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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복잡하구 어려운 제사랑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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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험한사랑 댓글 0건 조회 4,243회 작성일 10-05-1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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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남자를 만나 처은으로 사랑이란걸 해보앗습니다

이번달에 1년을 넘었구요

참..그런게 작년에..부모님께 처음으로 반항이란걸 해보앗구 처음으로 집도나와

5개월동안 안들어갓구요 그안에 임신이란걸 해보았구

결국키울마음으로 5개월동안 열심히 키웠구요

부모님께는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핸드폰은 이체 꺼두었어요

연락이 될수가없엇죠

근데..웬지모를 이상한 느낌과 낳아서는 안될것같구 집도들어가구싶구

그오빠와 결혼을 할수있다는 그사람과 생각한 내미래가 안보이더라구요..

그사람은 저보다 10살차이가나요  집과 돈과 차와 직업이잇었지만

저를만나는시기에 주식이란걸해서 결국 다말아버렸어요

그뒤로는 부모님과살죠

아버님은 돌아가신지오래구요

결국 오빠 남동생 어머니 꼬맹이 랑살죠

여동생은 결혼을해서 집에선느안살구요

반지하에 살아요

꼬맹이는 오빠를 아빠라구부르구요 어머니는 할머니라부르죠

왜그러냐구 물으자 그냥 그러기로햇대요

더는 묻지않았죠

여동생이 낳다버린거나 어머니가 낳으셧나싶었죠

오빠는 그랫어요 어머님이 연로한 나이에 아이를가지셨는데

 도중에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자기가 아빠를하기루했다구요

믿었습니다.

어느날 산부인과에 다녀와서 초음파사진을 애기 앨범에

담아두려 재료도사구 꾀나 고민고민해서 산 이쁘장한 앨범두샀구요

집에서 꾸미기위해 잔뜩꾸밀준비를하구

꾸미기전에 꼬맹이 앨범이있길래 구경아나 할생각으로 봤어요

첫장에 꼬맹이 태어난사진이 있더라구요

근데..웬지모를 기분이들었어요

애기발사진뒤에 적혀잇더라구요

아빠: 오빠  엄마 : 여자이름

이게 뭐냐구 물어보니 전여자친구가 꾸민거래요

그냥 속상하지만 넘어갔어요

그러곤..일이 많이 지나갔어요

어느날 오빠와 꼬맹이가 놀이동산에간날 오빠여동생이 놀러왔는데

제게 그러더군요  "대단한거같아요 아직 나이도 어린것같은데"

저는그랬죠" 아뇨, 저보다는 어머님이 더 대단하시죠 아버님과 어머님이 서로사랑하셧나봐요

연로한 나이에 힘든결정이셨을텐데.. 사랑으로 낳으셨으니깐요"

"네? 아뇨 모르셨나봐요?."    "뭘요? ;;;"

"오빠이혼한거 몰랐어요?"  "???????????????????????"

"몰랐나보네.. 오빠 이혼하구 애엄마는 애낳구 한번은 보러오지도 않았어요"

완전 패닉이엿죠

울구불구 말도안나왔어요 처음에는 담담한척하려했는데..눈물은 아니엿나봐요

여러번을 물었어요 진짜냐구 저임신5개월이라구

언니가한말에 한생명이 지워져도 괜찮으시겠냐구

담담한표정으로 여자대여자로서 말을해주는거라네요

완전 충.격  그자체였어요

자기가 말을한건 말하지말아달래요

패닉이여서 대충 알겠다구 버물었죠

그뒤 3일동안은 오빠를보며 가슴이 시리구 뭉클해지더군요

묻고싶은말도 하고싶은말도 목구녕까지 차올랐어요

3일동안은 아무말도 아무댓구도 않구 잘해주었어요

모르겠어요.. 그냥 잘해주었어요 머릿속은 하얀도화지와 같았거든요

결국 편지를 쓰기루 했어요 1장에서 5장까지 점점늘더군요

너무 길게쓴건가싶어서 이건 그냥 원본이라치구

다시적엇어요 글씨도 개판에 눈물범벅에 읽어주기 짜증날정도라서요

똑같이 적었어요 얼마나 저리던지...;;;;

