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사람들에게 악의만 사는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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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희 댓글 0건 조회 4,499회 작성일 06-06-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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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목동에 살고있는 직장인 입니다 <br />
저희 가정사를 먼저 설명드리고 저의 고민을 상담받고 싶습니다 <br />
저는 결혼하였다 5개월만에 파경에 이르고 지금 혼자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이혼하기 <br />
1년전쯤에 이혼을 하시고 아버지는 다른 가정으로 어머니는 지금 혼자 지내십니다. 친오빠는 5년째 사법고시 공부중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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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내용은 저희 엄마에대한것입니다. <br />
저희집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장사를 하여 자수성가를 하였습니다. 고생하여서 모은돈으로건물도 몇채 지었고 집도 여러채 불려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릴때부터 항상 저희 엄마는 누구인지와 싸우고 다니십니다. 누가됐는지도 모르고 그런 광경을 많이 봐왔습니다. 심지어 친척들 마져도, 저희집에와서저희 엄마에게 삿대질을 해대고 욕을 해대는 광경을 많이 봐왔습니다. <br />
자라면서 엄마가 오래된 친구가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길어봤자 2년지기 정도고 항상 잘 지내던그아줌마들이 어느순간이면 저희 집에 몰려와서 저희엄마에게 상욕을 해대는것입니다. <br />
고등학교 ,대학교 다닐때는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저희 엄마가 당하는 모습에 광분하여 그아줌마들 에게 화를 내고 내쫒았습니다.  삼촌들도 집앞에와서 엄마나오라고 소리 소리 지르면 경찰을 불러서 내쫒기 일수였고, 한번은 저희 엄마가 허벅지에 금이가서 깁스를 하고 다닐때 친하게 지내던 아줌마가 계단에서엄마를 발로 차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내막을 물어보니 " 다들 우리가 돈좀 가지고 사는것에대해서 시샘하는것이다." 본인은 너무 억울하다..팔자가 박복하다.. <br />
머 이런말만 수없이 하시면서 많이 우십니다. <br />
그러다 저희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셨습니다. 지금에서야 안거지만 저희 엄마도 그당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바람 피기 전부터 사겨왔었던 남자였습니다. 저희 아버지의 춤바람이 들통났고 그때부터 아버지에게 집을 나가라고 성화였습니다. 그때부터 저희 엄마가 터득한 기술(?) 이 있었습니다. <br />
싸우다 도저히 안대겠다 싶으면 과산소증으로 쓰러지는 것입니다. 내뱉는 숨보다 들이쉬는 숨을 급격히 늘리면 과산소증으로 쓰러지는 것을 알고 싸우다 안돼겠다 싶으면, 쓰러지는것입니다. <br />
 또, 그것도 안먹힐때는 옷을 벗고 밖으로 튀쳐 나가는 한마디로 미친척을 하는것이죠. 큰소리로 웃으면서 말입니다. 휴~ 그런모습은 제가 27살때까지 쭉 봐왔습니다. 그당시 저와 오빠는 엄마의 그런 모습에 정말 화나서 쓰러지신줄 정신이 나가신줄 완전히 믿고 있었습니다. 단지 저희 아버지는 그런 모습을 보시면서 비웃으셨는데 그때당시 그런 아버지모습이 너무도 싫었습니다 (그땐 엄마가 남자 <br />
친구의 존재도 몰랐고  그런 모습이 모두 연기에서 나오는것인지 조차도 몰랐기때문이었지요.) <br />
아버지가 결국은 집을 나가시고 누추한 곳에서 여전히 여자친구들은 만나 시더군요. 그런 춤추러 가는 모습들 모두를 엄마와 엄마 남자친구는 비디오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에 2달간 을 따라다니면서 증거 자료를 확보 하더군요. <br />
춤추는 모습과 여관 들락 거리는 모습, 엄마의 남자친구 라는 사람은 직장까지 휴가내고그렇게 자료들을 수집했습니다. <br />
