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구성원 모두가 아픔이 있고 상처가 있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님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나 님의 집안에 희망이 있는것은 이러한 문제들을 가족원 모두가 자각하고 있고, 그래서 가족상담을 받을 의지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 그렇게 된 데에는 특히 님이 중간에서 가족내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여러방면으로 애쓴 결과라고 보여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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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내 문제는 누군가 한 사람이 잘못해서 생긴 원인 결과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문제의 영향을 주면서 돌고 도는 악순환의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방법으로 변화할 용기를 갖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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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 나타난 것으로 볼 때, 님의 가정은 엄마가 아버지를 비난하고 바가지를 긁고 아버지는 그런 엄마에게 정서적으로 폭발하면서 그 영향이 부부문제 뿐아니라 자녀인 님과 오빠에게도 커다란 부작용을 주었다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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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일단 우선적으로 되어져야 하는 것은 부모님이 서로를 비난하고 화를 내는 부부간의 문제에서 부터 치료가 시작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두 분의 관계가 먼저 개선이 되어 싸우지 않고 부부간에 적절한 의사소통이 되면 오빠와 님에게도 긍정적인 변화의 실마리를 주게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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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러한 치유의 과정은 직접 면접상담으로 가족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생각해 보시고 가족치료를 원하시면 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에 상담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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