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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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애 댓글 0건 조회 4,301회 작성일 10-04-09 01:43본문
예비신부님
님의 글을 읽으면서 님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이 큰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부모님의 이혼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자신의 결혼준비 자금을 스스로의 힘으로 모아놓을 만큼 능력도 있고, 밝은 미래에 대한 꿈도 가지고 계신 분으로도 여겨집니다.
그러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부모 되실 분들은 자신을 조절하지 못할 뿐 아니라 님과 님의 부모님은 물론이고 자신들의 자식까지 포함하여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존중을 하지 못하는 분들임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예비 신랑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부양하고 형님의 공부 뒷바라지까지 하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청년이지만,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는 갈등의 골이 깊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부모님들과 동일하게 비난의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루어진 결혼생활에서는 시댁에 대한 책임과 역할만 강조되고 부부사이에 이해와 돌봄은 부족할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시부모님의 문제를 인식하고 앞날을 위해 무언가를 해결해보려 노력하는 님의 슬기로움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도와드리기 위해 몇 가지를 질문하고 싶습니다.
님은 시부모님 되실 분들이 님을 대하는 자기중심적 태도로 인해 당황스러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상처받은 자신을 어떻게 돌보아주셨나요? 님은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말과 행동을 거리낌없이 전하는 그 분들과 화해하기 위해 회유적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애쓰는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느껴지나요?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생각과 느낌, 기대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 솔직하게 대화로 풀어가는 방법을 배운 적이 있는지요?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할 한 인간으로서 님이 바라는 결혼의 그림은 어떤 것인지요? 자신의 부모와의 반복되는 갈등으로 지금껏 힘들어하면서도 님에게도 자신의 부모의 통제방식에 맞추어주기를 요구하는 예비신랑에 대해 갖는 심정은 어떠한가요? 아마도 부당함을 경험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님 스스로를 사랑스럽고 존귀한 존재로 인정해 줄 수 있었는지요?
님에게는 결혼에 대한 희망적인 생각과 시부모님 되실 분들이 보여주는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로 인해 발생하는 결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함께 있어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열거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보면서 결혼이 주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을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결혼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두 사람이 좋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혼은 가족 대 가족의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결정하시기 전에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결혼을 두어달 앞둔 신부입니다.
>신랑집은 부모님이 경제력이 없으셔서 그동안 예비신랑의 월급으로 살아왔습니다.
>공부하는 형님 뒤바라지도 해가며 자기 인생을 힘들어하면서도 그동안 잘 견뎌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형님의 공부도 끝이나고 저와 함께 모아둔 돈은 없지만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돈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대출로 집을 마련하고,, 어쨋든 앞으로 살아갈날만 꿈꾸며
>지냈습니다. 결혼하고 현실적으로 금전적으로 힘이 들까봐 걱정도 많이 했지만 형님이 부모님을 책임지겠다는
>말과 신랑을 믿기로하고 조금 힘들어도 이겨낼수 있으리라 꿈꾸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지금 이혼상태입니다. 그러나 다른 부모님들처럼 으르렁 거리지 않고 친구처럼 잘 지내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 식구들도 따로 살뿐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부모님쪽에선 아니라고 하시면서도 그것이 못마땅하고 좀 하찮게 보시는듯합니다.
>시부모님의 성격이 조금 이상합니다. 이상하다라고밖에 표현할수 없는것이 경제력이 너무 없다보니
>오는 스트레스인지 당신들의 자존심을 위해 남을 깔아뭉개는 표현을 너무 서슴없이 하십니다.
>하시는 말씀은 옛날에 잘 살았다는 그말을 두시간을 넘게 하시며 신세 한탄만 매번 하십니다.
>결혼문제로 양가의 조금 어긋난 오해와 문제가 있었는데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에게 핸드폰을 한번
>하셨는데 제가 못받자 회사로 전화해서 저한테 퍼부으십니다. 저는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불쾌했는데
>나중에 하는 말씀은 회사로 전화해서 미안하다했는데 그게 머가 그리 불쾌하냐는 말씀뿐이고, 말씀중에
>저희 부모님을 빗대어 뻐꾸기가 우는데도 이유가 있다더라며 저한테 상처를 주신것도 그런뜻이 아닌데
>왜 저보고 오해만 하냐는 식으로 말씀만 하십니다. 그런것도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참고
>넘길수도 있지만, 그동안의 신랑의 부모님과 신랑의 관계를 돌이켜보니 항상 싸움의 연속입니다.
>이건 길거리서 시비붙어 싸우는 정도의 고성과 욕이 왔다갑니다. 신랑도 그런 싸움에서 지쳐 하면서도
>부모님을 버릴수도 어떻게 할수도없으니 힘은 들어하지만 그냥 또 화해를 하고 그렇게 지냅니다.
