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무엇일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갈등 댓글 0건 조회 4,349회 작성일 10-02-22 02:54

본문

남편이 아내몰래 남동생에게 천오백만원정도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일년 후 이자를 갚지않았다는 고지서였는가... 날라온 것을 보고
저에게 들켰습니다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동생에게 돈을 빌려주었다고만 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피했습니다
빌려줄만한 일이였는지
왜 누나인 나에게 말을 안하고 매형에게 했는지
알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려고만 하면 남편은 화를내고 이해가 안될정도로  분노했습니다 그렇게 2년 3년 지나면서 올케를 통해 한 개 씩 알게되었습니다
주식을 사는데 썼으며
남편에게 3개월만 쓴다고 했다는겁니다
남편은 저와 싸우면
이혼하겠다고 하며 동생에게 전화를 해 돈을 갚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부싸움에 남동생이 와서 중재 역할을 하라는 둥 말도 안되는 요구들을 합니다 갈수록 더합니다
남편의 이해안되는 행동을 보면서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올케에게도 동생에게도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돈을 갚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올케는 동생 핑게를 대고 남동생은 이자도 내고 있고 피해를 안주는데 왜그러냐며 돈이 없어서인지 갚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동생의 이런 태도에 당황스럽고 얄밉기까지 합니다
전 솔직히 남편이 더  싫습니다
한 달에 4번은 동생과 왕래를 하면서 어떻게 일년을 날 속일수 있는지...
그러고는
왜 나에게 화풀이를 하는지...
선생님,
이런남편에게 제가
동생에게 돈을 빌려줘서 고맙다
동생이 돈을 안갚아서 미안하다
해야 합니까?
남편은 도대체 저에게 무엇을 바라는 겁니까?
제가 남편에게 물으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꼭 돈은 받을거랍니다
동생이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하는데 안한다고 말도 하고 술을 마시자는 말을 안한다는 말도 하고...
남편의 이 태도는 뭡니까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준 댓가를 뭐 그런 요구를 하는데 안 해주니 화가 나는겁니까
물어보면 단순합니다 시시콜콜하게 화가났다 미안하다 그런데 반복적입니다
제가 어찌해야합니까?
남편이 원하는게 뭘까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2022 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