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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바람 댓글 0건 조회 3,281회 작성일 04-12-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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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5월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br />
시어머니와 시누이와 함께 살고 있는데다, 저와 신랑이 모두 나이가 늦어서 신혼갖지는 않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br />
올 1월에 만나서 5월에 결혼했으니 집안사정이나 상대에 대해 미처 알기도 전에 급하게 결혼을 했습니다. (저는 39살, 남편은 43살) <br />
결혼전 남편은 시어머니와 함께 살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집안사정에 대해서는 별 얘기가 없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가 집안얘기를 하는데, 시아버지와 이혼한 상태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상황이었고, 큰 시누는 결혼한지 10년도 돼도 얘가 없어서 이혼해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시어머니 말로는 시아버지가 살면서 가족을 괴롭히기만 했지 도움을 준 것이 하나도 없다며 지금까지도 시아버지 흉을 보면서 분노를 떠뜨리는데, 남편에 대한 사랑을 이 아들한테 쏟으며 남편겸 아들겸 여기고 살아왔더라구요. 오직하면 남편보고 어머니때문에 결혼한 것 같다고까지 얘기를 했으니까요. 저는 직장일만 해서 살림이 상당히 서툰상태라 사사건건 집안일을 갖고 시비를 거는데 이젠 제가 속에서 화가 나고 답답해지면서 제 스스로도 독해지는 것 같아요. 직장일을 하는데도 집중이 안되고, 아침에 난리를 치고 나면 정신이 멍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편은 자기 어머니, 집안얘기를 절대 하지 말라고 하고 들으려고도 안합니다. 집안이 화목해지고 어머니한테 잘해주기만을 바란다고 하지만, 자신은 귀찮고 신경쓰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교회가는 것도 뭐라 해서 교회에 못간지도 한달이 넘었는데 제 스스로 어떻게 버틸지 잘 모르겠네요. <br />
마침 누군가와 상담을 받고 싶었는데 친구가 이곳 프로그램을 소개해줘서 글을 올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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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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