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보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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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ma2007@naver.… 댓글 0건 조회 3,835회 작성일 06-03-21 12:53본문
안녕하세요 <br />
저는 결혼한지 2개월도 안된 여성입니다. <br />
저는 남편과 모든 면에서 행복합니다. 단 한가지만 빼구요.<br />
<br />
제 남편은 어려서부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포르노를 보았다고합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고 성적인 부분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관계를 마치고 몇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포르노 사진들을 봅니다. <br />
세번정도 저에게 들켰는데, 저는 너무 기가막히고 화가나서 남편의 뺨도 때리고 화를 냈습니다.<br />
<br />
저로서는 이해가가지 않습니다. 왜냐면 진정 저를 사랑하고 또 성적으로도 저를 통해 만족된다면 왜 다른 여자의 몸을 봐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상처와 아픔이 있었고 그것이 습관으로 고착됐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쩔 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밉습니다. 모든 부분에 건강하고 또 대화도 잘 되지만 제가 이부분에 너무 민감하고 남편에 대한 신뢰가 생기지 않아서 힘듭니다.<br />
<br />
세번정도 이런일이 생기고 나니까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남편만 봐도 짜증이 올라오고 화가납니다. 노이로제에 걸린듯 불안합니다. 아무리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보듬어주고 싶지만 화가 너무많이 납니다. 남편은 이미 그 일에 대해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고백했고, 또 그것에 대해서 왜 어떤 이유로 그렇게 했는지 고백도 했습니다. 저는 남편을 용서했지만 여전히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싶지만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br />
<br />
다른 남자들도 보통 그렇다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겠습니다. 왜냐면 그게 남자들이 성향일테니까요. 제 남편은 이렇게 말합니다. '포르노 보는 것까지도 수용되는 그런 경험을 통해서 습관을 넘어가고 싶다.'고 부탁합니다. 또 '포르노 볼때 그여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네 생각을 해.'라고 말합니다. 정말 어디까지 믿어야할 지 모르겟습니다. 마치 순진한 저를 가지고 놀고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br />
<br />
남편에 대한 신뢰가 쌓일 즈음에 이런일이 터져서 더이상 신뢰가 힘듭니다.<br />
가끔 남편이 보던 포르노 사진의 여자들이 떠올라서 정말 더욱 화가납니다. 신혼인데...벌써 이러면 나중에는 어떻게 될까도 싶구요. <br />
<br />
저에게 남자를 신뢰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알지만, 제가 전 남자친구 사귈 때 경험으로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왜냐면 함께 신앙생활하면서 마음으로 다져져서 이런 부분에 대한 신뢰는 참 돈독했거든요.<br />
<br />
남편이 아프로 상담할 사람인데, 여자를 만날 것을 생각하면 지금부터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저는 결혼한지 2개월도 안된 여성입니다. <br />
저는 남편과 모든 면에서 행복합니다. 단 한가지만 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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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은 어려서부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포르노를 보았다고합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고 성적인 부분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관계를 마치고 몇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포르노 사진들을 봅니다. <br />
세번정도 저에게 들켰는데, 저는 너무 기가막히고 화가나서 남편의 뺨도 때리고 화를 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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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서는 이해가가지 않습니다. 왜냐면 진정 저를 사랑하고 또 성적으로도 저를 통해 만족된다면 왜 다른 여자의 몸을 봐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상처와 아픔이 있었고 그것이 습관으로 고착됐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쩔 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밉습니다. 모든 부분에 건강하고 또 대화도 잘 되지만 제가 이부분에 너무 민감하고 남편에 대한 신뢰가 생기지 않아서 힘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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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정도 이런일이 생기고 나니까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남편만 봐도 짜증이 올라오고 화가납니다. 노이로제에 걸린듯 불안합니다. 아무리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보듬어주고 싶지만 화가 너무많이 납니다. 남편은 이미 그 일에 대해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고백했고, 또 그것에 대해서 왜 어떤 이유로 그렇게 했는지 고백도 했습니다. 저는 남편을 용서했지만 여전히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싶지만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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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들도 보통 그렇다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겠습니다. 왜냐면 그게 남자들이 성향일테니까요. 제 남편은 이렇게 말합니다. '포르노 보는 것까지도 수용되는 그런 경험을 통해서 습관을 넘어가고 싶다.'고 부탁합니다. 또 '포르노 볼때 그여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네 생각을 해.'라고 말합니다. 정말 어디까지 믿어야할 지 모르겟습니다. 마치 순진한 저를 가지고 놀고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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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대한 신뢰가 쌓일 즈음에 이런일이 터져서 더이상 신뢰가 힘듭니다.<br />
가끔 남편이 보던 포르노 사진의 여자들이 떠올라서 정말 더욱 화가납니다. 신혼인데...벌써 이러면 나중에는 어떻게 될까도 싶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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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남자를 신뢰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알지만, 제가 전 남자친구 사귈 때 경험으로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왜냐면 함께 신앙생활하면서 마음으로 다져져서 이런 부분에 대한 신뢰는 참 돈독했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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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프로 상담할 사람인데, 여자를 만날 것을 생각하면 지금부터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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