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사람들이 화를 내는게 너무 싫은데 싫으면서도 다 받아주는 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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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 잘 휘둘리는것 같기도 하고 저에게만 유독 성질을 많이 내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화가 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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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사람들이 저를 화제 삼아 농담을 하거나, 놀린다거나 하면 속으로는 <br />
화가 너무 많이나는데 꾹 참아요. 그럴때 마다 앙금이 남기도 하고요..<br />
그럴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지나고 나서 확 열받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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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화를 내야 할 때에 잘 화를 내지 못하는 것 같단 생각도 들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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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가르치는데 가끔 애들이 저에게 버릇없이 구는 것도 방치하는 것 같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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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사람들이 저에게 만만하게 대하거나 막하거나 할때 멍하게 당하는 것<br />
같아서 나중에 화가 나는데...<br />
또 그런 상황이 되면 어정쩡하게 있어요.<br />
이러고 싶지 않은데...<br />
할말 하면서 제때에 화를 내고, 생각이나 의사를 확실하게 하는 <br />
방법 없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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