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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 이영란 상담원님께 상담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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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등녀 댓글 0건 조회 4,418회 작성일 06-02-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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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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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후반이고, 공부를 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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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아르바이트를 겸하고 있는데요. 아르바이트자리가 꽤 마음에 들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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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곳에서 얼마전부터 알게 된 한 자매와 함께 일하게 되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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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친하게 지냈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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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함께 일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그 자매가 많이 거슬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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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분야의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그 자매가 저보다는 학벌이 좀 낮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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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할때 저를 가르치려 하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나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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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어줄 수도 있는 문제인데, 나는 뻔히 다 아는 내용인데, 이미 알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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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 얘기 안해 주어도 된다는 표를 내어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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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런것도 알아"하는 것처럼 계속 자기 말만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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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남을 의식해도 문제이지만, 남의 표정이나 말에 대해 그다지 의식하지 않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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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나하나 그런 점이 기분 나쁘다. 직접적으로 설명하려니 참 힘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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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자매가 힘든게 저의 문제와 어딘가 모르게 보딪혀서 그럴수도 있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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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다고 한 공간에서 말을 안할 수도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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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관둘수도 없고..왜만하면 안 부딪혔으면 좋겠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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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친하게 지내다가 관계를 소원하게 하려니 그것도 쉽지 않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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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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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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