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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복 댓글 0건 조회 4,119회 작성일 06-05-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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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입니다...남자친구와 사귄지 1년이 넘었는데...<br />
제게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남친이 떠날 것 같은 불안감인지..피해의식인지..열등감인지..모르겠는데...친구가 연락을 뜸하게 한다거나.. 회사일 때문에 바빠서 못 만난다고 한다거나...회식때문에 저를 못본다거나...하는 일이 생기면 제가 많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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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매일 친구를 보고싶고, 만나면 너무 좋고, 저도 직장에서 퇴근하면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서라도 친구를 만나는데...제 남자친구는 저처럼 하지는 않습니다...매일 8시까지 야근을 하고..(한달전 새로 직장을 옮긴 이후 이렇게 합니다)..어쩌다 일찍 퇴근하는 날은 집에 간다고 합니다...전에 있던 직장에 있을 때는(시간이 무척 많았습니다) 매일 메신저도 주고받고 거의 매일 만나곤 했는데....새로 직장 옮긴 뒤로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밖에 못보고...늘 되돌아오는 대답은 바쁘다,,,야근이다..이런겁니다...물론 저를 못만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면서 말은 하지만..실제로는 별로 아쉬워하는 것 같은 느낌은 못 받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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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더 중요한건 그럴때 제가 의연하게 대처하는게 아니라 남자친구를 무척 못살게 굽니다...스스로 생각해보면 제가 열등감이 있어 그런건지...대체 알수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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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고 열등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없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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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이런 저를 보면서도 끝까지 참아주고, 위로해줍니다...괜찮다고..<br />
또 사람들도 모두 남자친구가 천성적으로 착한 사람이라고 많이 칭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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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문제는 저의 열등감 내지는 낮은 자존감..과거의 상처...(남자에게 배신을 당한적이 한번 있는데...저는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과거의 기억이 잠재적으로 저를 지배하는것 같아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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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합니다..저때문에 괴롬을 당하는 남자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하고...남친은 괜찮다고..자신이 전화 자주 해주면 된다고..그리고 자기를 믿으라고...서로 믿어야 한다고...제가 이성적으로 판단해도 참 괜찮은 남자입니다...그런데 제 행동은 도움이 안되는 쪽으로 자꾸 움직이니까...정말 미칠지경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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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에서 회복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특별한 행동양식을 정해야하는 .. 그런거 없나요....도와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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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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