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씨에 의견을 다시 한번 듣고 싶습니다.((아래 6살남편과 결혼했다 글을 올린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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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장미 댓글 0건 조회 4,469회 작성일 07-08-08 15:51본문
글을 쓰고 난뒤 일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일도 저지른 상태입니다.
저희 집에선 "안보겠다"라는 말이 수시로 나오는 집입니다.
시어머니와 신랑이 싸울때 결론에 집나가라 안보겠다 니맘대로 살아라 그렇게 말이 많이 나오는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안보겠다. 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는 있지만, 가장 큰이유는 제마음이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더이상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겠어서 그랬습니다.
지금 저희 남편과 저는 자리를 아직 못잡은 상태입니다.
그전에도 말했다 싶이 신랑은 직장을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매달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고 매달 생활비는 수습하듯이
생활에 왔기때문에 아직도 그것을 반복하고 지내는 상태입니다.(2년을 넘게요)
우리 아이는 제가 신경이매일 시어머니와 신랑에게 팔려있어서, 제가 신경도 못써주고 하다보니 감기도 자주걸리고
장염도 계속 재발하고 몸무게도 안늘고 이런상황에 있는 지경인데,..
자꾸 시어머니는 저희에게 접근을 하십니다. 전화도 하고 반찬도 만들어주고 애기도 봐주고,...
시어머니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무엇을 해달라고 하는지 알고있는데,..
전 정말 하기싫습니다. 아직은 하기싫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매주 집에 와서 주말을 함께보니시길 원하싶니다. 게다가 집안일이 있으면, 신랑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원하시고요. 뜻은 알겠으나 너무나 빈번하고 저희 앞날은 생각안하는 상태입니다.
어머니가 원하는걸 알겠지만 지금 저희 앞날을 위해선 어머니가 원하는걸 10분에 1정도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무작정안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으로 부터 5개월전까지는 모든 시어머니에 뜻대로 하고 시어머니말이 법인양 하고 살았기때문입니다. 1년을 넘게 살면서 이건 아닌데 이건아닌데 이런것이 생길때 마다 어머니께 반항심같은게 생겼는지 결국 집을 나간거지요...
((여기엔 대화를 할수 없는 문제가 많이 있었고 전 그것을 해결하기엔 넘 벅차고 또한 해결했을시에는 시어머니와 저와 신랑이 같은생각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서로 다른의견을 대화를 해서 합의점을 찾는것은 꿈도 못꿀 대화방식이 많았기때문에 제 능력으로 해결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시어머니에 대한 불씬이 많아서 일까요?? 정말 하기싫습니다. 전 정말 노력하고 인내하고,..시댁에 사는 그 몇달동안이 정말 지옥같았는데,.... 지금은 다시 되풀이 하기 싫고, 다시 하더라도 내꺼 챙기고 하고싶습니다.
제가 어느정도 살만큼 (그냥 월세가아닌 돈천만원짜리 전세라도, 10만원 짜리 적금하나라도 들고나서요)정말 이런마음인데,..
지금 저희 집에 큰문제점이 점점 저로 변하는거 같습니다.
오늘 상담실로 전화해서 상담을 했었는데요,... 제가 시어머니한테 잘하지않으면 결국이혼아니면 매맞고 살것이라고 하더군요...
안보고싶고 안보겠다했는데,... 제가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안부전화하고 친하게 지하게 노력해야한다고 하니,..
정말 속상하기만 합니다.
저도 위로 받고싶고요,... 사랑받고싶고요.....
전 정말 완전왁벽해야만 사랑받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사람이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왜 난 단점이 있으면 안되는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어렸을때도 할머니와 살면서 교육이란건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가르침이라는것은 영모르고 그냥 착하고 순박하고 철없이만 살았습니다.
삼시세끼를 라면을 먹고 김치딸랑하나에 반찬을 먹고 살아도 그냥그런가 보다.
월래 이런가보다. 공부라는건 뒷전이고 누가 하라는 사람도 왜 해야한다라는 것도 모른체 살았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제가 잘하면 해결됐다하더군요.... 제가 반에서도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했다면 너한테 잘했을것이다하더군요....
전 20살에 대출을 1500만원을 받았습니다. 조건이 되는 시기였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400만원 전세자금 1100만원....
전세 2000만원짜리에 제힘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어느정도 살다보니 공부에 욕심이 나기 시작해서 대출금은 생각도 안한체 공부해서 값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회사도 그만두고 공부했더니 몇달만에 돈이 없어서 공부는 포기하고 다시 직장을 들어갔습니다.
다시 들어가 다시 자리잡이면 다른걸해보겠다고 또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걸해보고....
그래서 2000만원에 재산은 점점없어지고 지금은 부채만 남은 상태입니다.
친엄마를 몇달전에 찾아서 무슨얘기를 하다가 이런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화를 내더군요,...
빛을 지고 돈을계속까먹는 행동을 한것은 어리석고 잘못된 판단에 의해 하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죄진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새로찾은 친엄마는 화만내더군요....
내가 왜 그렇게 어리석게 살아갔는데,.. 몸으로 느끼고서야만 알았는데,...
전 왜 조건과 관계없이 남보다 더 잘해야만 사라을 받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제가 받은 상처와 아픔들은 아무것도 아니였나요???
전 지금도 충분히 아프고 힘든데,... 왜 더 잘해야하고 더 노력해야만 하나요???
시어머니와의관계를 정말이지 끝내고 싶습니다.... 이러면 안돼지만 전 정말이지 이런마음입니다.
신랑한테는 몇년만 전세라도 구할대까지만 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 그때 가봐야 알겠습니다.
전 정말로 집나왔을 때 작은 탠트하나의 공간에서 생활했습니다.
신랑이랑 저랑 둘이 누우면 자라없습니다. 그집에서 3개월을 살고 그것에 3배가 되는 집에 이사를 갔더니 제마음도
한층 수그러 드렀습니다. 시어머니에 대해 정말 하나더 양보가 되고하였는데,....
제뜻대로 하면 결국은 일이 더 커지나요???
솔직히 걱정입니다. 안보고 살겠다했지만 정말 한번더 찾아오고 연락오고한다면 지역을 떠날생각까지 하고있는데,..
생각이지 정말 그러고 싶지는 않거든요....
월급은 작지만 직장도 좋고 자꾸 변화를 주는것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사가거나 지역을 떠나는건 여기서 멈췄으면 하는데,....
제가 지금 제무덤을 파고 있는건가요?? 득이있으면 실이 있듯이 큰웅덩이는 생각하고 있어도 무덤은 아닌데,....
정말 제가 마음을 바꿔야하나요???
저 정말 속상합니다. 난 왜 주변에 절위해 위해주는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전화상담을 받았을때에 심정은 제마음대로 했기했지만, 마음이 후련하거나 편하지 않아서 였습니다. 어디한구석이 찜찜하고 걱정되고 불안하고 여서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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