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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또 다시 기대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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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남 댓글 0건 조회 3,612회 작성일 04-07-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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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망치고 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br />
저는 결혼 13년차 직장인 입니다.<br />
자녀는 사내아이(12)딸아이(9) 이고요.<br />
나이는 마흔이고,아내는서흔아홉 한살 차이 입니다.<br />
결혼 초기부터 지금까지 저는 직장일로 거의 매일 12시 퇴근과 휴일 출근을 <br />
밥먹듯이 하였습니다.불만이 많았죠.하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휴일 출근은 거의 없고 퇴근시간도 9시~10시사이에는 퇴근합니다.<br />
또3년전에 외도를해서 아내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일도 있습니다.<br />
현재아내는 갑상선증세가 있으며,1주일전에는 회사에서 검진결과 심근경색<br />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또 이삼일 전부터는 구토가 심하여 먹으면 토합니다.<br />
문제는 토요일<br />
저는 격주휴무라 아침일찍 산에 다녀와/안하던 빨래도 개고,세탁기내 빨래도 널고,아이들 국수삶아 주고,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br />
아내는 퇴근후 집안이 지저분하다며,짜증스런 목소리로 다른남편들은 운운....<br />
원망석인 투로 불평을 쏟아 냅니다.<br />
저는 짜증스런 목소리가 제일 싫습니다.그리고 무시하는듯한 말투.....<br />
사실 저의어머니는 아버지의 한마디에 더이상 말씀을 안하셨거든요.<br />
마구 소리지르고 대드는 아내의 모습은 정말 싫습니다.<br />
저는 아내에게 말합니다.<br />
주기적으로 큰소리가 나야 시원한건지.왜 아픈게 내탓인지.왜 집안에서 조용히 말할 수 없는지.시장통같은 분위기가 싫습니다.꼭 그 말투가 원인이되어 싸움이 되곤하지요.사실이지 처가집 형제들과도 아내는 싸우고 말을 거의 안합니다.<br />
말 안하면 집안이 조용하죠.말하면 싸우고 시끄럽고,결혼 초기 처거집 갔을때그런점이 제일 싫었습니다.아내는 막내이면서도 말을 막해서 주의를 주곤 했죠.<br />
좋은점 있죠.알뜰하고(돈만알고),청결하고,경우바르죠(잘따지고,숨이막히죠)<br />
또 성격은 보복적이죠.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br />
이러는게 좋겠다고 애기하면 마음에 두고 있다가...자기의 행동 말투는 전부 미워 한다고 해요.해서 이혼생각도 해보고,그전에 상담을 받아 개선 여지가 없는지.<br />
혹시 제가 개선해야될 부분이  있다면 지도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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