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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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댓글 0건 조회 4,478회 작성일 06-02-23 23:16본문
안녕하세요?<br />
저희집 가족갈등에 대해 넘 답답함에 몇자 적어보겠습니다.<br />
저희집은 아버지 어머니 저(여자) 남동생이 있습니다.<br />
아버지가 어렸을때부터 술을 많이 마십니다. 어렸을땐 술을 먹고 오면 저희와 엄마에게 구타와 욕설을 했지만 어느순간 저희들의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폭력은 오가지 않지만 아직도 아버진 자기 화가 폭발하면 술을 마시고와 욕설과 폭언을 합니다.<br />
외가쪽에 형편이 좋지 못한 친척에게 돈을 엄마가 빌려준적이 있습니다. 아버진 술을 드시고와 기분이 않좋을땐 엄마의 예전 잘못이나 모든걸 들추어내어 몇시간이고 같은말을 되풀이 합니다. 이런일이 생기면 2~3일은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단련된일이라 제동생과 전 거의 집에서 말을 안하고 삽니다. 동생은 남자라서 그런지 밖에서 생활할려고 하는게 많습니다. 몇일전에는 동생이 집에 들어와 자지 않고 친구집에 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진 계속 제동생에 대해 욕을 했습니다. 그옆에 계시던 엄마가 신경질적(몸살로 몸이 아프셨음)으로 그만하라고 했더니 아버진 그때 엄마에게 욕설과 폭언으로 집을 들쑤셔 놓았습니다. 아버진 이따위 집구석에 너희들이랑 살수없다. 나는 좋은쪽으로 고쳐 볼려고 하는데 너희들이 다들 말도 싸가지없게 말하고 행동도 좋게 안하는 거라며 따로 살자고 합니다. 물론 그날도 술은 드시고 왔지만 상황이 커졌습니다.<br />
첨의 문제는 동생이 안들어오는거였는데 화살은 엄마에게로 쏟아집니다. 이틀에 걸쳐 저는 아버지를 달래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잘하겠다고 다른가족에게도 잘말해서 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치만 아버진 그일이 있고나서도 저와 있을때면 친척분들 흉을 보고 엄마에대해 안좋게 말하면서 우리집 식구들은 하나같이 다 글러먹었다고합니다.<br />
저와 엄마나 동생도 물론 집에서 잘해 볼려고 하지만 아버지가 술을 먹고와 일어나는 일때문인지 다들 이젠 포기상태입니다. <br />
정작 엄마와도 이혼을 생각하거나 별거를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아버진 또 술을 먹고와 더 난리를 피울꺼라는걸 알기에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다들 남남처럼 말없이 살고있습니다.<br />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집에서마저 살얼음판을 걷는것 같아 요즘은 자살까지도 생각합니다. 어떻해야 저희가족이 다른 가족처럼 화목하진 안아도 불화가 없는 가족이 될수있을까요?<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저희집 가족갈등에 대해 넘 답답함에 몇자 적어보겠습니다.<br />
저희집은 아버지 어머니 저(여자) 남동생이 있습니다.<br />
아버지가 어렸을때부터 술을 많이 마십니다. 어렸을땐 술을 먹고 오면 저희와 엄마에게 구타와 욕설을 했지만 어느순간 저희들의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폭력은 오가지 않지만 아직도 아버진 자기 화가 폭발하면 술을 마시고와 욕설과 폭언을 합니다.<br />
외가쪽에 형편이 좋지 못한 친척에게 돈을 엄마가 빌려준적이 있습니다. 아버진 술을 드시고와 기분이 않좋을땐 엄마의 예전 잘못이나 모든걸 들추어내어 몇시간이고 같은말을 되풀이 합니다. 이런일이 생기면 2~3일은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단련된일이라 제동생과 전 거의 집에서 말을 안하고 삽니다. 동생은 남자라서 그런지 밖에서 생활할려고 하는게 많습니다. 몇일전에는 동생이 집에 들어와 자지 않고 친구집에 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진 계속 제동생에 대해 욕을 했습니다. 그옆에 계시던 엄마가 신경질적(몸살로 몸이 아프셨음)으로 그만하라고 했더니 아버진 그때 엄마에게 욕설과 폭언으로 집을 들쑤셔 놓았습니다. 아버진 이따위 집구석에 너희들이랑 살수없다. 나는 좋은쪽으로 고쳐 볼려고 하는데 너희들이 다들 말도 싸가지없게 말하고 행동도 좋게 안하는 거라며 따로 살자고 합니다. 물론 그날도 술은 드시고 왔지만 상황이 커졌습니다.<br />
첨의 문제는 동생이 안들어오는거였는데 화살은 엄마에게로 쏟아집니다. 이틀에 걸쳐 저는 아버지를 달래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잘하겠다고 다른가족에게도 잘말해서 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치만 아버진 그일이 있고나서도 저와 있을때면 친척분들 흉을 보고 엄마에대해 안좋게 말하면서 우리집 식구들은 하나같이 다 글러먹었다고합니다.<br />
저와 엄마나 동생도 물론 집에서 잘해 볼려고 하지만 아버지가 술을 먹고와 일어나는 일때문인지 다들 이젠 포기상태입니다. <br />
정작 엄마와도 이혼을 생각하거나 별거를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아버진 또 술을 먹고와 더 난리를 피울꺼라는걸 알기에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다들 남남처럼 말없이 살고있습니다.<br />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집에서마저 살얼음판을 걷는것 같아 요즘은 자살까지도 생각합니다. 어떻해야 저희가족이 다른 가족처럼 화목하진 안아도 불화가 없는 가족이 될수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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