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괴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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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유맘 댓글 0건 조회 4,729회 작성일 06-12-18 16:30본문
저의 고민은 결혼하면서 부터 입니다.<br />
시댁일때문인데요.<br />
결혼전 간이라도 빼줄듯 잘해주던 시어머니가 예물이 오가면서 저를 미워하기시작 결혼과동시에 쪽 괴롭힙니다.(예물이라 말씀한적은 없습니다만 지금생각하면 그런거 같습니다. 그땐 이유없이 계속 자신을 무시한다는 말로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였죠)<br />
정말 입에 담을수없은 욕설들과 거짓말들로 시어머니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다른가족들앞에선 저를 사랑하는척 둘이 있을땐 잡아먹을듯 으르렁대십니다.<br />
<br />
신혼여행 다녀온후부터 쭈욱 시작된것이 지금은 9년째입니다.<br />
문제는 시어머님이 싸우실땐 정상 같지 않다는 겁니다.<br />
남편말로는 시아버지와 평생을 싸우시며 살았고 집안은 지옥같았었다합니다.<br />
작은 아버님이 두분이 계신데 그분들과도 평생 싸우셨다합니다.<br />
몇번 인연을 끊었다가 다시 제사때 모이시기를 반복하셨다고들 하더군요.(모이셔서도 늘싸우고요)막내작은 아버지 식구들은 결혼후 두번밖에 못봤습니다.시어머님가 또 그분들과 싸우고 다신 얼씬을 못하게 한모양입니다.시어머님은 모든분들의 위에 서서야 직성이 풀리시거든요.작은 어머님 아버지 시아버지들도 지금은 시어머님말에 꼼짝을 못하십니다.<br />
<br />
그후 싸움의 대상이 제가 된것같습니다.사랑하는 아들을 빼았은 나뿐 며느리고 집안을 망치러 들어왔다 당장 내쫒을 것이다를 외치며 저희집 열쇠를 가지고 계시면서 아무때가 들어오셨고 아들과 살겠다고 아들과 자고 가겠다고 하시곤 아들과 주무시고 가시곤했습니다.그리고 퇴근하는 아들을 불러서 저녁을 먹게 하곤 늦게 보내주셨고요.그러면서 친척들에겐 제가 시어머님을 무시한다고 울면서 하소연하여 저를 아주 나쁜 며느리를 만드시더군요.결혼하자마자 집에도 안보내주시며 육체적인 노동도 꽤시키셨었습니다.혼자 김장을 해라 혼자 제사음식준비해라 시아버지 시어머님 생신상과 시동생들 생신상를 시키셨죠.늘 아침8시까지 오라고 하시곤 밤11시가 되어서야 보내주셨어요.<br />
<br />
아들에겐 끊임없이 전화로 울고불고 며느리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그아이와 이혼하라고<br />
그래도 아들이 듣지않자 당장오라가라며 결혼후 두달을 남편을 괴롭히더군요.<br />
바보같은 병신같은 ...온갖욕을 섞어가며 여자에게 꼬여서 부모도 몰라본다고 울고불고 두시간가량을 몸부림쳐야 남편은 집에 들어올수있었습니다.저랑헤어지게 하는게 목표였는데 남편이 말을 듣지않자 당장 전세를 빼가시겠다고 그리고 인연을 끊자고 하셨고요.<br />
괴로움에 못이긴 남편이 전세집을 돌려드리곤 한겨울에 갈곳없이 나와서 지금까지 친정도움으로 전세살고있습니다.<br />
<br />
한 일년간은 연락이 없다가 명절때면 시무룩한 남편땜에 다시 찾아가기시작했어요.일도 하고 도리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시어머님도 그땐 조용하셨고요.<br />
그러더니 요즘 도련님 결혼으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br />
작은 며느리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자 또 저를 잡기 시작하셨습니다.<br />
전화통에다가 울고불고 욕하고 당장와라 안오면 남편 직장을 찾아가 난리치겠다고 협박을 해서 남편은 무능하게도 당장달려가곤합니다.<br />
아들이 어머니말에 무기력하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니 문제 해결도 안납니다.<br />
전화해서 난리치면 남편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 하면서 새벽이라도 당장 달려갑니다.<br />
돈이 필요하면 당장 가져오라 하십니다. 하루라도 지체하면 또 울고불고 직장가서 날리치겠다고 한시간씩 난리피면 남편은 돈갖고 당장 가고요.<br />
<br />
시누이까지 툭하면 전화해서 시어머니처럼 이성을 잃고 소리치고 욕하고 툭 하고 끊어버립니다. 결혼생활내내 그렇게 했고요. 시어머님 남동생까지 저혼자있는 늦은 밤에 전화해서 당장 달려가 저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늘 협박해 왔었습니다.(그분 직장이 저희집근처였고 항상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하셨었습니다.또한 그분은 자신이 젊은 시절 깡패였다고 저를 어떻게 할수있다고 하셨었고요) 나중엔 전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뛰고 공포에 시달렸었습니다.가슴이 답답하고 멍멍해져오고요.<br />
