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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편을 의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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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 댓글 0건 조회 4,041회 작성일 04-05-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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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r />
저는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br />
제가 잔소리를 하는편이긴 하지만,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서, 자주 싸우게 됩니다. 원인은 제가 자주 전화하고 확인을 하니깐, 남편은 잔소리 듣기싫어서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br />
작년겨울에 핸드폰으로 3개월정도 여자동창과 자주 전화한 것을 보고 핸드폰 통화내역을 보니깐 2틀에 한번꼴로 전화가 장시간되어있는걸 알고부터 의심이 시작되었습니다.<br />
남편은 동창이라고 당신이 싫어하니깐, 연락안한다고 하지만, 너무나 믿고 살아왔는데... 남편이 나아닌 다른여자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왔다는 사실만으로로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사실 저는 남편을 사랑합니다.<br />
이 일이 있은후로부터 자꾸 의심하고 확인하려고 합니다.<br />
남편은 이제 거짓말 안한다고 하지만, 하는일이 영업쪽이라 시간을 마음데로 활용하는 사람이라 의심이 더 갑니다.<br />
일한다고 하면서, 친구랑 밥먹고, 당구치고...<br />
대출받아 쓰고,,, 나중에 탄로나고,,,,<br />
저는 계속 이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건 아닌지, 위치추적을 해보기도 하고 통화내역을 확인해보기도 하고... 정말 답답합니다.<br />
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 화가 나고 싫습니다.<br />
내용이 여자가 보낸 핸드폰 문자메세지가 오며 의심을 하게 되네요.<br />
몰래 확인하는건데,,, 남편한테 이문자 어떤거냐고... 누가 보냈냐고? 자꾸 따지면 싸움만 할 것 같고... 남편은 자꾸 확인한다고, 의심한다고...부쩍 화를 냅니다. 저두 의심안하고, 확인안하고 살고싶습니다. 근데 확인을 안해보면 더 갑갑하기도 하고... 이게 병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남편과 싸우면 남편은 집을 나가서 외박을 하고, 제가 잘못했다고 해야 집에 들어옵니다.<br />
친구랑 술먹고 사우나에서 잤다고 해도... 혹시! 하는 의심이 생기고....<br />
저 어떡하죠? 도와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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