그리고는 그 증거자료를 보여주면 서 아버지를 먼저 만나서 이혼을 하돼 강남에 있는 아파트 한채만 들고 나가겠다는  공증을 스고 모든 법적 자료를 동원해 아파트 한채로 합의 본것으로 후탈 없이 만들었습니다 (그당시 엄마의 남자에 대한 지식도 정보도 없던 저희는 순수하게 엄마 편이었고, 또 그렇게 돈도 주지말고 이혼해야 아버지가 지금 정신못차려도  후에 아버지가 돌아와면 그리 큰 손실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엄마를 저희는 철썩같이 믿었습니다.  오빠는 그당시 사법고시 1차를 패스한 상태여서 각 변호사 친구 들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최선을 다해서 엄마를 도왔습니다 ) <br />
결국 아버지는 그렇게 이혼 당하시고 그 사진과 비디오등을 가지고 아버지와 바람 핀 상대 여자 의 남편 뒷조사까지해서 정보를 확보한뒤 그여자들을 만나러 다니시면서 협박으로 뜯어낸 돈이 3천만언이었습니다. <br />
그후 제결혼식까지 좀 조용해지는듯했습니다. 결혼식 하기 6개월전쯤 식당으로 저희 남자친구와 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제 남자친구는 제 앞으로 되어있는 아파트의 존재도 몰랏는데 엄마가 직접 그 아파트를 저에게 완전히 주겟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신이 났었죠. 남자친구네 집이 정말 찢어지게 가난 했었거든요. 그아파는 35평짜리 일산번화가에 위치했었고 기분이 날아갈것같았습니다.  남자친구와 그 아파트가 완공되기도 전에 모델하우스에가서 신이 나서 구경하며 살았습니다 얼마나 이뿌고 좋던지 ^^  <br />
결혼 1달전쯤에 엄마가 저만 부르시길래 가봤더니 건물이 여러채여서 세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 아파트를 팔았 다는 것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내것도 아니었고.. 하는 생각에 쉽게 포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말했더니 그친구 도 머 저하고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결혼식 전날 친척들 다 모인자리에서 싸우고 새벽 5시에 또 병원에 실려갔습 니다. 저희 오빠는 그때 엄마가 연극하는 것을 확실히 느꼈답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오빠의 말을 믿지 않았구요. <br />
아무튼 제 결혼식에 나타난 엄마는 정말이지, 귀신이 따로 없었습니다 너무도 챙피하고 부끄러웠지만 그때까진 엄마에 대해 연민이 많았기때문에 참았습니다. <br />
결혼식후 바로 한달뒤에 남자친구가 자기 집에 빚을 갚기위해 순수히 제돈으로만 마련한 전세집을 명의는 남자친구앞으로 된 집을 담보 잡아서 돈을 뺀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번 날리가 난뒤 3개월쯤후 남자친구가 신용불량자에게 1억이라 <br />
는 보증을 서있는 상태를 또 알게되었습니다. 남편과의 사이가 극도 로 안좋아지고 남편은 바람까지 피는것 같았습 니다. 3개월때부터 저희 엄마는 이혼하라고 저를 매일 찾아 오셧습니다. 엄마처럼 고생하지말고 미리 미리 이혼하라고 <br />
아이 없을때 이혼하는게 여자한테 좋다고 저를 설득하셧습니다. 정말이지 저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1억에다가, 바람끼까지... 이혼을 결정하고도 쉽게 이혼하지 못하고 있는 저에게 저희 엄마는 정말 빚쟁이 처럼 쫒아 다니면서 빨리 이혼 하라고, 아이들어 설까봐 겁난다고 그러시면 서 새벽이고 낮이고 아침이고 저희집을 마구 들이 닥치셧습니다. <br />
결국 이혼을 하였고 남편의 정신상태가 어찌되었던 10년이나 연애를 했던 저희는 쉽게 헤어지지 못했습니다. <br />
이혼후 1년있다가 남편이 빚이 다 청산 되었다 보증슨것도 그사람이 다 갚아서 이젠 본인은 빚이 하나도 없다 뒷조사해도 좋다 다시 만나자..그러면서 저희 엄마를 찾아 왔습니다. 너무 죄송하다고 한번만 더 용서를 구한다고 저와 다시 합치고 싶다고.. 그런애 앞에서 소리를 고래 고래 지르시고 구두를 벗어서 굽으로 내려치고 따귀를 때리고 전남편에게 혼자 그러시다 결국 길거리에서 쓰러지셧습니다. 전남편이 병원으로 구급차를 불러서 갔고 전남편을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성화를 하시고, 병원에갔더니 엄마는 경찰 부르라고 고래 고래 그러고 전남편은 머리에 핏자국과 얼굴에 손톱자국에 살점이 다 뜯겨져 있고 얼굴은 하도 맞아서 볼은 퉁퉁 부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져서 못봐주겟더라고요.  그사건 이후로 전남편은 연락도 없었습니다. 