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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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넷상담 댓글 0건 조회 4,684회 작성일 10-01-22 21:08본문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 되는 예비대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외모비하적인 별명으로 심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한명이 얕잡아보니 반전체 애들이 저를 얕잡아 보고 무시하는 발언을 항상 하기 일쑤였는데요
하지말라해도 별명을 부르고 또한 저를 쉽고 만만하게 보는 행동들을 당했습니다
힘들어서 매일 집에서 울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복수이 커지고 인간은 더럽다는 생각이 점점 짙어갔어요
그러니 자연스레 공부도 안되고 외모에만 집착이 날로 강해지고 제자신이 너무 싫어졌습니다
이런사실을 모르는 부모님도 싫고 왜 이렇게 태어나서 살아야되냐는 생각이 너무 깊어져서
주말마다는 항상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대인기피증이 나도모르게 깊숙히 자리잡았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는 활발하게 하려 했지만 이미 성격이 굳어져버려서 사람을 대할때 굳고 굉장히 불편합니다
항상 언제 말을 어떻게 잘라야 될까 어떻게 웃겨야할까 라는 강박관념만 머릿속에 떠올릅니다
고1때는 친구의 친구라서 사귀어서 1달동안 밥도 같이 먹고 체육실도 같이 가는 친구 3명이 있었는데
솔직히 말도 안통하고 정말 말하기 싫은 상대였지만 참고 다녔는데 어느 날 저를 빼고 3명이서 밥먹으러
가는 겁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불렀지만 못들은체 하고 가는 애들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또한 제가 팔짱을 끼면 은근슬쩍 빼고 말을 해도 대답도 하지않고 무시하고
화장실도 저만 빼고 다니는 그런 은밀한 행동들에 충격을 너무 심하게 받았습니다.
학교를 자퇴하고 싶다고 엄마한테도 말해보고 자살충동도 여러번 느꼈습니다
밥을 먹을때 그 불안에 너무 떨어서 입안에 넣을 수도 없고 헛구역질이 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레 딴 좋은 친구 덕분에 그래서 숨 쉴수 있었는데요
그 뒤로 낯을 상당히 가리고 표정도 사라지고 더 소심해지고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사람을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것같습니다
친구를 사귀어도 일단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조금만 말이 안통하면 얘는 언제 깨질까
라는 생각만 듭니다
사람이 저를 볼때 항상 평가하는 것같고 또 상처받을 생각에 두렵고 무섭습니다
또 길거리를 다닐때 남고생들이 저를 외모적으로 비하하는 말과 무시를 여러번 한것이
앙금이 되어 남자를 피하려고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겠습니다
대인기피증처럼 밖에도 나가기 싫고 항상 다운되있는 제 모습이 싫습니다
사람을 잘 귀지 못한다는 생각에 대학생활에 겁이 납니다 또 버림받는 상황이 올까봐 무섭구요
제 자신을 어떻게 가꿔야 할까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저는 중학교때 외모비하적인 별명으로 심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한명이 얕잡아보니 반전체 애들이 저를 얕잡아 보고 무시하는 발언을 항상 하기 일쑤였는데요
하지말라해도 별명을 부르고 또한 저를 쉽고 만만하게 보는 행동들을 당했습니다
힘들어서 매일 집에서 울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복수이 커지고 인간은 더럽다는 생각이 점점 짙어갔어요
그러니 자연스레 공부도 안되고 외모에만 집착이 날로 강해지고 제자신이 너무 싫어졌습니다
이런사실을 모르는 부모님도 싫고 왜 이렇게 태어나서 살아야되냐는 생각이 너무 깊어져서
주말마다는 항상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대인기피증이 나도모르게 깊숙히 자리잡았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는 활발하게 하려 했지만 이미 성격이 굳어져버려서 사람을 대할때 굳고 굉장히 불편합니다
항상 언제 말을 어떻게 잘라야 될까 어떻게 웃겨야할까 라는 강박관념만 머릿속에 떠올릅니다
고1때는 친구의 친구라서 사귀어서 1달동안 밥도 같이 먹고 체육실도 같이 가는 친구 3명이 있었는데
솔직히 말도 안통하고 정말 말하기 싫은 상대였지만 참고 다녔는데 어느 날 저를 빼고 3명이서 밥먹으러
가는 겁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불렀지만 못들은체 하고 가는 애들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또한 제가 팔짱을 끼면 은근슬쩍 빼고 말을 해도 대답도 하지않고 무시하고
화장실도 저만 빼고 다니는 그런 은밀한 행동들에 충격을 너무 심하게 받았습니다.
학교를 자퇴하고 싶다고 엄마한테도 말해보고 자살충동도 여러번 느꼈습니다
밥을 먹을때 그 불안에 너무 떨어서 입안에 넣을 수도 없고 헛구역질이 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레 딴 좋은 친구 덕분에 그래서 숨 쉴수 있었는데요
그 뒤로 낯을 상당히 가리고 표정도 사라지고 더 소심해지고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사람을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것같습니다
친구를 사귀어도 일단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조금만 말이 안통하면 얘는 언제 깨질까
라는 생각만 듭니다
사람이 저를 볼때 항상 평가하는 것같고 또 상처받을 생각에 두렵고 무섭습니다
또 길거리를 다닐때 남고생들이 저를 외모적으로 비하하는 말과 무시를 여러번 한것이
앙금이 되어 남자를 피하려고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겠습니다
대인기피증처럼 밖에도 나가기 싫고 항상 다운되있는 제 모습이 싫습니다
사람을 잘 귀지 못한다는 생각에 대학생활에 겁이 납니다 또 버림받는 상황이 올까봐 무섭구요
제 자신을 어떻게 가꿔야 할까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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