결국 남기구 집을나왓어요 갈대없는저는 친구를 불러서 우울한마음을 말하구

친구는 저를 거기서 둘수없다며 당장대리고나왔죠

3일동안 짐을싸놔서 바로 나갈수가있엇어요

마땅히갈대가없기에 모텔로 하루만 있기루했어요

  먹을거리두 한뭉큼샀구요

근데.. 참..허무하더라구요 그리구 그냥 이렇게 나와도되는건가 싶기두하구요

꺼진핸드폰을키니 오빠한테 전화가 많이왔더군요

도대체 왜이런건지 모르겠다구요

이래저래 많은시간으로인해 전화와 문자를햇구요

사실인지 진짜인지 다물어보았구요 오빠는 거짓이라하더군요

왜 자신을 믿지도 물어보지도 않은체 임신한체로 나왔는지

진짜 오빠아들이냐고 물으면 아니라하고 거짓말하지말라고하면 아들이라고하고

아니라하고 맞다고하고 사람 병신만드는건지..결국 아니라고하더군요

여동생은 원래 좀..이상하다구 말해주더군요

결국 오해가 풀어져서 집에들어갔죠 하루만에..

믿고만싶었고 믿을수밖에없엇죠

전 거짓이라면 오빠를 더는 다시는 보지않을거라했어요

알겠다구도 했구요

집에들어가서 잘있다가 조금다투었어요

저는 아빠한테연락할꺼라구 집에들어갈꺼라구하니

들어가라하더군요 욱하는마음에 연락을하게되엇는데

그게 지금 저를 집에있게 된계기였어요

아빠는 괘심한저를 받아주었구 엄마도 받아주었어요

하지만 쥐뿔도없는 오빠는 탐탐치않으셨어요

결국 만났구 애는 지우기로했어요 집도 돈도없는데

애만 덜컥낳아서 무책임하게 뭐할꺼냐구

아빠도 용서하시겠다하셨구요.. 저는 싫타구 완강히 거부했지만

사실...저두 지우고싶었어요..미래가안보이니깐요

여자는 미래를 꿈꾸잖아요 남자보다는 현실을 직시하죠

결국 지우게되었구 오빠는 지금도 그때도 여전히 일은안하구 게임만 하게되었죠

엄마아빠는 한심해하죠

오빠가 일을한다고 뻥을쳤지만...다보이시나봐요..

저는애를 지우게 되엇구요

5개월이되면 낙태를 낳아야만 해요

완전히큰아기는아니였지만 나름 힘들었어요

똑같았죠 크기가 다를뿐이지만요

그리구 몇개월이나지낫어요 괜찮아졌죠

오빠도 저를보러 오기도하구그랬어요

저흰 매일 매일 하루에 몇통화씩 하기두하구요 지금도 하지만요

회복이되면서 오빠집에 매일매일갔어요

하루에 둘이서 놀기만했어요

일을구해서 돈을벌어야하는데 집에서놀기만햇죠

오빠를 만나면서 한번도 친구와 제대로 놀아본적도없어요

친구를보려면 허락을 받았어야만했으니깐요

오빠가싫타면 안했어요

악세사리두 진한화장두(그리진하지두 않았지만;;)파인옷두 치마두 핫팬츠(잘안입었는데)두 담배두 술두

싫타면안햇죠..

저는 지운뒤로 담배를 피우게되었어요

저희어머니는 속상해하셔요

아깝다구..첫아이엿는데..아깝다구..

태몽도 저희어머니가 꿔주셨어요 아주이쁜색의 홍시였다네요 아주큰

그런말을 들으니 저도모르게 눈물이나더라구요

그렇게 보내기싫엇는데..첫아이잖아요 얼마나 사랑했는데...사랑받을 아이였는데..

그뒤로 잘지내다가 ...이번년도에 또한번의 임신을하게되었죠

좌절이였어요..느낌이왔죠..

속이불편하구 헛구역질에..밥도먹기싫구..생리도 안했으니깐요..

지웠어요..더볼것도없는..일이였죠..

