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Re: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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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숙 댓글 0건 조회 4,673회 작성일 06-07-06 2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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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가운데 님만이라도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계신 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님도 가족관계에서 건강한 상호작용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부모님들의 역기능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아서 님이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따지고 평가를 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마음속 깊이 서로 사랑하거나 수용하고 존중하는 열망을 나누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동성친구와의 관계만이 아니라 이성친구와의 친밀한 교제도 어렵게 됩니다.<br />
님이 뭔가 바꿔보고자 노력하시려는데,  중요한 것은 상담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겠다는 자신의 변화의지입니다.<br />
저희 연구소에서는 면접상담과 유료 전화상담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br />
연구소에 문의(02-6377-6150)하시고 더 늦기 전에 님만이라고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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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힘드네 wrote:<br />
> 저는 대전에 사는 여대생 입니다.<br />
> <br />
> 가족심리치료가 절실히 필요한데<br />
> <br />
> 상담소는 서울이고 집은 대전이라 <br />
> <br />
> 화상으로라도 원거리 상담치료를 할 수 없을까요?<br />
> <br />
> ----------------------------------------------------------------------------------<br />
> <br />
> 저희 집은<br />
> <br />
> 아빠, 엄마, 저(21) 그리고 남동생(20) 이렇게 네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br />
> <br />
> 아버지는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br />
> 어머니와 싸우실 때 폭력을 사용하셨고<br />
> 술마시거나 감정이 흥분하시면 자식들에게도 고함을 지르시거나 폭력을 사용하십니다.<br />
> -권위적이시며, 가족들과의 대화하는 방법을 잘 모르십니다.<br />
> <br />
> 어머니는 '난 고졸이라 무시를 당하며 산다'라며 자기비하가 심하시고<br />
> 싸우다가 흥분하시면 자살충동을 느끼셔서 부엌으로 달려가 칼을 집으려고 하십니다.<br />
> -자신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극도의 흥분을 느끼시며,<br />
>  한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신 적이 없으십니다.<br />
> <br />
> 저는 고집불통에 이기적이고 감정적이며<br />
> 성격이 온순하지 못하여 중학교 때까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고<br />
> 제 스스로가 성격파탄자라고 생각합니다.<br />
> <br />
> 동생은 중학교때 사춘기를 힘들게 보내서<br />
> 내면 깊숙히 우울증을 가지고 살며<br />
> 대인 기피증도 있습니다.<br />
> <br />
> 억대 이층집에 살며<br />
> 아버지는 중·고위직 공무원이시고<br />
> 어머니는 동에 통장을 맡고 계시며<br />
> 동생은 명문대를 다닙니다<br />
> <br />
> 주위사람들은<br />
> '너희 집은 부족한거 없이 산다며'<br />
> 저희집이 행복하게 잘 사는 줄만 압니다.<br />
> <br />
> <br />
> <br />
> 저희 가족이 어떻게 해야 이 험난한 상황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요......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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