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관계에서의 어려움과 자신의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내면의 성숙을 위해서 기꺼이 글을 올리신 님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어린시절 양육자와의 관계가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칭찬 인정 지지 격려를 받으면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해서 외부 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정서적인 안정성을 유지하지만, 부모님에게 비난, 평가를 자주 받는 아이는 늘 부족함을 경험하게 되어서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고 외부 여건이나 평가에 민감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여서 쉽게 흔들리기 쉽습니다. 타인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이면 실망할까봐서 두렵고, 회피하게 되고 자기 자신을 비난하게 됩니다.
님의 어린 시절 성장배경이 현재의 자신에 대한 인식이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님이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되려면 우선 자기 자신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가치는 타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인정해줄 때 가치있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혼자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까운 상담소를 활용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책임지려는 각오가 대단해보입니다.
현재의 이 어려움이 님을 성숙시키는데 밑거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요즘 사랑하는사람과 헤어짐 친한친구와의 안좋은 관계
>좋은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는 생각 등등 으로 인해 자기학대를 하고있는거같아요
>전에 비해 자신감도 많이 사라졌고 사람만나는것도 두렵습니다 상처를받게될까봐요.
>사람대할때 항상 의심을 하게되고 이사람 나한테 거짓말 하는거 아닐까 ?
>도대체 나를 통해 무슨 이익을 취하려고 나한테 다가오는거지 ?
>이런 생각이 종종 들곤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무지 어려워요 ..
>제가 김영애 가족치료연구소에 올라와있는 테스트를 해봤는데
>회유형 비난형이라고 나왔거든요.
>제가 정신적으로 성숙해졌으면 좋겠어요 자존감 자신감이 높은 사람이 되고싶은데
>상담을 받아야하는걸까요 ?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하는건가요 ?
>답변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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