<br />
얼마전 안사실이지만 시누이가 정신분열증상으로 입원했다는군요.(시누이가 남편직장도 찾아와 난리였다고.. ) 시어머님과 평생 이런식으로 살아갈것이 괴롭습니다.<br />
제 생각엔 강하게 나가면 될것같은데(나이 40인 남편이 시어머님께 화내는걸 못봤어요 난리치고 싸우는데 익숙하여 가만히 앉아만있습니다.) 늘 복종하는 남편과 맘대로 휘둘르고 툭하면 직장을 찾아와 아들의 앞길까지 막겠다는 그분들 앞에선 대책이 없는듯합니다. 도와줄 친척도 없습니다. 다들 시어머님의 말에 복종하고 이길자가 없거든요.(남편말로는 시어머님과 시아머님은 자신의 직장에서 난리치고도 남을 분들이랍니다.)<br />
<br />
시어머님의 정신적으로도 정상일지도 의심스럽습니다.평생을 여러사람과 싸워왔다는점과 굉장히 히스테릭하고 이성을 잃고 막말에 욕에다가 온얼굴이 빨갛고 삿대질하며 우렁찬 목소리의 혈기왕성한 괴물같습니다.금방 말바꾸기를 하고 거짓말도 잘하십니다. 저희에게 헤어지라고 한적도 없으며 집전세도 가져간적 없다고 하시면서 효도도 안하는 나쁜 자식이라며 효도하라고 난리를 피십니다.<br />
<br />
이 끝임없는 괴롭에서 벗어나게 될방법은 없을까요? 전 많이 우울합니다.남편과는 사이가 좋습니다.우리의 불행은 늘 시댁이고 남편도 시댁때문에 매일 한숨쉬며 살기싫다고 합니다.<br />
<br />
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대강적었습니다.글도 두서가 없네요.감사합니다.<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시댁일때문인데요.<br />
결혼전 간이라도 빼줄듯 잘해주던 시어머니가 예물이 오가면서 저를 미워하기시작 결혼과동시에 쪽 괴롭힙니다.(예물이라 말씀한적은 없습니다만 지금생각하면 그런거 같습니다. 그땐 이유없이 계속 자신을 무시한다는 말로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였죠)<br />
정말 입에 담을수없은 욕설들과 거짓말들로 시어머니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다른가족들앞에선 저를 사랑하는척 둘이 있을땐 잡아먹을듯 으르렁대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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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다녀온후부터 쭈욱 시작된것이 지금은 9년째입니다.<br />
문제는 시어머님이 싸우실땐 정상 같지 않다는 겁니다.<br />
남편말로는 시아버지와 평생을 싸우시며 살았고 집안은 지옥같았었다합니다.<br />
작은 아버님이 두분이 계신데 그분들과도 평생 싸우셨다합니다.<br />
몇번 인연을 끊었다가 다시 제사때 모이시기를 반복하셨다고들 하더군요.(모이셔서도 늘싸우고요)막내작은 아버지 식구들은 결혼후 두번밖에 못봤습니다.시어머님가 또 그분들과 싸우고 다신 얼씬을 못하게 한모양입니다.시어머님은 모든분들의 위에 서서야 직성이 풀리시거든요.작은 어머님 아버지 시아버지들도 지금은 시어머님말에 꼼짝을 못하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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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싸움의 대상이 제가 된것같습니다.사랑하는 아들을 빼았은 나뿐 며느리고 집안을 망치러 들어왔다 당장 내쫒을 것이다를 외치며 저희집 열쇠를 가지고 계시면서 아무때가 들어오셨고 아들과 살겠다고 아들과 자고 가겠다고 하시곤 아들과 주무시고 가시곤했습니다.그리고 퇴근하는 아들을 불러서 저녁을 먹게 하곤 늦게 보내주셨고요.그러면서 친척들에겐 제가 시어머님을 무시한다고 울면서 하소연하여 저를 아주 나쁜 며느리를 만드시더군요.결혼하자마자 집에도 안보내주시며 육체적인 노동도 꽤시키셨었습니다.혼자 김장을 해라 혼자 제사음식준비해라 시아버지 시어머님 생신상과 시동생들 생신상를 시키셨죠.늘 아침8시까지 오라고 하시곤 밤11시가 되어서야 보내주셨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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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겐 끊임없이 전화로 울고불고 며느리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그아이와 이혼하라고<br />
그래도 아들이 듣지않자 당장오라가라며 결혼후 두달을 남편을 괴롭히더군요.<br />
바보같은 병신같은 ...온갖욕을 섞어가며 여자에게 꼬여서 부모도 몰라본다고 울고불고 두시간가량을 몸부림쳐야 남편은 집에 들어올수있었습니다.저랑헤어지게 하는게 목표였는데 남편이 말을 듣지않자 당장 전세를 빼가시겠다고 그리고 인연을 끊자고 하셨고요.<br />
