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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ㅠㅠㅠ 댓글 0건 조회 3,457회 작성일 04-12-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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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5세 남편은 한살 많습니다.<br />
잛은 연애끝에 결혼했고 연애시절 남편은 <br />
굉장히 집착이 많고 제게 몰두했습니다.<br />
<br />
결혼 후 부모님과 살면서 힘들지는 않았지만 결혼 생활이 힘들고<br />
곧바로 아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무척 피곤했습니다.<br />
잠자리가 전 힘들고 귀챦아 많이 거절했구요.<br />
그래도 전 나름대로 평범하게 살았다고 보는데<br />
<br />
요즘 남편이 3주째 잠자리를 안하려고 하면서 자기는 10년동안 <br />
괴롭고 자존심상했다고 합니다.<br />
물론 요즘 바빠서 피곤도 하다고 하구요.<br />
저는 이제 가정과 남편을 이전보다 더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br />
마음이 드는데요......<br />
<br />
그런데 정말 기분이 참 좋지않고 우울해집니다.<br />
저에게 자기의사표현도 너무 모질게 한다 싶구요.<br />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br />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다.<br />
좀더 아껴주며 행복하게 살자 했지만 굉장히 짜증적입니다.<br />
<br />
바람핀다는 느낌은 없지만 여태 잘 지내다가 <br />
요즘 부쩍 지난 10년 세월 이야기하며 냉담하게 <br />
행동하는 남편이 당황스럽고 야속합니다.<br />
<br />
이럴땐 어덯게 해야하나요?<br />
잠자리가 애정지수를 꼭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br />
갑자기 거부하는 모습...<br />
<br />
제가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br />
<br />
부탁드립니다.<br />
<br />
 <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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