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혼해야할지.. 아니면..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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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민 댓글 0건 조회 4,649회 작성일 07-12-30 18:41본문
결혼 후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별거 상태에 이르게 되고 이혼을 생각하게 되어 그동안 남편에게 함부로 대했다는 자책감에 후회가 되고 혼란스러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혼 전 남편이 워낙 잘해주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해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님의 뜻을 잘 따라준 것인지, 님의 어떤 태도에도 허용적이었는지, 님이 말하지 않아도 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었는지, 선물을 잘 해 주었는지, 어떤 점에 끌렸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내성적이고 표현을 잘 안한다고 하셨는데 평소 님의 의사소통 방식은 어떤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말하지 않아도 남편이 다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남편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주길 원하는지는 말하지 못하고, 님이 바라는 대로 해 주지 않을 때 짜증스러운 태도로 원망과 분노의 말을 하시는 건 아닌지요?
님은 남편이 님의 힘든 마음을 알아주고 좀 더 정신을 차려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짜증을 내고 비난을 한 걸로 생각합니다. 님의 글로는 남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남편 역시 자기표현을 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결정하기 어렵고 남의 말을 잘 따르고 하는 사람은 내면이 약하여 주위의 비난에 쉽게 상처를 받고, 위축되기 쉽습니다. 계속되는 아내의 짜증과 비난에 무력감과 좌절감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님의 의도와는 달리 남편께서 지치고 무력감을 느껴 이혼을 제안하신 걸로 보입니다. 님이 현재 간절히 바라는 것을 남편에게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을 비난하지 말고 님이 현재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며 님 자신과 남편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큰 결정을 앞두고 도움을 청하신 님의 용기를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까운 복지관이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면이 성장해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고, 어떤 선택을 하든 건강하게 사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과 연애3년하고 지금 결혼생활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아기는 이제 돌이 막 지났구요. 저는 아기가 돌이 지난 지난달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것이지요..
>....
>정말 힘든일이 생겼는데 어디 말할때도 없고 어찌해야하나 답답하고 미칠것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처음 결혼하기 전부터 돈때문에 결혼이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내 인생에 이렇게 큰 짐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남편과 연애를 하면서 정도 들고 ,, 좋아하는 마음도 생기고 해서 결혼을 하긴 했지만..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였답니다. 남편이 결혼전에 사고를 쳐서 남편은 신용 불량자였거든요.
>그래도 뭐 직장 열심히 다니고 워낙 저한테 잘해주고 해서 저는 잘 살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지요.
>결혼을 하고 저도 남편도 열심히 일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자기 누나와 사업을 한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대구로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저두 별루 반대하지 않았구요. 그때는 누나가 돈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줄만 알았으니까요.
>그래서 저두 남편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찌요.
>그러다보니 경제적으로 좀 힘이 들더라구요.
>누나랑하는 사업도 잘 안되고 예상치 않게 여기저기 돈을 빌리게 되고 특히 저희 친정집에서 돈을 빌려서
>이사를 하고 그랬답니다. 돈좀 잘 벌어보겠다고 시작한 일인데 ...잘 안된거지요
>거기다가 지금의 아들까지 덜컥 생겨서 더 생활하기가 힘이 들었답니다.
>그때부터 였나봅니다. 나의 짜증섞인 말투가 시작된것이 ...
>원래 내성적인데다가 표현도 잘 안하는 제 성격 그리고 거기에 짜증섞인 말투때문에 자주 싸우곤 했지요.
>아기를 낳아보니 상황은 더 어려워졌고 .. 하던 사업도 잘 되지 않아 다시 살던 경기도로 올해 여름에 이사를 왔습니다,
>여기저기 카드값은 자꾸 늘어가는데 사업하면서 누나한테 빌려준 돈이 좀 있었거든요.
>누나는 힘들다며 돈도 못주시고.. 경제적으로 점점힘들어진거요...
>거기다가 친정집에서 빌린돈도 빨리 갚아야할 상황이 오니까 저도 스트레스... 남편은 더할나위 없이 스트레스.. 정말 이러다가는안되겠다 싶어 결국에는 아기 돌만 지나고 바로 일을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저는 정말 화가 나고 오빠의 누나가 정말 미웠찌요...
>이런상황을 만든게 누나인것만 같고 어린 아기를 두고 일을해야하는 것도 무능한 남편과 누나탓인것만 같아서 남편만 보면 짜증이 났습니다.
>그것때문에 남편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서로 싸움도 자주하게 되고,,
>남편은 술자리가 잦아지고... 정말 정없이 사는듯... 임신후부터는 거의 부부관계도 안하게 되고.
