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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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림자 댓글 0건 조회 4,110회 작성일 07-01-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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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도움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br />
많은 도움이 되었고 경계를 분명히 하기위해 노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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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어난 일에 대한 처리나 진행중인 일에 대해서  혼란스럽고 잘 느껴지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잘잘못을 못가리는 멍한 저에 정신상태에 대해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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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거 같고,이래도 그만 저래도 흥하는 성격이 직업과 너무나 상반되는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만한일 가지고 저러나 .....이러나 저러나 사는데 별 문제없으면 되는거 아닌가?  그리 화낼일도 예민할 것도 없는데,뭐가 그리 문제지? 저에 이런 태만하고 둔감한 성격때문에 저 스스로가 저 자신을 신뢰하기가 힘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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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꼬치 따지고 요구가 많고 남에 손해는 아량곳없이 마음대로 휘젓는듯이 보이는 안아무인격에 사람같은데 그런 태도가 옳은양 착하면 요즘은 바보다는 식에 가치관 속에 치이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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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을 믿고 의지하며 당당하게 서고 싶습니다.<br />
무엇이 잘못인지,상황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된 것인지 , 잘잘못을 명쾌하게 가리고<br />
시인할것은 하고 상대방에 책임 소재도 분명해하고 싶은데 머리가 멍하니 전부 제가 잘못한 것 처럼 멍청하니 멀뚱멀뚱한 모양이 되어 버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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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혼란스럽고 아무런 생각도 돌아가지 않고 생각하는 것도 귀찮은 듯하고 머리가 돌아가질 않습니다. 졸리기만하고 인간들이 다 찰거머리같이 지겨운 생각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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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려면 이런 심리상태에서 당당하게 걸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주저앉아 넋을 잃은듯이 멍하니 허공에 눈을 매달고 생각은 빨래처럼 줄에 매달려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거리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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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해서 따지라고 재촉하는데 할 말도 없고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싫은 소리하는 것도 싫고 .......<br />
순리대로 좋게 좋게 넘어가고.....이러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안일한걸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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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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