도저히 우리엄마같은 사람 장모로 모시고 살 자신이 없다고 문자만 날리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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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흘러 작년에 저희 오빠가 결혼을 하겠다는 여자를 데려오게돼었습니다.  엄마는 또 오빠에게 사법고시 공부를 포기하면 아파트 한채를 바로 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대신 저희 오빠는 결혼하기 전까지 강사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서 유학을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1년후 결혼 아파트는 이미 있고 그동안 오빠여자친구와 오빠가 열씨미 강사를 하면 월 500~600을 모을수 있고 그돈을 모조리 엄마에게주면 그것을 모았다 유학비로 더 크게 불려 주겠다고 엄마는 그러셨습니다. 잠깐이지만 집안도 웃음꽃이 피었고 외식도 잦았습니다. 오빠와 오빠여자친구 는 정말 열씨미 근무를 했습니다. 오빠의 여자친구도 명문대였기때문에 둘다 돈벌이가 좋았습니다. <br />
그런데, 결혼하기 5개월전쯤 저에게 했던 그대로 또 그러시는 겁니다. <br />
이번에 무슨 사건으로인해 돈이 무지하게 들어가서 우리가 사는 집을 팔던지 아니면 그 아파트를 처분해야 겟다고, 미안하지만 없던일로 하자고.... 저희 오빠는 저처럼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눈에 쌍심지를 키고 엄마에게 따져댔습니다 . 저는 그당시 이혼한집에서 혼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터라 엄마랑 오빠랑 그렇게 싸우는 지는 몰랐습니다. 엄마는 너희들에게 받은 돈 500만원씩 5개월치 한달에 이자 만원씩 쳐서 2천5백5만원 주겟다고  주면 아무일도 아닌것을 오빠보고 나쁜놈이라고 욕을 해댔죠..혼자사는 엄마에게 협박해서 돈뜯어 내려는 양아치라는둥 엄마를 때릴려고 하는 패륜아 라는둥 백원한장 못주니까 꺼지라는둥.... <br />
둘이서 무지하게 싸우다가 오빠가 엄마앞에서 의자를 부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오빠도 무지 순한사람인데 화가 많이 난것이었죠. 저는 솔직히 엄마가 너무 미웠기때문에 그일을 보고도 나가버렸습니다. <br />
그랫더니 엄마는 여전히 또 쓰러지는 척을 하더랍니다, 그러길래 오빠는 모른척하고 집을 나가기위해 짐을 챙기러 2층 오빠방으로 가버렸더니 발작하는척하다가 오빠가 나가는 소리를 듣고는 브레이지어와 팬티만 입은채로 먼저 <br />
뛰쳐 나가더랍니다.오빠는 이미 엄마의 쇼를 짐작하고 있었던 터라.. <br />
그렇게 도로를 질주하면서 달려가길래 모른척하고 차를 끌고 가버렸답니다. 제가 나갔다가 집에 왔더니 난장이어서 조용히 집을 치우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런광경 처음도 아니어서 별로 무섭지도 않앗구요... 조금있다가 이모가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 이모가 바로 옆블럭 사시거든요. 브레이지어만 하고 이모집에 와있다고그러길래 ..그냥 거기서 재우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이모네 옷을 챙겨서 가서 모시고 오는데.. 무슨 잘못을 햇던 무슨짓을 하던지 저희 어머니라서 불쌍하더군요...엄마가 밉기도 하고 여자로써 불쌍하기도 하고...그렇게 저희 오빠는 저희와 인연을 끈어 버렸습니다 저도 오빠가 미웠던것은 엄마가 먼저 잘못했지만 오빠가 한번정도 연민을 가지고 봐주길 바랫거든요. 오빠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엄마가 너에게 언제 뒷통수 내려칠지 모르니 너도 엄마옆에 붙어 있지 말라고......... <br />
그후로 아예 발길도 않하고 혼자 공부에 빠져 산다고 하던데...어찌 지내는지 모르겟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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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서 지내던 전세집이 빠져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혼당시 엄마는 저에게 가전 제품을 모조리 엄마가 구입하겟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사용하지도 않는 가전 제품을 2년가까이 그냥 저희 집에 방치해놨지요... <br />
저는 가구가 갖춰진 원룸에서 살기로 하고요...2년쯤지나 이사하기 일주일전에 엄마가 그러더군요 가전제품 엄마 못사겠다고요 기가막혀서 그당시 사자마자 3개월만에 팔았으면 값이 두배는 더 나가는것을 사용한번 않해보고 2년을 묵혔더니 <br />
