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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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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사 댓글 0건 조회 4,271회 작성일 04-06-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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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41살 주부입니다. 남편이 회식이나 계에가면 갈때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잘 보내주는데 10시가넘어 남편이 술이 좀 취하겟다 싶으면 불안해 지고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편은 꼭 1차가 아니라 2.3차를 하니까 전화오면 또 늦는다는 전화지 싶어서 화가나고 가슴이 미어질것 같이 뻐근하고 답답하고 미칠지경이됩니다.마음에 평정을 잃고 안절부절 그냥화가나서 정말 숨도 못쉬겠고 가슴이 너무너무 답답합니다.참고로 남편은 아무나 술 마시자고 하면 세상이 두쪽날일이 아니면 아무리 내가 아프던 아이들이 아프던 손님이 집에 와있던 신경 안쓰고 자기는 삼차까지 마시고 아무리 알맞게 마시고 일찍들어오래도 안되니까 늦는다고 전화하면 자기는 자기소임을 다했는데 저보러 늦는다고 전화했는데 왜 늦는걸 이해 못하냐구 하네요. 전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나 뚜껑이 열ㅇ리고 아무생각도 안나고 그렇게 사랑하는 남편이지만 이럴땐 확 죽이고 싶어요. 술먹지고 하면 내일 회사 출근해야 되니까미안하다 그러고 들어오면 될걸.오늘도 좋게 보냈는데 11시에 또 전화벨 소리가 나니까 벌써 열받고 죽겠네요.또 누가 모임 끝낫는데 한잔 더 하잔다나요.내가 어이없고 기차고 이해가 안되서 화를 참을수가 없고 가슴이 ㅘ가나 지금 터질것 같이 뻐근해요.저정말로 참을수가 없어요.이해하래도 죽어도 이핼 못하겠고 화가나 죽겠어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좀 가르쳐주세요.열받아 죽고 싶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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