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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의 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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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걱정녀 댓글 0건 조회 3,539회 작성일 04-11-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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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br />
제 친구는 혼자서 아이둘을 키우는 싱글 파더입니다.<br />
갓난아이때부터 혼자서 여아를 키웠는데 엄마의 정을 모른다네요.<br />
생모에 대해서도 애절함도 없고...<br />
근데 신발을 꼭 뒷꿈치 구부려 신고 다녀요.<br />
 작지 않는데도 답답한지 나쁜 습관으로 굳을거 같아요.<br />
 혹시 엄마없이 살면서 힘든게 표출되는가요?<br />
 물론 잘 적응못하죠.단체활동 잘 못하고 적극적이지도 않고...<br />
어떻게 돌봐줘야 하는지요.음식도 햄만 먹는답니다. 오로지 햄과 인스턴트 식품 몇가지 ..과일도 안먹어요. 이상해요..벌써 6살이면 모든 습관이 굳었을텐데 바꿔주려면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그렇다고 먹는대로 계속 주면 그아이 변할수 있나요? 학교에서도 급식하는데 잘 안먹을 껍니다.비쩍 말라있고 수줍어하는 성격이지만 싫단 말을 잘하고 ...하고싶은것만 하게끔 아버지도 유도합니다..발전적으로 도와주고 싶은데...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br />
감사합니다.<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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