>남편은 거기서도 많이 힘들었난 봅니다.
>그러더니 정말 큰 사고를 쳤습니다.
>우리집에서 우리 언니 식구들과 즐겁게 술을 먹고 ...모두 집으로 돌아간 후 ...
>저희 형부가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좀 잘되서 연봉도 오르고 해서 집을 사고 뭐 그런이야기도 오가고 ..
>그랬었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돈때문에 너무 억압을 받아서 였을까요?
>평소에도 돈 때문에 힘들었고 .. 자신의 무능함에 힘들어 하던 남편이었거든요.//제가 그걸 모르는건 아닌데
>저두 저 나름대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하는 내가 싫었고 결혼을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돈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지다니..
>아무튼 남편이 정말 힘이 들어서 였는지
>남편이 잠깐 미쳤었는지 어떤 여자 뒤를 쫓아가 돈을 뺏으려고 했다는 겁니다.
>아 정말 꿈을 꾸는거 같아요 지금의 상황이 ..
>특수강도 미수... 그래서 경찰서에 있다가 오늘 나왔는데 ..
>몇달후에 재판도 받고 아무튼 전과자가 된거지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에 이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말하면 다들 색안경을 끼고 볼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남편은 지금 집을 떠나 있습니다.
>집 근처의 여자라 이곳에 있기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했답니다.
>모든것이 저 때문인거 같습니다. 너무 돈 돈 하고 힘들게 해서 그런거 같아서 정말 맘이 아픕니다.
>남편은 당분간 별거를 하자고 하고... 저는 두렵습니다.
>남편의 심리상태를 위해서는 집을 떠나 있는것도 좋을것 같긴 합니다만 아기를 위해서는 안좋은거 같아서
>이혼을 원하면 해주겠다고 하는데
>이혼을 해야하는건지 .. 아니면 그냥 함께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상황을 극복할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
>아직어린 우리 아들을 보면 눈물만 나고 불쌍한 남편생각을 해도 눈물이 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남편이 돌아오면 잘해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친정 식구들에게도 알려야 할까요?
>상담할 사람이 없네요 정말 저두 인생을 잘못살았나봐요..
>제 속내를 다 이야기할수 있는 사람이 옆에 없다는게 정말 슬퍼요...
>좀 도와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이혼만이 최선은 아니겠쬬?
>아기를 위해서도 그렇고. 저두 이혼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요..
>빨리 이 상황을 극복하고 싶을 뿐이예요..
>제발 빠른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결혼 전 남편이 워낙 잘해주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해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님의 뜻을 잘 따라준 것인지, 님의 어떤 태도에도 허용적이었는지, 님이 말하지 않아도 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었는지, 선물을 잘 해 주었는지, 어떤 점에 끌렸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내성적이고 표현을 잘 안한다고 하셨는데 평소 님의 의사소통 방식은 어떤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말하지 않아도 남편이 다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남편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주길 원하는지는 말하지 못하고, 님이 바라는 대로 해 주지 않을 때 짜증스러운 태도로 원망과 분노의 말을 하시는 건 아닌지요?
님은 남편이 님의 힘든 마음을 알아주고 좀 더 정신을 차려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짜증을 내고 비난을 한 걸로 생각합니다. 님의 글로는 남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남편 역시 자기표현을 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결정하기 어렵고 남의 말을 잘 따르고 하는 사람은 내면이 약하여 주위의 비난에 쉽게 상처를 받고, 위축되기 쉽습니다. 계속되는 아내의 짜증과 비난에 무력감과 좌절감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님의 의도와는 달리 남편께서 지치고 무력감을 느껴 이혼을 제안하신 걸로 보입니다. 님이 현재 간절히 바라는 것을 남편에게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을 비난하지 말고 님이 현재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며 님 자신과 남편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큰 결정을 앞두고 도움을 청하신 님의 용기를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까운 복지관이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면이 성장해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고, 어떤 선택을 하든 건강하게 사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과 연애3년하고 지금 결혼생활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아기는 이제 돌이 막 지났구요. 저는 아기가 돌이 지난 지난달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것이지요..
>....
>정말 힘든일이 생겼는데 어디 말할때도 없고 어찌해야하나 답답하고 미칠것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처음 결혼하기 전부터 돈때문에 결혼이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내 인생에 이렇게 큰 짐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남편과 연애를 하면서 정도 들고 ,, 좋아하는 마음도 생기고 해서 결혼을 하긴 했지만..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였답니다. 남편이 결혼전에 사고를 쳐서 남편은 신용 불량자였거든요.
>그래도 뭐 직장 열심히 다니고 워낙 저한테 잘해주고 해서 저는 잘 살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지요.
