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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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수 상담원 댓글 0건 조회 3,245회 작성일 05-01-21 16:16본문
어떠한 사연으로 부자간, 형제간의 사이가 나빠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일을 하시고 빚이 있으면서도 부모님이 아직은 두분의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br />
상담을 요청하신 분은 아들로서 부모님을 본인의 뜻대로 할 수 없어 답답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각각 성인이 되면 조언을 할 수는 있겠지만 부모가 자식을 마음대로 할 수 없듯이 자식도 부모를 마음대로 할 수 없지요. 부모님이 집을 팔지 않으려고 할때에는 뭔가 그분들대로의 생각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br />
부모님과 자신의 생활을 분리하여 보시고 그 분들이 살아오신 과정을 통하여 부모님의 태도를 이해하면 부모님을 보는 마음이 달라질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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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 wrote:<br />
> 상담자:남(40대)<br />
> 부:(67)<br />
> 모:(63)<br />
> 수고하십니다.<br />
> 저는 88년에 결혼해서 약 2년정도 한집에서 살다가 저의 부모님과 분가해서 살고 있습니다.문제는 항상 평화롭지는 않았지만 작년부터 엄청난 가족파경에 이르렀습니다.<br />
> 父가 거처하는곳은 단칸방에 거주하며 명절제사도 제대로 못지내면서도 집을 처분 하지 않고,父가 자식말은 전혀 듣지않고 대화가 안되니 더이상 말도 꺼내지도 못하고 두고만 보고있는 실정입니다.<br />
> <br />
> 남동생1 여동생1 있는데 생일,명절 오지를 않고 있답니다.제부도 마찬가지죠.알기론 모두 금전과 관련되어 부자간 절교된 상태랍니다.그러니 형제간에도 절교된 상태입니다.<br />
> <br />
> 세를 놓는 방도 하나 있는데 월세를 전세로 더 싸게 맘대로 전환하고,무지해서 그런지 온갖 세금도 적게 낼수있는 것도 얘길해도 고치려 하지도 않고,무위도식하면서 저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br />
>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라 주지도 않죠.<br />
> <br />
> 父는 약50세 부터 무위도식해서 지금껏 그러고 있답니다.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은행빚이 약이천만원 정도 있습니다.<br />
> 母가 식당 허드렛일을 해서 생활하고 있죠.<br />
> 우리는 그게 안스러워 이미 오래전부터 집을 팔아 빚을 갚고, 전세로 살고 세금도 덜내고 경제적으로 생활하라고 수차 몇년 전부터 얘기 했습니다.<br />
> 하지만 이젠 말도 못하겠습니다. 대화가 안되니까요.<br />
> <br />
> 이제는 정말 어떡하면 좋을지 도저히 몰라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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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요청하신 분은 아들로서 부모님을 본인의 뜻대로 할 수 없어 답답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각각 성인이 되면 조언을 할 수는 있겠지만 부모가 자식을 마음대로 할 수 없듯이 자식도 부모를 마음대로 할 수 없지요. 부모님이 집을 팔지 않으려고 할때에는 뭔가 그분들대로의 생각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br />
부모님과 자신의 생활을 분리하여 보시고 그 분들이 살아오신 과정을 통하여 부모님의 태도를 이해하면 부모님을 보는 마음이 달라질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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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 wrote:<br />
> 상담자:남(40대)<br />
> 부:(67)<br />
> 모:(63)<br />
> 수고하십니다.<br />
> 저는 88년에 결혼해서 약 2년정도 한집에서 살다가 저의 부모님과 분가해서 살고 있습니다.문제는 항상 평화롭지는 않았지만 작년부터 엄청난 가족파경에 이르렀습니다.<br />
> 父가 거처하는곳은 단칸방에 거주하며 명절제사도 제대로 못지내면서도 집을 처분 하지 않고,父가 자식말은 전혀 듣지않고 대화가 안되니 더이상 말도 꺼내지도 못하고 두고만 보고있는 실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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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생1 여동생1 있는데 생일,명절 오지를 않고 있답니다.제부도 마찬가지죠.알기론 모두 금전과 관련되어 부자간 절교된 상태랍니다.그러니 형제간에도 절교된 상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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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를 놓는 방도 하나 있는데 월세를 전세로 더 싸게 맘대로 전환하고,무지해서 그런지 온갖 세금도 적게 낼수있는 것도 얘길해도 고치려 하지도 않고,무위도식하면서 저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br />
>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라 주지도 않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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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父는 약50세 부터 무위도식해서 지금껏 그러고 있답니다.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은행빚이 약이천만원 정도 있습니다.<br />
> 母가 식당 허드렛일을 해서 생활하고 있죠.<br />
> 우리는 그게 안스러워 이미 오래전부터 집을 팔아 빚을 갚고, 전세로 살고 세금도 덜내고 경제적으로 생활하라고 수차 몇년 전부터 얘기 했습니다.<br />
> 하지만 이젠 말도 못하겠습니다. 대화가 안되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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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정말 어떡하면 좋을지 도저히 몰라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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