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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폭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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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현 댓글 0건 조회 4,556회 작성일 06-10-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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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 반정도 지난 신혼부부입니다.<br />
연애할때는 이렇게 자상한 남자가 있을까 할정도로 저에게 끔찍이 잘해줫구 물론 결혼 후에도 평상시에는 자상하게 챙겨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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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혼초에 말다툼하다가 베게랑 손에 집히는 물건을 던지며 위협적인 행동을 몇번 보이더니 그 후론 싸울때마다 어깨를 세게 밀치면서 벽으로 몰아 부치거나 저를 발로 툭툭차거나 세게 밀어 바닥으로 넘어뜨리는 등의 폭력을 행사하더라구요..남편은 그런게 무슨 폭력이냐며 했구 나처럼 이렇게 화나게 만든 여자는 없다구 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전 사소한 일로 다시 언성이 높아지면서 급기야 차안에서 주먹으로 다리 등 팔등을 수 대 얹어 맞았고 목까지 졸림을 당햇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친정 시댁에 모두 알렸고 그 후 남편은 앙쪽 집에서 크게 혼나구 지금두 저에게 잘못햇다며 용서를 빌구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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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남편의 용서를 받아들여야 되나요..한번 이런 폭력성을 보이기 시작하며 점점 더하면 더 햇지 나아지지 않을꺼라며 저희 친정 부모님은 이혼이라도 시킬 꺼라며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저는 한번 더 기회를 주고자 하는데 매순간 좁은 공간에서 죽일듯이 달려들며 무섭게 때리던 장면이 계속 생각나며 잘못된 결혼을 한거 같다는 자책감에 정서적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희망이 없구 그냥 헤어져야 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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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 남편 성격은 평소엔 웃음도 많구 자상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이 놀랄정도로 사소한 일에도 욱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저희 두 부부는 소위 말하는 전문직 종사자이며 남부럽지 않은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주위의 부러움을 많이 받는 커플이었는데 이렇게 된거에 대해서 인생을 실패햇다고 생각할정도로 지금 많이 괴롭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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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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