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본인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좋은 사람 잃고 후회하거나, 남편을 통제하더라고 자녀까지 통제하려하기 때문에 자녀에게도 문제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문제를 전문가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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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하늘 wrote:<br />
> 아....이런 대화의 장이 잇다는것이 그나마 희망입니다....저는 지금 연애 11년에 접어든 32살 먹구름녀에요....남친은 31살....얼마전 부터 동거를 시작햇는데요...그냥 암담하게 무언의 결혼약속을 하고 남친이 가족을 돌봐야하는 악적인 경제상황으로 결혼식을 여지껏 못치르고잇네요..남친부모님들은 월세방하나 얻어줄형편이 안된다는이유로..저는 5만원짜리 월세라도 남친이 마련해주는 집에서 살고싶은 욕심에..이렇게 연애기간만 길어졌는데....(말이 길어졋네요) 주요는...그 연애 10년 이상을 남친이 여자문제로인한 싸움이 게속된다는 문제입니다...지금 생각해보면 20대초반에 저를 만나 얼마든지 누릴수이는것이었는데...전 처음안 남자이고...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인정할수없고..그걸 알면서도 혜여질수없고....그렇게저렇게 10년을 넘겻는데..이제는 30이 조금 넘어가니..지금 생활에 충실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동안 해온 남친의 과거대문에 지금 아무리 남친이 잘해도 제가 그걸 믿을수가 없고. 핸드폰이며.지갑이며..일일이 다 모든걸 알아야지만 제 직성이 풀린다는 말이죠... 제 주변에서는 식만 안올렷지 부부나 마찬가지라고는 하는?gt; ?.그건 저만 인식하고잇는거 같기도하고..아직 법적으로 책임의식이 없어 그런가...제가보기에는 항상 불안불안하네요.남친은 지나간 과거에 왜 거들먹거리냐고는 하지만...먼가 하나 실수가 생기면 그 에전에 사소한 바람이 시작되듯이 그런직감을 저는 느낌니다..그래서 무시할수도 없고..지금은 젝 생각해도 한심할정도로 시간만 나면 핸드폰 추척에...모든 회사일에 대해 다 알아야만 안도가 되고..어디가서 무얼하느지 도무지 제가 이해할수없는 말이나 행동이면 다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네요...이걸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잇다는 것을 느꼈어오 이건 저 혼자 문제가 아니고 남친과 같이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손을 쓸수가 없었는데.....도대체...방법이 없네요....기억 상실증이라도 걸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무리 지금 잘하고 잇다고해도...얼마든지 기화가 주어지면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갈 남자같기도 한데...제가 그걸 알면서도 떠날수가 없네요...무슨 방법이 없을가요?????? 희망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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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해서 어른이 되어서 두 사람이 만나야 동반자의 길을 가는 것도 어려운데...<br />
여하튼 남친이 그리 나쁜 사람같지는 않아보이는 군요. 노력하려고 하구요. 혹시 부인이 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br />
남자들이 이중적인 데가 있습니다. 부인에게 어머니 역할을 요구하면서도, 동시에 어머니 역할을 하는 부인을 거부하려고 합니다.<br />
이제 자신의 역할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정말 이성으로서 부인의 역할을 하였는지, 아니면 통제하고 야단치고 요구하는 어머니 역할을 하였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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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자꾸 의심하는 것은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자신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나를 싫어해서 떠나는 사람을 궂이 잡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힘은 들지만요. 자기 자신에 대해 불안한 사람은 그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환경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그 결과로 내적 평안을 찾으려 하지요. 남편의 행동을 통제하면서 불안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본인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좋은 사람 잃고 후회하거나, 남편을 통제하더라고 자녀까지 통제하려하기 때문에 자녀에게도 문제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문제를 전문가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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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하늘 wrote:<br />
> 아....이런 대화의 장이 잇다는것이 그나마 희망입니다....저는 지금 연애 11년에 접어든 32살 먹구름녀에요....남친은 31살....얼마전 부터 동거를 시작햇는데요...그냥 암담하게 무언의 결혼약속을 하고 남친이 가족을 돌봐야하는 악적인 경제상황으로 결혼식을 여지껏 못치르고잇네요..남친부모님들은 월세방하나 얻어줄형편이 안된다는이유로..저는 5만원짜리 월세라도 남친이 마련해주는 집에서 살고싶은 욕심에..이렇게 연애기간만 길어졌는데....(말이 길어졋네요) 주요는...그 연애 10년 이상을 남친이 여자문제로인한 싸움이 게속된다는 문제입니다...지금 생각해보면 20대초반에 저를 만나 얼마든지 누릴수이는것이었는데...전 처음안 남자이고...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인정할수없고..그걸 알면서도 혜여질수없고....그렇게저렇게 10년을 넘겻는데..이제는 30이 조금 넘어가니..지금 생활에 충실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동안 해온 남친의 과거대문에 지금 아무리 남친이 잘해도 제가 그걸 믿을수가 없고. 핸드폰이며.지갑이며..일일이 다 모든걸 알아야지만 제 직성이 풀린다는 말이죠... 제 주변에서는 식만 안올렷지 부부나 마찬가지라고는 하는?gt; ?.그건 저만 인식하고잇는거 같기도하고..아직 법적으로 책임의식이 없어 그런가...제가보기에는 항상 불안불안하네요.남친은 지나간 과거에 왜 거들먹거리냐고는 하지만...먼가 하나 실수가 생기면 그 에전에 사소한 바람이 시작되듯이 그런직감을 저는 느낌니다..그래서 무시할수도 없고..지금은 젝 생각해도 한심할정도로 시간만 나면 핸드폰 추척에...모든 회사일에 대해 다 알아야만 안도가 되고..어디가서 무얼하느지 도무지 제가 이해할수없는 말이나 행동이면 다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네요...이걸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잇다는 것을 느꼈어오 이건 저 혼자 문제가 아니고 남친과 같이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손을 쓸수가 없었는데.....도대체...방법이 없네요....기억 상실증이라도 걸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무리 지금 잘하고 잇다고해도...얼마든지 기화가 주어지면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갈 남자같기도 한데...제가 그걸 알면서도 떠날수가 없네요...무슨 방법이 없을가요?????? 희망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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