이번에는 제가 태몽을꾸었죠.. 수박을 구하기는힘든시기였는데..

아주작구 이쁜수박이였어요..근데,, 엄마가 달라하시더니..돌아가신 할아버지옆에 두시는거에요

깨어보니,,,너무..허전하더라구요..

그리고는 괜찮아졌어요,.

이번에또 사건이생겼죠..





어느날과같은 날이였어요

오빠와 방에서 영화를보았죠 가위바위보로 과자사오기로했는데

오빠가져서 갔어요

근데 꼬맹이가 들어오더니 오랜만이라구 하더군요

어리를 자를거래요ㅋㅋㅋ 그러냐했죠

그러다가 엄마를 만날꺼래요

저는 픽웃으며 "엄마? 그럼 엄마이름이 뭔대?ㅋ"

그러자 다다다 큰방으로가더니 핸드폰을찾아서 "^-----^모모모 이요"

라고하더군요 

앨범에 쓰여있던여자이름이엿죠

그러나구 웃으면서 옷갈아입을거라며 아이를 내보냈어요

앨범을 보았죠 떨리는 손과 마음을 부여잡으며

눈물이나오든지말든지 신경을쓰지않았죠

같았어요 확실했죠

그여자가 적은 글씨...다 사실인거에요

허무하더라구요..아무생각이나지않았어요

눈물만 나드라구요

오빠는들어와서 왜우냐구 물었죠 저는안울었다구

오빠는 느낌이 이상한지 모냐구 자꾸물었어요

저는 아니라구햇죠

결국물었어요 그여자가누구냐구

엄마가 맞은거냐구

오빠는 어떻게알았냐구 화만내더라구요

저는 차근차근 말을해주엇어요

오빠는 공원에 가있으라하네요

맞은거에요......

저는 초조한마음으로 기다렸어요

오빠는 말을 할까말까할까말까하다가 .....말을꺼냈어요

...........................군대있을때..

펑펑울었어요 첫마디에 미친듯이울엇어요

즉...

군대에있을때 휴가를 한번에 모아서 나간적이있었는데

그때 술집에서 만난 여자라네요

그뒤로헤어졌는데 임신을햇다고하니

하나의생명이고하고해서

낳으라햇다네요

낳았데요

결혼으하려했지만 여자집에서는 반대가심햇구요

결국 오빠혼자 여자와자신을 혼자서 혼인신고를하다가 걸려서

법정에가서 끝나게되었다는 비극적인얘기엿어요

전미친듯이울고는 죽겠다고 했어요

저는 임신도 두번하구

카드로계산해서 기록에도 남구 다른남자 다른사랑하기두 무섭구

하기도 귀찮구 삶이 귀찮아지드라구요

찜찜햇죠 1년동안 의심은있는데 물증도없구 말해줄사람도없구



결국 서로 술을마시며 말을했어요

오늘만 말하구 더신말을꺼내지 않겠다는 대신으로요

여자는 성폭행을 당한여자엿대요 근데 오빠는 감싸주기는커녕

더럽다구 했다더군요 때리기두햇대요

참,,,안습이죠

결구 여러가지 말을듣구 술도먹은상태에서 집을가는데

술이올라온건지 화가났는지..

오빠 머릿체를잡구 미친듯이흔들다가 땅바닥에 던지구 오빠볼을 미친듯이

때렸죠 속으로는 왜그랬냐구

오빠는 맥주를 앉아서 먹다가 제게 당한거죠

제가 미친줄알구

오빠는 제턱을붙잡고 3대를 탁탁쳤는데

저는 돌로 내려친줄알았어요

전충격을먹었지만 오빠는 멀쩡햇죠

오빠집에 미친듯이달려가서 기다리구 오빠방에서 다퉛죠

오빠는 가라고햇어요 절다시봤다며

서로취하긴했지만 저는 이대로 보내기싫었어요

빌고 울고 소리치구 부모님도계시는데;;;;;;;;

어머님이말렸지만 오빠는 됏다며

제게 모진욕이란욕을해대며 꺼지라했어요

전버텼고  서로 끌어안고 밥도먹구 잠자리를했죠

어떻게보면 미친거에요

저도알아요 떠나도 진작에 떠났어야 햇다구요

그러다가 그냥 머릿속에 사귀는거라고 생각하며

지냈죠  그러다가

최근에 아이가 집을나간거에요 오빠가때리기도하구 애가공부를못해서;;;

오빠를 닮은건지 그여자를닮은건지 머리도딸리구..꼴통이더라구요..

