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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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famil 댓글 0건 조회 4,242회 작성일 07-10-25 16:15본문
어디부터 애기를 해야 할까요..
저는 작년 10월달에 결혼한 신혼부부 입니다.
곧 일주년이네요..
신랑은 26살 저는 25살에 결혼을 한거죠.
신랑이랑 작은 다툼은 있었지만 서로 얼굴만
봐도 바로 풀리는 말 그데로 사랑싸움이였져..
제 사정으로 인해 바로 아기를 가졌고..
더할나위 없이 하루하루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임신7개월때 아기가 많이 아파서 하늘로 보내게 되었고
신랑이랑 저는 충격도 컷고 마음도 너무 아팠지만
다행이도 신랑이 더 위해주고 챙겨줘서 잘 견디고 있었죠.
애기 그렇게 되고 한달도 안되..시부모님이 24시간 자영업을
차려주셨고.. 너무나도 신랑이 하고싶었던 일이기에
신랑은 너무나도 좋아했고 그때부터 일에만 집착하게 됬죠..
가게가 우선 저는 완전 뒷전이 됬죠.
가게를 차리기 위해 준비할때부터 지금 8개월 동안
가게일로 하루도 안싸우는 날이 없습니다.
1. 사회생활 처음인 신랑. 가게를 차리고 운영하다보니
여러사람들한테 치이고 쫌 안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신랑 성격이 다혈질로 바뀌게 됬고.
모든일에 화부터 내고 감정을 추스리질 못합니다.
2.24시간 업이라 신랑이랑 둘이 교대로 하는데
서로 대화 할 시간도 없고 시간이 있다고 해도
가게 애기만 할뿐 둘의 사적인 대화가 없어졌습니다.
3. 가게 일만 아니면 싸우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가게일 접어두고 어쩌다 하루 쉴수있는날은
남들과 똑같은 신혼부부입니다.
4. 서로 싸우게 되면 무시하고 서로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고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후회됩니다.
이렇게 지내다 보니 저는 처음부터 반대하던 가게일로
자꾸싸우게되고 신랑도 점점 변해가니깐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가고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신혼생활 즐기고 싶고
신랑이랑 같이 있고 싶고
저녁이면 밥차려 같이 먹고 티비도 같이 보고
오손도손 애기도 나누다 같이 잠들고 싶습니다..
식구들하고 놀러도 가고싶고 일욜이 되면 쉬고도 싶습니다.
아기 그렇게 되자마자 하루 못쉬고 일만 하고
몸이 축날때로 축나서 링겔 맞고 와서도 일하고
인대가 파열되 깁스를 해도 왼손으로 간신히 일을 해야하는
이상황이 저는 견딜수가 없습니다.
아프고 지쳐가는데 그걸 몰라주는 시댁식구들 신랑이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가게를 차려준 시부모님을 점점 원망하게되고 미움도 생깁니다.
신랑이랑 저랑 이 가게로 인해 사이가 안좋아지니 가게일이
좋을리가 없구요.. 신랑이랑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커지고 더더욱 그럴수 없는 상황이 되갑니다.
포기가 안됩니다...아무리 돈이 벌려도 그걸로 만족이 안됩니다.
제 욕심이 큰거인가요?
신랑을 많이 좋아합니다...이대로 가다간 어쩔수 없이 서로
안좋은 감정으로 갈라서야 될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무섭습니다.
위해주지는 않고 아픈 날 돌봐주지도 않는 신랑한테 섭섭함만
쌓여갑니다.
그래서 결혼하기전에 했던 제 본 직업을 다시 할려고 합니다.
같이 일을 안하면 싸우지 안을까 해서요..하지만
진지하게 애기해도 신랑은 알바도 안구하고 나혼자 알아서
할테니 하고싶은일 하라고 합니다.
무작정 빠지자니 신랑이 24시간 해야하는데
걱정이 되고요~
제가 빠졌을때 확실히 계획을 잡아
제가 편하게 빠질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계속 지내면 신랑이랑 사이가 더 안좋아
질게 확실하고요.
지금 이상황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상관안하고 제 일
해도 될까요?
그리고 가게때문에 다혈질로 바뀐신랑
제가 어떻게 해야 다시 예전 착한신랑으로
돌아올까요?
신랑은 고집이 정말 쎕니다.
무슨일이든 본인이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건
꼭 해야하고 주위에서 반대하면 감정조절
못하고 화를 냅니다.대화가 아예 안될만큼요.
아닌길인데도 싸우기 시름 들어줘야 하는 상황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동안 서로 상처 줬던걸 뭘로 다시 매꿀수
있을까요.?
되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들과 똑같이 신혼생활 즐기고 싶습니다.
가게를 접는건 안될거 같고요..알바 두는것도 신랑이 반대합니다.
일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편하고싶은데 스트레스로 인해
화가 갑자기 치밀고 웃다가도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저도 점점 감정조절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어쩔수 없이 같이 일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
안싸울까요?
끊임없이 가게에는 일이 터지는데 그런 일이 생길때마다
안싸우고 잘 해결할수 있을까요?
