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나이23살..동갑내기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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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수 상담원 댓글 0건 조회 3,111회 작성일 05-04-18 22:34본문
심리적, 경제적으로 성숙하고 독립된 남녀가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데 두 사람이 모두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가 되고 가정생활을 하려니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군요.<br />
남편은 아직 부모로부터 정서적, 경제적으로 분리가 되지 않았고 부인은 분리하려고 하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혼자 애쓰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br />
순서가 바뀌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두 사람이 독립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나가시기 바랍니다.<br />
두 사람이 먼저 의견을 나누어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독립된 생활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기 바랍니다. 남편과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남편을 비난을 하지 말고 내 생각과 느낌이 이러이러하다고 우리 가정을 위하여 좋은 방법을 찾고 싶다고 서로 의논하는 방법으로 접근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부는 한 팀입니다.<br />
스스로의 힘으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당분간 시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겠지요.<br />
두 사람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함께 노력을 해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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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요.. wrote:<br />
> 안녕하세여..나이는 정말 어린데 두돌된 딸아이가 있는 23살 엄마입니다.<br />
> 애아빠두 동갑이구여..<br />
> 저흰 고등학교때부터 연애를 해왔었구여..<br />
> 그래서 21살때 사고를 치는바람에 애부터 덥썩 낳구<br />
> 아직 식을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시댁에서 살고있습니다.<br />
> 남편 군제대후 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br />
> 남편이 좀 철도없고 돈쓰기 좋아하구 놀기좋아하고<br />
> 완전 고등학교 모습 그대로 입니다.<br />
> 애는 이뻐하는데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가정적이지 못하구<br />
> 맨날 나가놀 생각뿐입니다.<br />
> 이렇게 어린남편을 좀 바꿔놓을수는없을까요?<br />
> 저희가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쓰는데<br />
> 전 그돈이 싫어서 제가 벌어보겠다구 지금 회사를 다니구 있거든요..<br />
> 그래서 남편만 집에서용돈타 쓰는데 집에서는 애아빠 보구 철없다<br />
> 돈없다 그래놓고 신용카드에 차 까지 사주고<br />
> 그러십니다.. 전 저희끼리 따로 나가서 살면서<br />
> 돈없이 살아보고 힘들게 살아보고 그러면 남편이 좀 나아질꺼라<br />
>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br />
> <br />
> <br />
> 남편이 자동차학원을 다니는데 무조건 공부만 하라구 하십니다<br />
> 돈은 아빠가 줄테니 넌 공부만 해라.. <br />
> 저한테도 일 그만 다니구 집에서 살림만해라<br />
> 애 둘셋은 더 낳아라 내가 돈 줄테니 그돈으로 살아라<br />
> 이러십니다.. 그러니 남편이 부모에게 너무 의지하고<br />
> 돈에대한 절약도 없고.. <br />
> 애아빠가 좀 나아지는 방법이 없을까요..<br />
> 그리고 시댁에 저희 분가해달라구 말씀 드릴라구<br />
> 하는데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br />
> 저에게 너무 힘듭니다..<br />
> 도움주세요 ㅜㅜ<br />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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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직 부모로부터 정서적, 경제적으로 분리가 되지 않았고 부인은 분리하려고 하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혼자 애쓰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br />
순서가 바뀌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두 사람이 독립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나가시기 바랍니다.<br />
두 사람이 먼저 의견을 나누어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독립된 생활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기 바랍니다. 남편과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남편을 비난을 하지 말고 내 생각과 느낌이 이러이러하다고 우리 가정을 위하여 좋은 방법을 찾고 싶다고 서로 의논하는 방법으로 접근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부는 한 팀입니다.<br />
스스로의 힘으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당분간 시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겠지요.<br />
두 사람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함께 노력을 해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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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요.. wrote:<br />
> 안녕하세여..나이는 정말 어린데 두돌된 딸아이가 있는 23살 엄마입니다.<br />
> 애아빠두 동갑이구여..<br />
> 저흰 고등학교때부터 연애를 해왔었구여..<br />
> 그래서 21살때 사고를 치는바람에 애부터 덥썩 낳구<br />
> 아직 식을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시댁에서 살고있습니다.<br />
> 남편 군제대후 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br />
> 남편이 좀 철도없고 돈쓰기 좋아하구 놀기좋아하고<br />
> 완전 고등학교 모습 그대로 입니다.<br />
> 애는 이뻐하는데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가정적이지 못하구<br />
> 맨날 나가놀 생각뿐입니다.<br />
> 이렇게 어린남편을 좀 바꿔놓을수는없을까요?<br />
> 저희가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쓰는데<br />
> 전 그돈이 싫어서 제가 벌어보겠다구 지금 회사를 다니구 있거든요..<br />
> 그래서 남편만 집에서용돈타 쓰는데 집에서는 애아빠 보구 철없다<br />
> 돈없다 그래놓고 신용카드에 차 까지 사주고<br />
> 그러십니다.. 전 저희끼리 따로 나가서 살면서<br />
> 돈없이 살아보고 힘들게 살아보고 그러면 남편이 좀 나아질꺼라<br />
>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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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자동차학원을 다니는데 무조건 공부만 하라구 하십니다<br />
> 돈은 아빠가 줄테니 넌 공부만 해라.. <br />
> 저한테도 일 그만 다니구 집에서 살림만해라<br />
> 애 둘셋은 더 낳아라 내가 돈 줄테니 그돈으로 살아라<br />
> 이러십니다.. 그러니 남편이 부모에게 너무 의지하고<br />
> 돈에대한 절약도 없고.. <br />
> 애아빠가 좀 나아지는 방법이 없을까요..<br />
> 그리고 시댁에 저희 분가해달라구 말씀 드릴라구<br />
> 하는데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br />
> 저에게 너무 힘듭니다..<br />
> 도움주세요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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