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성급하게 찾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만나고 머물러 있으면서 고민하기 바랍니다.<br />
<br />
자신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살고 있습니까?<br />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br />
자신의 기대를 옆으로 밀어놓으면 마음이 편합니까? 좌절합니까?<br />
자신이 충족되기 어려운 지나친 기대를 놓지않고 있습니까?<br />
자신의 기대와 상대방의 기대가 다를 때 어떻게 해결하십니까?<br />
<br />
자신이 희생자라는 생각으로 가족을 뒷바라지 한다면 자신이 불쌍해지고 가족들에 대한 원망이 커집니다. 본인이 좀더 힘을 가지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하려면 무엇이 달라져야 할가요?<br />
<br />
이번 휴가 기간 동안 이 부분에 대하여 고민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br />
<br />
<br />
<br />
희망 wrote:<br />
> <br />
>  여름 휴가철이 왔습니다.<br />
>  혼자 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제 욕구와 제가 함께 해 주길 원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답답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로 남아 마음을 털어 놓고 후련해 지고 싶어서... 제가 배우고 싶은 욕구와 무언가에 몰두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인지? 돈과 시간을 소비하면서 먼 곳까지 가서 가족들 뒷바라지 하고 ... 궁금한 것이 있어도 오래 구경하지도 못하고 그냥 둘러보는 정도.. 친정식구들하고 같이 가면 더 더욱이 ...휴 차라리 마음 맞는 사람들과 여행을 하는 것이 낫지.. 이럴 땐 제 남편과 너무 다르다는 것이 싫어지내요..정말<br />
> <br />
> 그래도 찾아야 겠죠.. 이 번 여행의 즐거움을..<br />
<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