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밑에 글 쓴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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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희경 댓글 0건 조회 4,824회 작성일 10-03-09 14:55본문
님.
변화하고 싶은 희망적인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저도 막 힘이 생기는 것 같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갑자기 가족에게 나는 지금까지 힘들었다고 말한다면 가족들도 당황할 수
있겠지요. 또 받아들여 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님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두려움이 지금 님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고 있나요?
두려움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그 두려움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또 님은
그 감정을 보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에서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냥 가족들이 원하는 명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님의 내면을 조금은 들여다
보고 진정한 나를 인식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님이 힘들다면 어떤 것이 힘든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무엇이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 먼저 생각해 보시고 스스로 선택하여
행동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그냥 자연스럽게 또는 꼭 말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어려워도
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러한 일치적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노력도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자신을 표현해 가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연습을 하다보면 조금은 편안하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희 연구소에서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이나 의사소통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습니다.
혼자 하시는 것이 힘들다면 이런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가족과 어떤식으로 지내는것이 좋을까요?..아직 엄마에게 조금은 그런 경향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몇년전부터 교회나가시며 신학을 전공하신후로 점점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제가 예전의 그런 상처들을 조금이라도 털어놓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제껏 해왔듯이 막내의 역할을 잘 이행하며 지내야하는건지 잘 몰르겠습니다. 또 제가 힘들었던점을 표출하는것에도 사실 자신이 없구요..다른 보통 가족들도 그런 가족들이 많겠지만 저희 가족도 그런 진지한 대화는 거의 하지 않는편이거든요..다 같이 모이는 시간도 없고..또 갑작스럽게 제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 그렇게 힘들었다고 말하면 가족들이 잘 이해할수없을것같기도하고..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고 표출할수있는법은 없을까요? 또 저 스스로도 제 자존감이 너무 낮은것 같다고 느껴서 자신을 사랑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변화하고 싶은 희망적인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저도 막 힘이 생기는 것 같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갑자기 가족에게 나는 지금까지 힘들었다고 말한다면 가족들도 당황할 수
있겠지요. 또 받아들여 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님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두려움이 지금 님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고 있나요?
두려움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그 두려움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또 님은
그 감정을 보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에서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냥 가족들이 원하는 명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님의 내면을 조금은 들여다
보고 진정한 나를 인식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님이 힘들다면 어떤 것이 힘든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무엇이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 먼저 생각해 보시고 스스로 선택하여
행동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그냥 자연스럽게 또는 꼭 말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어려워도
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러한 일치적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노력도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자신을 표현해 가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연습을 하다보면 조금은 편안하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희 연구소에서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이나 의사소통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습니다.
혼자 하시는 것이 힘들다면 이런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가족과 어떤식으로 지내는것이 좋을까요?..아직 엄마에게 조금은 그런 경향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몇년전부터 교회나가시며 신학을 전공하신후로 점점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제가 예전의 그런 상처들을 조금이라도 털어놓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제껏 해왔듯이 막내의 역할을 잘 이행하며 지내야하는건지 잘 몰르겠습니다. 또 제가 힘들었던점을 표출하는것에도 사실 자신이 없구요..다른 보통 가족들도 그런 가족들이 많겠지만 저희 가족도 그런 진지한 대화는 거의 하지 않는편이거든요..다 같이 모이는 시간도 없고..또 갑작스럽게 제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 그렇게 힘들었다고 말하면 가족들이 잘 이해할수없을것같기도하고..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고 표출할수있는법은 없을까요? 또 저 스스로도 제 자존감이 너무 낮은것 같다고 느껴서 자신을 사랑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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