재활용센터에서 필요한것만 10만원돈 부르고 나머진 처리만 해주겟다고 하더군요...너무 화가나서 엄마에게 막 따졌더니 결혼한지 3개월만에 쫑난걸 집에 들이면 집이 재수없다고 하더라구요...너무 화가났지만 또 참았습니다. <br />
솔직히 저도 기댈구석이 필요했고 외로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사하기 전에 오빠도 없고 나도 혼자고 엄마도 혼자니 같이 이사를 가자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그당시 저희 엄마 남자친구가 이혼을 하고 엄마랑 살림을 합지기로 했었나 <br />
봅니다. 딱잘라 거절 하더군요... 제가 막울면서 엄마한테 그아저씨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엄마랑 나랑 이렇게 찢어져 살면 우리 집안이 머가 되겠냐고 메달렸습니다 같이 이사 나가자고요 이집에선 살기 싫으니 같이 이사나가 살자고... <br />
정말 "싫어!" 그러시더라고요 저는 어쩔수 없이 가전제품과 모든 가구들이 들어갈수 있는 좀 않좋은 동네 빌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직장에 적응 잘하고 잘 살고 있는데 그아저씨와 엄마가 먼가 제대로 틀어졌나봅니다 10년정도 <br />
사귄것 같았는데 끝이 난것 같았습니다.  전화로 맨날 외롭다고 한숨쉬고 울어대기 시작했습니다. <br />
음식잔뜩해서 집에서 상차려 놓고 나보고 매일 매일 엄마집으로 와서 저녁먹고 가라고 저는 직업이 두개나 있는 사람 입니다 오전에 아르바이트 하고 오후에 학원에가서 애들하고 시달리고 저녁엔 과외도 가끔하는데 어떻게 그 먼거리를 <br />
밥때문에 왔다 갔다 하나요..거절하고 거절하고 그러다 어머니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가서보니 아니나 다를까 침대에 누어 계시더군요....진정시키고 다시 저희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외로워서 못살겠다고..외로워서 쓰러졌다고요 <br />
같이 살자고 그러더군요....저는 이집에서 피비린내가 나서 싫다고 ..그냥 그러고 나왔지만 사실 엄마가 무서웠습니다...언제 저에게 뒷통수를 칠지...언제 무슨일을 벌이실지...사실 이런일이 너무 지긋지긋하게 <br />
발생하지만 일주일전에도 큰삼촌이 엄마를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집앞에서 횡포를 부려서 엄마는 전화번호도 모조리 바꾸고 경비업체에 신변보호 요청을 해놓은 상태 입니다. 또한 오빠도 지금 엄마에게 와서 따지겠다고 벼르고 있고요...어제는 엄마친구들이 꽤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신 분들인데 저희집에 몰려와서 난리를 쳤습니다. <br />
저희 엄마는 그런 얘기만 나오면 서럽게 우십니다 본인은 너무 억울하다고 하십니다. 혼자사니까 사람들이 자기 돈보고 덤볐다가 안돼면 저렇게 엄마를 짖밟으려고 한다고 하십니다...너무너무 서러워하시면서 울어서 저도 넋이 나갑니다. 그전에 그렇게 죽자사자 엄마를 때리려고 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악에 받쳐서 그랬는지 이제야 저도 이해가 갑니다. 그분들도  기분도 이해가고 저같아도 남이 저에게 그러면 똑같이 행동했을거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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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엄마는 돈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하였습니다. 돈만 많으면 부모형제 도 다 좋아하고 돈이 없으면 부모도 자식을 무시하고 깔보는 세상이라고 항상 저희보고도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슴하셨죠....그런 사고를 가지고 계셨던 터라 누가 엄마 돈을 어찌 할까 하는 피해망상이 좀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가족문제 상담을 받아 보자고 권유 해봤구요.... 정신과 치료도 권유해봤지만 코웃음만 치십니다. 제가 치료 받으러 가자고 강요한다면 그 결과는 불보듯 무섭겠죠.... <br />
무섭습니다. 엄마가 너무도 무섭습니다...엄마랑 연락도 않하고 살고 싶습니다...저마저 도망가면 저희 엄마는  자살 하실것 같습니다. 툭하면 그러시거든요 너  마저 엄마를 외면하면 엄마는 죽을꺼라고....저도 무서운데... <br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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