>결혼을 하고 저도 남편도 열심히 일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자기 누나와 사업을 한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대구로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저두 별루 반대하지 않았구요. 그때는 누나가 돈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줄만 알았으니까요.
>그래서 저두 남편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찌요.
>그러다보니 경제적으로 좀 힘이 들더라구요.
>누나랑하는 사업도 잘 안되고 예상치 않게 여기저기 돈을 빌리게 되고 특히 저희 친정집에서 돈을 빌려서
>이사를 하고 그랬답니다. 돈좀 잘 벌어보겠다고 시작한 일인데 ...잘 안된거지요
>거기다가 지금의 아들까지 덜컥 생겨서 더 생활하기가 힘이 들었답니다.
>그때부터 였나봅니다. 나의 짜증섞인 말투가 시작된것이 ...
>원래 내성적인데다가 표현도 잘 안하는 제 성격 그리고 거기에 짜증섞인 말투때문에 자주 싸우곤 했지요.
>아기를 낳아보니 상황은 더 어려워졌고 .. 하던 사업도 잘 되지 않아 다시 살던 경기도로 올해 여름에 이사를 왔습니다,
>여기저기 카드값은 자꾸 늘어가는데 사업하면서 누나한테 빌려준 돈이 좀 있었거든요.
>누나는 힘들다며 돈도 못주시고.. 경제적으로 점점힘들어진거요...
>거기다가 친정집에서 빌린돈도 빨리 갚아야할 상황이 오니까 저도 스트레스... 남편은 더할나위 없이 스트레스.. 정말 이러다가는안되겠다 싶어 결국에는 아기 돌만 지나고 바로 일을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저는 정말 화가 나고 오빠의 누나가 정말 미웠찌요...
>이런상황을 만든게 누나인것만 같고 어린 아기를 두고 일을해야하는 것도 무능한 남편과 누나탓인것만 같아서 남편만 보면 짜증이 났습니다.
>그것때문에 남편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서로 싸움도 자주하게 되고,,
>남편은 술자리가 잦아지고... 정말 정없이 사는듯... 임신후부터는 거의 부부관계도 안하게 되고.
>남편은 거기서도 많이 힘들었난 봅니다.
>그러더니 정말 큰 사고를 쳤습니다.
>우리집에서 우리 언니 식구들과 즐겁게 술을 먹고 ...모두 집으로 돌아간 후 ...
>저희 형부가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좀 잘되서 연봉도 오르고 해서 집을 사고 뭐 그런이야기도 오가고 ..
>그랬었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돈때문에 너무 억압을 받아서 였을까요?
>평소에도 돈 때문에 힘들었고 .. 자신의 무능함에 힘들어 하던 남편이었거든요.//제가 그걸 모르는건 아닌데
>저두 저 나름대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하는 내가 싫었고 결혼을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돈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지다니..
>아무튼 남편이 정말 힘이 들어서 였는지
>남편이 잠깐 미쳤었는지 어떤 여자 뒤를 쫓아가 돈을 뺏으려고 했다는 겁니다.
>아 정말 꿈을 꾸는거 같아요 지금의 상황이 ..
>특수강도 미수... 그래서 경찰서에 있다가 오늘 나왔는데 ..
>몇달후에 재판도 받고 아무튼 전과자가 된거지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에 이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말하면 다들 색안경을 끼고 볼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남편은 지금 집을 떠나 있습니다.
>집 근처의 여자라 이곳에 있기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했답니다.
>모든것이 저 때문인거 같습니다. 너무 돈 돈 하고 힘들게 해서 그런거 같아서 정말 맘이 아픕니다.
>남편은 당분간 별거를 하자고 하고... 저는 두렵습니다.
>남편의 심리상태를 위해서는 집을 떠나 있는것도 좋을것 같긴 합니다만 아기를 위해서는 안좋은거 같아서
>이혼을 원하면 해주겠다고 하는데
>이혼을 해야하는건지 .. 아니면 그냥 함께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상황을 극복할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
>아직어린 우리 아들을 보면 눈물만 나고 불쌍한 남편생각을 해도 눈물이 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남편이 돌아오면 잘해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친정 식구들에게도 알려야 할까요?
>상담할 사람이 없네요 정말 저두 인생을 잘못살았나봐요..
>제 속내를 다 이야기할수 있는 사람이 옆에 없다는게 정말 슬퍼요...
>좀 도와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이혼만이 최선은 아니겠쬬?
>아기를 위해서도 그렇고. 저두 이혼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요..
>빨리 이 상황을 극복하고 싶을 뿐이예요..
>제발 빠른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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