왼손으로만 써서 두서없이 쓴거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저는 작년 10월달에 결혼한 신혼부부 입니다.
곧 일주년이네요..
신랑은 26살 저는 25살에 결혼을 한거죠.
신랑이랑 작은 다툼은 있었지만 서로 얼굴만
봐도 바로 풀리는 말 그데로 사랑싸움이였져..
제 사정으로 인해 바로 아기를 가졌고..
더할나위 없이 하루하루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임신7개월때 아기가 많이 아파서 하늘로 보내게 되었고
신랑이랑 저는 충격도 컷고 마음도 너무 아팠지만
다행이도 신랑이 더 위해주고 챙겨줘서 잘 견디고 있었죠.
애기 그렇게 되고 한달도 안되..시부모님이 24시간 자영업을
차려주셨고.. 너무나도 신랑이 하고싶었던 일이기에
신랑은 너무나도 좋아했고 그때부터 일에만 집착하게 됬죠..
가게가 우선 저는 완전 뒷전이 됬죠.
가게를 차리기 위해 준비할때부터 지금 8개월 동안
가게일로 하루도 안싸우는 날이 없습니다.
1. 사회생활 처음인 신랑. 가게를 차리고 운영하다보니
여러사람들한테 치이고 쫌 안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신랑 성격이 다혈질로 바뀌게 됬고.
모든일에 화부터 내고 감정을 추스리질 못합니다.
2.24시간 업이라 신랑이랑 둘이 교대로 하는데
서로 대화 할 시간도 없고 시간이 있다고 해도
가게 애기만 할뿐 둘의 사적인 대화가 없어졌습니다.
3. 가게 일만 아니면 싸우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가게일 접어두고 어쩌다 하루 쉴수있는날은
남들과 똑같은 신혼부부입니다.
4. 서로 싸우게 되면 무시하고 서로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고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후회됩니다.
이렇게 지내다 보니 저는 처음부터 반대하던 가게일로
자꾸싸우게되고 신랑도 점점 변해가니깐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가고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신혼생활 즐기고 싶고
신랑이랑 같이 있고 싶고
저녁이면 밥차려 같이 먹고 티비도 같이 보고
오손도손 애기도 나누다 같이 잠들고 싶습니다..
식구들하고 놀러도 가고싶고 일욜이 되면 쉬고도 싶습니다.
아기 그렇게 되자마자 하루 못쉬고 일만 하고
몸이 축날때로 축나서 링겔 맞고 와서도 일하고
인대가 파열되 깁스를 해도 왼손으로 간신히 일을 해야하는
이상황이 저는 견딜수가 없습니다.
아프고 지쳐가는데 그걸 몰라주는 시댁식구들 신랑이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가게를 차려준 시부모님을 점점 원망하게되고 미움도 생깁니다.
신랑이랑 저랑 이 가게로 인해 사이가 안좋아지니 가게일이
좋을리가 없구요.. 신랑이랑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커지고 더더욱 그럴수 없는 상황이 되갑니다.
포기가 안됩니다...아무리 돈이 벌려도 그걸로 만족이 안됩니다.
제 욕심이 큰거인가요?
신랑을 많이 좋아합니다...이대로 가다간 어쩔수 없이 서로
안좋은 감정으로 갈라서야 될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무섭습니다.
위해주지는 않고 아픈 날 돌봐주지도 않는 신랑한테 섭섭함만
쌓여갑니다.
그래서 결혼하기전에 했던 제 본 직업을 다시 할려고 합니다.
같이 일을 안하면 싸우지 안을까 해서요..하지만
진지하게 애기해도 신랑은 알바도 안구하고 나혼자 알아서
할테니 하고싶은일 하라고 합니다.
무작정 빠지자니 신랑이 24시간 해야하는데
걱정이 되고요~
제가 빠졌을때 확실히 계획을 잡아
제가 편하게 빠질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계속 지내면 신랑이랑 사이가 더 안좋아
질게 확실하고요.
지금 이상황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상관안하고 제 일
해도 될까요?
그리고 가게때문에 다혈질로 바뀐신랑
제가 어떻게 해야 다시 예전 착한신랑으로
돌아올까요?
신랑은 고집이 정말 쎕니다.
무슨일이든 본인이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건
꼭 해야하고 주위에서 반대하면 감정조절
못하고 화를 냅니다.대화가 아예 안될만큼요.
아닌길인데도 싸우기 시름 들어줘야 하는 상황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동안 서로 상처 줬던걸 뭘로 다시 매꿀수
있을까요.?
되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들과 똑같이 신혼생활 즐기고 싶습니다.
가게를 접는건 안될거 같고요..알바 두는것도 신랑이 반대합니다.
일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편하고싶은데 스트레스로 인해
화가 갑자기 치밀고 웃다가도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저도 점점 감정조절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어쩔수 없이 같이 일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
안싸울까요?
끊임없이 가게에는 일이 터지는데 그런 일이 생길때마다
안싸우고 잘 해결할수 있을까요?
왼손으로만 써서 두서없이 쓴거 같습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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