괴로움에 못이긴 남편이 전세집을 돌려드리곤 한겨울에 갈곳없이 나와서 지금까지 친정도움으로 전세살고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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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년간은 연락이 없다가 명절때면 시무룩한 남편땜에 다시 찾아가기시작했어요.일도 하고 도리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시어머님도 그땐 조용하셨고요.<br />
그러더니 요즘 도련님 결혼으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br />
작은 며느리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자 또 저를 잡기 시작하셨습니다.<br />
전화통에다가 울고불고 욕하고 당장와라 안오면 남편 직장을 찾아가 난리치겠다고 협박을 해서 남편은 무능하게도 당장달려가곤합니다.<br />
아들이 어머니말에 무기력하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니 문제 해결도 안납니다.<br />
전화해서 난리치면 남편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 하면서 새벽이라도 당장 달려갑니다.<br />
돈이 필요하면 당장 가져오라 하십니다. 하루라도 지체하면 또 울고불고 직장가서 날리치겠다고 한시간씩 난리피면 남편은 돈갖고 당장 가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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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까지 툭하면 전화해서 시어머니처럼 이성을 잃고 소리치고 욕하고 툭 하고 끊어버립니다. 결혼생활내내 그렇게 했고요. 시어머님 남동생까지 저혼자있는 늦은 밤에 전화해서 당장 달려가 저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늘 협박해 왔었습니다.(그분 직장이 저희집근처였고 항상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하셨었습니다.또한 그분은 자신이 젊은 시절 깡패였다고 저를 어떻게 할수있다고 하셨었고요) 나중엔 전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뛰고 공포에 시달렸었습니다.가슴이 답답하고 멍멍해져오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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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안사실이지만 시누이가 정신분열증상으로 입원했다는군요.(시누이가 남편직장도 찾아와 난리였다고.. ) 시어머님과 평생 이런식으로 살아갈것이 괴롭습니다.<br />
제 생각엔 강하게 나가면 될것같은데(나이 40인 남편이 시어머님께 화내는걸 못봤어요 난리치고 싸우는데 익숙하여 가만히 앉아만있습니다.) 늘 복종하는 남편과 맘대로 휘둘르고 툭하면 직장을 찾아와 아들의 앞길까지 막겠다는 그분들 앞에선 대책이 없는듯합니다. 도와줄 친척도 없습니다. 다들 시어머님의 말에 복종하고 이길자가 없거든요.(남편말로는 시어머님과 시아머님은 자신의 직장에서 난리치고도 남을 분들이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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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의 정신적으로도 정상일지도 의심스럽습니다.평생을 여러사람과 싸워왔다는점과 굉장히 히스테릭하고 이성을 잃고 막말에 욕에다가 온얼굴이 빨갛고 삿대질하며 우렁찬 목소리의 혈기왕성한 괴물같습니다.금방 말바꾸기를 하고 거짓말도 잘하십니다. 저희에게 헤어지라고 한적도 없으며 집전세도 가져간적 없다고 하시면서 효도도 안하는 나쁜 자식이라며 효도하라고 난리를 피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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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끝임없는 괴롭에서 벗어나게 될방법은 없을까요? 전 많이 우울합니다.남편과는 사이가 좋습니다.우리의 불행은 늘 시댁이고 남편도 시댁때문에 매일 한숨쉬며 살기싫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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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대강적었습니다.글도 두서가 없네요.감사합니다.<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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