아직어린데;;

그여자와 문자를하게되고 전화를 하게되었나봐요

그여자는 싫은거죠 연락을 계속한다며 오빠한테 말을했구 오빠는 그때마다 혼을냈어요

연락하지말라구 너를싫어하는데 왜하냐구

오빠는말해요 불행한아이라구 사랑이 없는상태에서 나온거니깐요

그래서 강하게 키워야한다고해요

주위에서는 잘해주긴하는데..눈쌀을찌푸려요

그아이는 자기를 좋아하는줄알고 같이있으려고한것같은데

서로 싫은지..오빠한테 애가자기한테 오게하지말라고 소리치구 가더군요

참...안쓰러워요 고모면서..

그여자는 오빠에게 문자도 전화도 하더군요 친한동생처럼..

그여자는 5년전에?6년전에 결혼을햇다고하더군요 그것도 오빠한테알리구요

애와 연락을하고싶다나봐요

씨발이죠///...버렸으면서 태연스럽게..

연락한지도 몰랐구요

나는뭔가싶기두하구

오빠는 제게 알리기싫었는지..친구처럼 말하더군요..다보이는데

쑈하는지.. 참.. 문자도와요 몰래확인하니

 옷을주고싶다며 아이한테 밤에 잠시나오라네요?

그날결국 오빠와싸웠죠

그리곤 오빠는 미친듯이화내며

너는 생각하는게 그런것밖에없다며

자길그렇게봤냐며

실망이라며 다신꺼내지얺겠다고 햇지만...

질투인지모를 감정이나와버렸네요

오빠가 그시간에 가는건아닌지 마음이쓰라려왔구요

오빤갔구.. 오린 끝나게되었죠

저는 친구를만나 술을먹구 잊기로햇어요 어차피 힘든 관꼐가 뻔하니깐요

결혼할지도 저는 잘모르겠어요

애를 키우고싶지도않고

오빠는 어머님이 아들처럼 키우신다하셨구 호적에서도 동생으로 옮길수있다고 하니깐요

글쎼요..사람마음이란건 다르니깐요 안옮길껄요 확신은안들지만...

근데 오빠가 연락이오더군요 하루만에 모하냐며 괜찮네?라구

자꾸전화하더군요

저는 잊어지기시작했는지.. 겐찮았는데

오빠가 자꾸 전화와서 생각나게하구 만나자구

만나서 끝내자구

항상 헤어질뻔한계기는  이렇지만

오빠가 항상 미안하다 잘못했다했거든요

결국 화해하구 지금도 사귀네요..



사랑해요 너무너무 근데.. 이건아닌것같기두하지만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지금도 마음받쳐서 사랑해요 콩깍지가 너무씌었나봐요...



힘드네요... 가슴한구석이 시리구요 근데..사랑해요

다음에는 무슨일이 저를 힘들게할지..그여자와

씨이월드 일촌인것도싫구.. 그여자사진이 비공계로 있는것도싫구

방문글에 적어서 서로비밀이야로해놓구 잘사냐 행복했음좋겠다라는말도싫구요



기록을보니 작년 12월이던데.. 너무한다싶더군요.. 모야..갑자기 연락한것도아니네?

애사진에 댓글도 달았더군요

어이가없어서...이런제가 싫어지기도해요

아니..싫어요

사랑하지않았다는데.. 아닌가? 모르겠어요

머릿속이 어지럽네요..

우린 힌들게 사귀게되었는데 사귀고나니 더힘들어지네요

결혼하고나선 절망이겠죠?





저는 어떻게해야 할가요?

이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덜무거워지는것같아 적어봅니다.

길게적을맘은 없었는데... 길어졌네요..

그냥..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하고싶네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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