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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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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수 댓글 0건 조회 4,486회 작성일 06-03-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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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하고 해봐도 저 혼자로선 어떻게 해야하나 모르겠습니다.<br />
남편은 늘 바빠서 잠이 들고 나서야 들어오고 원래도 대화가 많은편이 아닙니다<br />
길게말하면 들어주구요 질문도 없고 반론도 없고..쌍방향이란게 없어서 늘 외롭고 답답했습니다.<br />
근래 들어서 가장 심하구요<br />
삼주전에 남편 직장문제로 아주 크게 다툰뒤로는(서로자존심도 건드리고) 그게 완전히 해소가 안된채로 아이 돌잔치 준비중인데,,그러다보니 계속 부딪히고 비꼬고 비아냥거리고 혹은 시댁문제로 싸우고 그러고있어요.  해야할일은 서로 감정때문에 자꾸 더디고 없는 문제는 계속 만들고 있네요.<br />
방금도 그얘길 (얘기할 시간이 없다보니)문자로 여러개 보냈더니 문자좀 그만하라고 난립니다.<br />
그럼 얘기할시간도 없고 문자도 하지말라고 하면 난 어쩌냐고 했더니<br />
대체 무슨얘길 해야하는거냐고 되묻네요.<br />
이젠 일부러 밤에 늦게 없는일 만들어서도 안들어오고,,전화 문자 말라 그러고 싸우기싫어서 말하기가 싫다는데,,원래도 말하는걸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큰 다툼이후로 오래 혼자 잇다보니..제가 살아잇는 사람이 맞나 싶기도 하고 우울증세도 보이네요.<br />
남편은...이런거 모르죠. 말을해도 자기도 힘드니 늘 제가하던 신세타령인갑다 할테고<br />
제가 궁금한건..이런남편과의 효과적인 대화법이네요.<br />
아마 지금 상태로는 남편이 새벽에 들어왔을때 깨어있어도 잠안재우고 싸울거냐고 화부터내겠지만 쪽지나 메일을 보내볼까 싶기도하고..(근데 자주 하던 방법이라 요즘엔 일김나 하고 답이없어요)<br />
얘기좀 해" 라고 하는걸 남자들은 늘 선전포고로 듣는거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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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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