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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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란 댓글 0건 조회 4,480회 작성일 08-06-15 21:21본문
자신의 성격 때문에 머릿속으로 고민하시다가 이렇게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으신 님께 격려를 보냅니다. 나는 왜 이럴까? 하는 고민으로 자신에 대해 불안한 마음과 관계를 맺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외로운 마음이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님께서 고민하시는 성격은 어쩌면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 만들어진 성격은 아닌지 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 되는 것은 어쩌면 나를 보호해 주는 환경보다는 나를 내가 챙겨주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발전시킨 성격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친구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관계를 깨는 일은 마음이 아프고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감정을 느끼고 마음 아파하기보다 감정을 막아버리고 너 때문이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나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님께서 올려주신 글에는 가족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성격 형성의 많은 부분은 부모님의 자녀양육 방법이나 가족 간의 상호작용에서 배운 방식들이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게 됨을 봅니다. 현재 내가 고민하는 성격의 원인을 거꾸로 나의 가족관계를 살펴보면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님께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보이며, 이러한 의지는 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내적인 힘으로 연결되며, 삶의 방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를 알아가는 것이 힘들어서 덮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변화를 원하는 모습에 칭찬과 격려를 보냅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힘드시다면 상담실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며 특히 님께서 고민하시는 과격한 면들은 계속 방치를 하면 인격장애로 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과 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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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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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의 여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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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며 언제나 머릿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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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만 고민하던것을 그만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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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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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의 문제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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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격탓에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두 제곁을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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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객관적으로 보는 저의 성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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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이기적,자기 중심적에 합리화시키는 경향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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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이미지가 냉정하다 차갑다는 말을 자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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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강하고 사람을 대할때 필요가치로 평가하고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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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제 마음에 안들면 친하더라도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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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확 끊어버리는 등 제멋대로입니다.
>
>히스테리도 부리고 잔인한면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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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치고 어렸을적부터 잔인한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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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나 곤충을 죽이고 괴롭히며 즐거워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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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성격은 쾌활하고 괄괄해 낯가림없이 지냅니다.
>
>여자치고는 남자같은 성격이고,말할때는 오버하거나
>
>서슴없이 자잘한 거짓말을 섞어 합니다.
>
>주목받고 싶어하는 기질이 강하고 음담패설을 즐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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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에대해 고민하는 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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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이나 자해를 하는 하는 분도 계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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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이기적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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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 내가 상처를 왜내?그럴거면 남을 해꼬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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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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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을 죽이고 싶은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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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기도 해서 리얼하게 그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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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기도 합니다.1~2주에 한번씩 그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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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는 스너프필름[잔인한 장면들이 주가되는 영상,예를들어 살인이나 사체절단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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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중독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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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무기력하다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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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표를 세우고 할수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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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밀어부치다 언제나 중간에 그만둬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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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사이코패스 검사를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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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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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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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고민하시는 성격은 어쩌면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 만들어진 성격은 아닌지 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 되는 것은 어쩌면 나를 보호해 주는 환경보다는 나를 내가 챙겨주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발전시킨 성격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친구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관계를 깨는 일은 마음이 아프고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감정을 느끼고 마음 아파하기보다 감정을 막아버리고 너 때문이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나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님께서 올려주신 글에는 가족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성격 형성의 많은 부분은 부모님의 자녀양육 방법이나 가족 간의 상호작용에서 배운 방식들이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게 됨을 봅니다. 현재 내가 고민하는 성격의 원인을 거꾸로 나의 가족관계를 살펴보면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님께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보이며, 이러한 의지는 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내적인 힘으로 연결되며, 삶의 방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를 알아가는 것이 힘들어서 덮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변화를 원하는 모습에 칭찬과 격려를 보냅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힘드시다면 상담실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며 특히 님께서 고민하시는 과격한 면들은 계속 방치를 하면 인격장애로 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과 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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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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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의 여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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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며 언제나 머릿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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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만 고민하던것을 그만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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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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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의 문제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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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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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격탓에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두 제곁을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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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객관적으로 보는 저의 성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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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이기적,자기 중심적에 합리화시키는 경향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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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이미지가 냉정하다 차갑다는 말을 자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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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강하고 사람을 대할때 필요가치로 평가하고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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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제 마음에 안들면 친하더라도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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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확 끊어버리는 등 제멋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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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도 부리고 잔인한면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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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치고 어렸을적부터 잔인한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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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나 곤충을 죽이고 괴롭히며 즐거워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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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성격은 쾌활하고 괄괄해 낯가림없이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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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치고는 남자같은 성격이고,말할때는 오버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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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슴없이 자잘한 거짓말을 섞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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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고 싶어하는 기질이 강하고 음담패설을 즐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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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에대해 고민하는 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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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이나 자해를 하는 하는 분도 계신데
>
>저의 경우는 이기적이라 그런지
>
>"내몸에 내가 상처를 왜내?그럴거면 남을 해꼬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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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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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을 죽이고 싶은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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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기도 해서 리얼하게 그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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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기도 합니다.1~2주에 한번씩 그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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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는 스너프필름[잔인한 장면들이 주가되는 영상,예를들어 살인이나 사체절단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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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중독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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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무기력하다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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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표를 세우고 할수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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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밀어부치다 언제나 중간에 그만둬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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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사이코패스 검사를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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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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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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