>그런일이 있고 그래도 제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야할거 같아 시어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왜이렇게
>화가 나셨냐며 뒤에서 어꺠를 살짝 안아 드렸느데 놔라, 이런걸로 화푸는 나는 미친년 아니다라는 말씀으로
>또 저를 당황케 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찾아온 의도가 뭐냐? 그러면서 저랑 대화를 풀지못하고 집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그리고 몇시간후 그래도 또 제가 이건 아닌것 같아 시부모님댁에 전화를 했더니 이번엔
>아버님이 누가 니아버지야 누가 니아버지야 쌍놈의 새끼들하며 뒤로 넘어가실것처럼 욕을하고 끊어버리셨
>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신랑도 부모님과 의견충돌로 많이 싸우고 했는데,,, 결국에 며칠이 지나고 신랑과
>신랑의 부모님은 또 예전처럼 부모자식간의 정은 어쩔수없듯이 화해를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제 또 많이 누그러지셨고 아마도 제가 또 한번 전화를 해주길 기다리고 있으신듯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 결혼을 말리고 싶다고 하시고, 저역시 이제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많이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만 용기를 내서 또한번 한다면 일이 잘풀릴거 같기도한데,, 신랑도 그러길 바라구요,,,
>그런데 계속 머뭇거려집니다. 도무지 제가 뭘 잘못했는지 내가 왜 이래야하는지 또 앞으로도 중간없이
>자신의 감정만 중요하고 격한 반응을 보이는 시부모님과 잘 지낼수잇을지 정말 힘이듭니다.
>저희 부모님께 죄를 짓는것 같아 죄송하고, 신랑을 보면 또 마음이 흔들리고,,,
>부모님이라면 자식의 결혼앞에서 조금은 화가나고 맘에 들지 않더라도 참고 자식들의 행복을 빌어줘야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무리인가요? 결혼을 하지말라고는 안하십니다. 당신들이 보태줄돈은 한푼도 없고
>본인의 자식또한 모아둔돈도 없는데 제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어쩃든 결혼은 시키실려고 합니다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해 섭섭한 마음보다 결혼을 하지도 않은 저한테 온갖말과 격한 감정을 다보여
>주시고,,,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자기 가족이외에는 남들을 다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시부모님의 성격또한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할지 ,,, 도와주십시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님의 글을 읽으면서 님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이 큰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부모님의 이혼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자신의 결혼준비 자금을 스스로의 힘으로 모아놓을 만큼 능력도 있고, 밝은 미래에 대한 꿈도 가지고 계신 분으로도 여겨집니다.
그러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부모 되실 분들은 자신을 조절하지 못할 뿐 아니라 님과 님의 부모님은 물론이고 자신들의 자식까지 포함하여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존중을 하지 못하는 분들임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예비 신랑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부양하고 형님의 공부 뒷바라지까지 하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청년이지만,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는 갈등의 골이 깊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부모님들과 동일하게 비난의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루어진 결혼생활에서는 시댁에 대한 책임과 역할만 강조되고 부부사이에 이해와 돌봄은 부족할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시부모님의 문제를 인식하고 앞날을 위해 무언가를 해결해보려 노력하는 님의 슬기로움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도와드리기 위해 몇 가지를 질문하고 싶습니다.
님은 시부모님 되실 분들이 님을 대하는 자기중심적 태도로 인해 당황스러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상처받은 자신을 어떻게 돌보아주셨나요? 님은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말과 행동을 거리낌없이 전하는 그 분들과 화해하기 위해 회유적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애쓰는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느껴지나요?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생각과 느낌, 기대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 솔직하게 대화로 풀어가는 방법을 배운 적이 있는지요?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할 한 인간으로서 님이 바라는 결혼의 그림은 어떤 것인지요? 자신의 부모와의 반복되는 갈등으로 지금껏 힘들어하면서도 님에게도 자신의 부모의 통제방식에 맞추어주기를 요구하는 예비신랑에 대해 갖는 심정은 어떠한가요? 아마도 부당함을 경험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님 스스로를 사랑스럽고 존귀한 존재로 인정해 줄 수 있었는지요?
님에게는 결혼에 대한 희망적인 생각과 시부모님 되실 분들이 보여주는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로 인해 발생하는 결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함께 있어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열거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보면서 결혼이 주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을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결혼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두 사람이 좋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혼은 가족 대 가족의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결정하시기 전에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결혼을 두어달 앞둔 신부입니다.
>신랑집은 부모님이 경제력이 없으셔서 그동안 예비신랑의 월급으로 살아왔습니다.
