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반복되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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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족을 모르는 나... 댓글 0건 조회 3,880회 작성일 06-02-24 17:28본문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마음이 더 답답하네요.. 제가 내용을 잘못 전달했는지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서 동의가 가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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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부간의 상호작용<br />
> <br />
> 두 분의 경우, 남편은 친밀감을 경험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아내는 독립적으로 있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아내는 남편을 '이기적이고 냉정하다'고 생각하면서 님을 외롭게 만드는 남편에 대하여 비난을 하게 됩니다. 또한 남편은 아내의 강한 사랑의 유대감을 '의존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귀찮게 한다고 짜증을 냅니다.<br />
> <br />
> 이런 남편은 아내가 친정과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면서 실망하거나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으며 아내가 남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내면에 있는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욕구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이 불행의 원인이 됩니다.<br />
> <br />
>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내는 남편에게 실망감을 느끼기 때문에 친밀감 맺기를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고, 친밀감을 원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남편은 점점 도망가면서 혼자 만의 공간을 갖기 위해서 거짓말을 시작하게 됩니다. <br />
> <br />
<br />
------남편은 굉장히 친밀감있게 행동하는 편이고 저는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걸 좋아합니다. 또 저는 오히려 친정과 별로 가깝게 지내고 있지 않구요.. <br />
<br />
> 2)원가족 문제<br />
> <br />
> 부부들은 상대방 배우자에게서 부모님으로부터 받지 못한 것을 기대합니다. 아마도 님의 경우 어린시절 아버지에게서 받지 못한 충분한 지지와 사랑을 남편으로부터 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나를 사랑하지 않거나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면서 결혼생활이 힘들어지고 갈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로 어머니로부터 결핍된 존중과 이해를 아내에게 기대했지만 받을 수 없었고요.<br />
> 두 분 모두 원가족으로부터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가족과의 연결을 유지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부만의 관계를 세우기 위해서 친정부모나 시댁식구들과의 거리(경계선)를 어느 정도 둘 필요가 있습니다.<br />
> <br />
<br />
-------남편은 시어머님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큰아들인 남편의 의사를 굉장히 존중하고요..<br />
<br />
> 3)결혼생활의 적응<br />
> <br />
> 두 분 모두 '나'와 '너'라는 각자의 독립성을 존중하면서 '우리'라는 결혼생활을 위하여 적응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친정이나 시댁에 갈 경우, 즉 부부는 의사소통을 통하여 무엇을 함께 하고 무엇을 각자 할 것인가에 대한 타협과 합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누구의 의견과 생각이 옳다는 것은 없습니다. 각자 자신이 원가족으로부터 가져온 신념과 가족전통에 대한 것을 가지고 논쟁하기 때문입니다.<br />
> <br />
> 두 분이 한편이 되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님께서 제시한 문제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자신들에게 익숙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자신들이 익숙한 패턴대로 관계를 맺고자 하며 상대방이 해결해 주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br />
> <br />
> 누가 문제의 원인인가를 밝히는 것보다 자신이 무엇을 하면서 문제를 유지시키고 있는지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시각으로 부부를 바라볼 때 결혼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없고 자신이 변화할 때 상대방도 변화하기 때문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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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처럼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결국은 문제는 제 안에 있는 것 같네요...<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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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부간의 상호작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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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분의 경우, 남편은 친밀감을 경험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아내는 독립적으로 있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아내는 남편을 '이기적이고 냉정하다'고 생각하면서 님을 외롭게 만드는 남편에 대하여 비난을 하게 됩니다. 또한 남편은 아내의 강한 사랑의 유대감을 '의존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귀찮게 한다고 짜증을 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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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남편은 아내가 친정과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면서 실망하거나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으며 아내가 남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내면에 있는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욕구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이 불행의 원인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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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내는 남편에게 실망감을 느끼기 때문에 친밀감 맺기를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고, 친밀감을 원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남편은 점점 도망가면서 혼자 만의 공간을 갖기 위해서 거짓말을 시작하게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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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굉장히 친밀감있게 행동하는 편이고 저는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걸 좋아합니다. 또 저는 오히려 친정과 별로 가깝게 지내고 있지 않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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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원가족 문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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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들은 상대방 배우자에게서 부모님으로부터 받지 못한 것을 기대합니다. 아마도 님의 경우 어린시절 아버지에게서 받지 못한 충분한 지지와 사랑을 남편으로부터 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나를 사랑하지 않거나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면서 결혼생활이 힘들어지고 갈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로 어머니로부터 결핍된 존중과 이해를 아내에게 기대했지만 받을 수 없었고요.<br />
> 두 분 모두 원가족으로부터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가족과의 연결을 유지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부만의 관계를 세우기 위해서 친정부모나 시댁식구들과의 거리(경계선)를 어느 정도 둘 필요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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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시어머님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큰아들인 남편의 의사를 굉장히 존중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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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결혼생활의 적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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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분 모두 '나'와 '너'라는 각자의 독립성을 존중하면서 '우리'라는 결혼생활을 위하여 적응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친정이나 시댁에 갈 경우, 즉 부부는 의사소통을 통하여 무엇을 함께 하고 무엇을 각자 할 것인가에 대한 타협과 합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누구의 의견과 생각이 옳다는 것은 없습니다. 각자 자신이 원가족으로부터 가져온 신념과 가족전통에 대한 것을 가지고 논쟁하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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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분이 한편이 되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님께서 제시한 문제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자신들에게 익숙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자신들이 익숙한 패턴대로 관계를 맺고자 하며 상대방이 해결해 주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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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문제의 원인인가를 밝히는 것보다 자신이 무엇을 하면서 문제를 유지시키고 있는지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시각으로 부부를 바라볼 때 결혼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없고 자신이 변화할 때 상대방도 변화하기 때문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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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처럼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결국은 문제는 제 안에 있는 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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