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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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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르게 댓글 0건 조회 3,095회 작성일 04-12-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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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2년되는 4학년 남자 아이를 둔 40세 주부입니다.<br />
저희 가족문제는 남편의 의처증, 분에 넘치는 낭비벽(이건 현재 저희집 경제 <br />
사정이 집 전세주고 월세를 사는 형편인 만큼 더 낭비할 여력이 안되나.)<br />
그로 인한 저의 짜증과 억울함으로 집이 편할 날이 없습니다<br />
남편은 몇년전 바람을 피워 제가 그사이를 갈라놓은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br />
문제로 오히려 제게 원망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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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제가 회사에서 연수를 가도 외박했다며 몰아 붙이고,자기도 아는 동네 아줌마들과 집에서 수다 떨다 와도 어떤놈과 재미보다 왔냐구 집에만 없었다<br />
하면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합니다.<br />
그 때문에 늘 이혼하자고 싸웁니다.<br />
단언컨데 전 바람이나 자기가 의심할 행동응 한적이 없습니다.<br />
또 남편은 늘 제가 자기를 무시한다며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툭하면 욕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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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인지 자신감도 없구 키가 작은편인데<br />
저보다 작거나 어린 아이들만 골라 어른이 안보는데서 남을 괴롭힙니다.<br />
어떨땐 학원 선생님이 보고 있어두 그런답니다.<br />
근데 제 앞에선 절대 아그럽니다<br />
엄마 있을때는 칭찬받을려구 자기가 잘한일만 골라 얘기하고 자기가 잘못하구<br />
자기책임은 하나도 없다구 변명하기 바쁘구요<br />
2학년때는 문방구에서 사탕을 그냥 가져와 저와 같이 가서 물어주고 사과하고<br />
온적도 있는데 이일로 늘 아이를 감시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br />
물론 제탓이 큰줄 압니다.<br />
제가 완벽주의 가까워 늘 잔소리하는 편에다 명령하는 습관이 몸에베어 <br />
아이를 다구치구 하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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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곤 말을 안하고 산지가 1년도 넘고<br />
방도 따로 쓰고 부부관계도 1년넘게 전혀 안하고 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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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혼하기로 합의를 한 상태지만 실행은 서로 미루고 있습입니다.<br />
아이문제도 있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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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고쳐 살아야지 하는 마음또한 큽니다.<br />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정말 모르겠습니다<br />
도와 주십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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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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