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자꾸 감정이 다운되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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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3,504회 작성일 05-01-01 19:42본문
우울증 증세가 있습니다.<br />
우울증 증세는 기질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기질적인 경우에는 약물복용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기질적인 것이 아니라면 자존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자신에 대한 감정, 자신에 대한 생각, 자신에 대한 못 미친 기대들, 타인과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능력이 있다고 느끼지 못하고, 즉 내가 괜찮은 존재로서 경험되지 못하고 자꾸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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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br />
우선 상담을 받으시고, 기질적인 우울증인지 환경적 우울증인지를 확인하시고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될 수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br />
<br />
저의 연구소에서는 전임 상담원들이 합리적인 상담료를 받고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일에 형편이 아주 어렵다면 형편에 맞게 상담료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실제 문제는 경제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매우 인색한 것은 아닌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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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wrote:<br />
> 친구소개로 상담을 받으려했는데 너무 비싸서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 남깁니다.<br />
> <br />
> 직장 대인관계에서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사람들이 다 저를 배척하는 것 같아 요즘 너무 힘들답니다. 몇 일 후엔 직장 회식이 있는데 고민입니다. 가도 어울릴만한 사람도 없고(제가 또 술을 잘 못마셔서요..), 재미를 못 느껴서요.. 더구나 요즘 우울증인지 잠만 계속 자고 싶어지고 눈물만 나오네요... 얼굴 표정관리도 잘 안되서 사람들과의 대화는 더 없답니다. 너무 괴로워서 맘이 답답하고 구멍이 난듯이 허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br />
> <br />
> 저 자신이 너무 미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20대 중반으로 활기차고 웃으면서 에너지를 맘껏 발휘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하면서도, 막상 일상생활에서는 소심해지고 움츠려듭니다. <br />
> 어머니께서도 저의 이런 모습에 마음 아파하시구요.. 걱정하시네요.. 제 생각엔 결혼을 해도 아이에게 좋지 않은 우울증적인 모습을 영향을 줄 것같아서 결혼마저 망설여집니다. <br />
> <br />
> 오늘 또 직장에 나가야 하는데요.. 여러가지 생각들로 또 감정이 다운되고 머리가 터질 것 생각하니 발걸음이 무거워지네요. 자꾸 사람들의 시선과 반응에 예민해져가는 제 모습에 지칩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뭐에 끌려가듯 요즘 자꾸 감정이 가라앉고 불만족스러워서 힘들어요..<br />
> 챙피하고 소외감느껴서 그만두고 싶은 맘이 자꾸 들어요.. <br />
> 들어간지 얼마 되지않아, 일적인 능력은 인정을 받아 좋은 조건으로 일하고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적응을 못해서 대화하는 경우가 없네요.. <br />
> <br />
> 저.. 건강한 삶으로 살 수 있을까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명감당도 자신있게 못하고.. 도와주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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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증세는 기질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기질적인 경우에는 약물복용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기질적인 것이 아니라면 자존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자신에 대한 감정, 자신에 대한 생각, 자신에 대한 못 미친 기대들, 타인과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능력이 있다고 느끼지 못하고, 즉 내가 괜찮은 존재로서 경험되지 못하고 자꾸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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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br />
우선 상담을 받으시고, 기질적인 우울증인지 환경적 우울증인지를 확인하시고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될 수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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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연구소에서는 전임 상담원들이 합리적인 상담료를 받고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일에 형편이 아주 어렵다면 형편에 맞게 상담료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실제 문제는 경제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매우 인색한 것은 아닌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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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wrote:<br />
> 친구소개로 상담을 받으려했는데 너무 비싸서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 남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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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대인관계에서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사람들이 다 저를 배척하는 것 같아 요즘 너무 힘들답니다. 몇 일 후엔 직장 회식이 있는데 고민입니다. 가도 어울릴만한 사람도 없고(제가 또 술을 잘 못마셔서요..), 재미를 못 느껴서요.. 더구나 요즘 우울증인지 잠만 계속 자고 싶어지고 눈물만 나오네요... 얼굴 표정관리도 잘 안되서 사람들과의 대화는 더 없답니다. 너무 괴로워서 맘이 답답하고 구멍이 난듯이 허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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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신이 너무 미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20대 중반으로 활기차고 웃으면서 에너지를 맘껏 발휘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하면서도, 막상 일상생활에서는 소심해지고 움츠려듭니다. <br />
> 어머니께서도 저의 이런 모습에 마음 아파하시구요.. 걱정하시네요.. 제 생각엔 결혼을 해도 아이에게 좋지 않은 우울증적인 모습을 영향을 줄 것같아서 결혼마저 망설여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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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또 직장에 나가야 하는데요.. 여러가지 생각들로 또 감정이 다운되고 머리가 터질 것 생각하니 발걸음이 무거워지네요. 자꾸 사람들의 시선과 반응에 예민해져가는 제 모습에 지칩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뭐에 끌려가듯 요즘 자꾸 감정이 가라앉고 불만족스러워서 힘들어요..<br />
> 챙피하고 소외감느껴서 그만두고 싶은 맘이 자꾸 들어요.. <br />
> 들어간지 얼마 되지않아, 일적인 능력은 인정을 받아 좋은 조건으로 일하고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적응을 못해서 대화하는 경우가 없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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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건강한 삶으로 살 수 있을까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명감당도 자신있게 못하고.. 도와주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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