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Re: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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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2,833회 작성일 04-10-31 08:08

본문

간단히 답하겠습니다.<br />
1. 관리자는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많으신 분입니다.<br />
그 사람의 문제를 다른 사람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br />
2. 문제는 봉사자들입니다.<br />
많은 봉사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지나치게 배려하는 사람들입니다.<br />
자신들을 돌보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봅니다.<br />
3. 왜 그런 환경에 자신을 넣고 지속적으로 자신을 힘들게 합니까?<br />
4. 본인은 정말 자신을 위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br />
5. 그래도 그 곳에 있어야만 한다면 관리자의 행동이 어떻튼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br />
6. 무엇보다 이런 환경에 자신을 넣고 힘들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데는 본인의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자신의 성장배경과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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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사람 wrote:<br />
> 눈으로만 계속 보다가  용기를 얻어서  글을 올립니다..<br />
> <br />
> 전 현재 모 처에서 봉사를 하는 사람입니다..<br />
> <br />
> 저희팀에는 저희와 함께 계시는 여자분49세 가 계시고요 그분은 4년제 대학을<br />
> <br />
> 졸업했으며 모대학원 까지 나오신 분이신데요..<br />
> <br />
> 3년전부터 저희와 함께 했습니다.  저는 그분보다 먼저 봉사를 시작했구요<br />
> <br />
> 그분은 봉사자는 아닙니다..  관리자라고 하기도 그렇고  사무실에 함께 <br />
> <br />
> 계시는 분이지요..  그분으로 인해서  처음엔  너무나도 진통이 심했지요<br />
> <br />
> 여러 봉사자 분들이  그만  봉사처를 떠나버리셨습니다..  이제는  그분보다<br />
> <br />
> 먼저 들어온 사람은  저를 포함하여 극소수에 불과합니다..<br />
> <br />
> 모든봉사자들이  그분으로 인해여  숨죽이고  눈치보고  그러한 생활을<br />
> <br />
>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봉사자 분들이  모두들  믿음도 좋고  사랑도<br />
> <br />
> 많은 분들이라  묵묵히 일하고 계시지만 모두  그분으로 인해서  즐겁고<br />
> <br />
> 편안한 봉사를 하지 못합니다....  물론 봉사라는 것이  봉사만 하면 <br />
> <br />
> 그만이지만  그래도 허구헌날 마주봐야하는  분이기에  정말 힘듭니다.<br />
> <br />
> 그분은요  자기 기분이 좋으면  한없이 관대하고  아무하고나 친한척하고<br />
> <br />
> 그러는데요  자기기분이 조금이라도 별루면  인상쓰고  봉사자들을 공격하고<br />
> <br />
> 자기마음대로 행동합니다... 상담공부도 했다는 분이  참으로 안타까울때가<br />
> <br />
> 많습니다..  그냥 사랑으로 감싸주면서  참아주면서  4년정도 된 지금은<br />
> <br />
> 그분 밑에 임시직원을 한분 두셨는데요...  그분도 만만치 않은 분이더라구요<br />
> <br />
> 특히  새로 사람이 오고나서는 완전히 돌변해서  전에는 그래도  우리 봉사자<br />
> <br />
> 들보고  자기 기분좋으면 웃어도 주고 농담도 하고 했는데..  이제는  봉사자<br />
> <br />
> 를 봐도  웃지도 않고  인사도 않하고  그저 봉사자가 무엇을 실수했나  ..<br />
> <br />
> 그것만 찾고 있는 사람처럼  잘한일은  전혀 격려나 강화시킴이 없으며  즉<br />
> <br />
> 잘된일은 다 자기덕으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인격적인 모독도 서슴치<br />
> <br />
> 않습니다...  아주 가끔 연세가 높으신 어르신 께서  충고를 하시면 잠시만<br />
> <br />
> 좋아질 뿐  얼마안가서  본색이 다시 드러납니다...<br />
> <br />
> 그분은 아이도 없고  어린시절도 그리 행복하지 못했고 결혼생활도<br />
> <br />
>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기에  그저 이해하려고 우리 봉사자들이  <br />
> <br />
> 끊임없이 기도하고  참아서 그나마 조금 나아졌나 했는데  새로 직원이<br />
> <br />
> 오고부터는 오히려  처음에 나빴던 상황보다도 더더욱 심해졌습니다.<br />
> <br />
> 우리 봉사자들이  고통받으면서도  무어라 이야기 할 수 없음은  그분이<br />
> <br />
> 행여라도 상처받을까봐  그것이  용기가 나질 않아서  그분보다 더 윗분께도<br />
> <br />
> 전혀  아무얘기도 안하고 있는데..  그분은  자기보다 더 윗분이  자기를<br />
> <br />
> 무척 신뢰한다면서 늘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br />
> <br />
> 최근에 직원이 오기전에  자기의 일이 힘드니까  봉사자들가운데서  팀장<br />
> <br />
> 이라는 명분을 주면서  팀장을 세우더니 뭐가 그리도 못마땅한지<br />
> <br />
> 언제부터인지는  웃지도 안고 팀장에게 공격성을 띄우고 있습니다..<br />
> <br />
> 팀장이라는 사람이 지금까지  가장 그분을 이해해주고 노력해주고<br />
> <br />
> 감싸주고 했는데도 말이죠...  옆에서 보기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br />
> <br />
> 어떻게 하면  좋은 분위기에서 봉사자들이 맘껏 편안하게 할 수 있을까요?<br />
> <br />
> 모두들  열심으로  정말이지  돈한푼 받지않는 그런 순수한 봉사인데요<br />
> <br />
> 물론 칭찬받기위헤서  봉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요  절대로..  하지만<br />
> <br />
> 최소한으로  봉사자들의 맘을 다치게 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br />
> <br />
> 상식선에서 생각해 볼때에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br />
> <br />
> 선생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br />
<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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