>공부하는 형님 뒤바라지도 해가며 자기 인생을 힘들어하면서도 그동안 잘 견뎌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형님의 공부도 끝이나고 저와 함께 모아둔 돈은 없지만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돈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대출로 집을 마련하고,, 어쨋든 앞으로 살아갈날만 꿈꾸며
>지냈습니다. 결혼하고 현실적으로 금전적으로 힘이 들까봐 걱정도 많이 했지만 형님이 부모님을 책임지겠다는
>말과 신랑을 믿기로하고 조금 힘들어도 이겨낼수 있으리라 꿈꾸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지금 이혼상태입니다. 그러나 다른 부모님들처럼 으르렁 거리지 않고 친구처럼 잘 지내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 식구들도 따로 살뿐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부모님쪽에선 아니라고 하시면서도 그것이 못마땅하고 좀 하찮게 보시는듯합니다.
>시부모님의 성격이 조금 이상합니다. 이상하다라고밖에 표현할수 없는것이 경제력이 너무 없다보니
>오는 스트레스인지 당신들의 자존심을 위해 남을 깔아뭉개는 표현을 너무 서슴없이 하십니다.
>하시는 말씀은 옛날에 잘 살았다는 그말을 두시간을 넘게 하시며 신세 한탄만 매번 하십니다.
>결혼문제로 양가의 조금 어긋난 오해와 문제가 있었는데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에게 핸드폰을 한번
>하셨는데 제가 못받자 회사로 전화해서 저한테 퍼부으십니다. 저는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불쾌했는데
>나중에 하는 말씀은 회사로 전화해서 미안하다했는데 그게 머가 그리 불쾌하냐는 말씀뿐이고, 말씀중에
>저희 부모님을 빗대어 뻐꾸기가 우는데도 이유가 있다더라며 저한테 상처를 주신것도 그런뜻이 아닌데
>왜 저보고 오해만 하냐는 식으로 말씀만 하십니다. 그런것도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참고
>넘길수도 있지만, 그동안의 신랑의 부모님과 신랑의 관계를 돌이켜보니 항상 싸움의 연속입니다.
>이건 길거리서 시비붙어 싸우는 정도의 고성과 욕이 왔다갑니다. 신랑도 그런 싸움에서 지쳐 하면서도
>부모님을 버릴수도 어떻게 할수도없으니 힘은 들어하지만 그냥 또 화해를 하고 그렇게 지냅니다.
>그런일이 있고 그래도 제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야할거 같아 시어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왜이렇게
>화가 나셨냐며 뒤에서 어꺠를 살짝 안아 드렸느데 놔라, 이런걸로 화푸는 나는 미친년 아니다라는 말씀으로
>또 저를 당황케 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찾아온 의도가 뭐냐? 그러면서 저랑 대화를 풀지못하고 집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그리고 몇시간후 그래도 또 제가 이건 아닌것 같아 시부모님댁에 전화를 했더니 이번엔
>아버님이 누가 니아버지야 누가 니아버지야 쌍놈의 새끼들하며 뒤로 넘어가실것처럼 욕을하고 끊어버리셨
>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신랑도 부모님과 의견충돌로 많이 싸우고 했는데,,, 결국에 며칠이 지나고 신랑과
>신랑의 부모님은 또 예전처럼 부모자식간의 정은 어쩔수없듯이 화해를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제 또 많이 누그러지셨고 아마도 제가 또 한번 전화를 해주길 기다리고 있으신듯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 결혼을 말리고 싶다고 하시고, 저역시 이제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많이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만 용기를 내서 또한번 한다면 일이 잘풀릴거 같기도한데,, 신랑도 그러길 바라구요,,,
>그런데 계속 머뭇거려집니다. 도무지 제가 뭘 잘못했는지 내가 왜 이래야하는지 또 앞으로도 중간없이
>자신의 감정만 중요하고 격한 반응을 보이는 시부모님과 잘 지낼수잇을지 정말 힘이듭니다.
>저희 부모님께 죄를 짓는것 같아 죄송하고, 신랑을 보면 또 마음이 흔들리고,,,
>부모님이라면 자식의 결혼앞에서 조금은 화가나고 맘에 들지 않더라도 참고 자식들의 행복을 빌어줘야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무리인가요? 결혼을 하지말라고는 안하십니다. 당신들이 보태줄돈은 한푼도 없고
>본인의 자식또한 모아둔돈도 없는데 제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어쩃든 결혼은 시키실려고 합니다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해 섭섭한 마음보다 결혼을 하지도 않은 저한테 온갖말과 격한 감정을 다보여
>주시고,,,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자기 가족이외에는 남들을 다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시부모님의 성격또한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할지 ,,,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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