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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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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녀 댓글 0건 조회 4,407회 작성일 06-09-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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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에 대해서 상담을 하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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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 또한 계시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형편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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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제가 동생을 돌보고 있는 처지입니다. 언니는 결혼을 했고 제가 동생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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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고 있습니다. 동생과는 나이 차이가 열살가량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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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중학생인데.....몇달전에 계단에서 장난을 치다 떨어져 팔을 많이 다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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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물리치료를 다니고 있는데.....병원엘 안 가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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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팔이 거의 다 나아야 할 시긴데.....물리치료를 안 받아 팔이 잘 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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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않구요. 어제도 학교를 마치고 병원에 가라고 했는데, 거짓말을 하고 병원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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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를 않았습니다. 이것이 몇번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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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팔이 정말 펴지지 않고 굳어버릴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행동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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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이해가 되지 않아 매번 동생을 비난하게 됩니다. 억지로 병원엘 보내는 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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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놔두자니 팔이 굳어버려 영영 장애인처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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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게 될까 두렵습니다. 저희 동생이 자발적으로 병원에 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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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까요? 도와 주십시오....<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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