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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하고 싶은 사람 댓글 0건 조회 3,941회 작성일 04-05-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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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유일하게 사랑하고 지금도 세상 어느 남자보다 더 멋지다고 생각한 내 남편이였는데...술집여자와 바람이 났어여..제 남편은 젊잖은 성격이고 친구들하고 어울려도 쉬운 농담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비록 술집여자와 바람이 났어도 그 사람은 많이 진지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자다가도 잠꼬대로 그여자 이름을 불렸고 내가 술집여자라고 하면 싫어하는 눈치였으니 까여 그래도 말은 일순위는 아내라고 술집여자와 바람이 나도 길어야 6개월이상 안간다고 그애한테 그런 말을 했다고 절위로해 준다고 한 말이였습니다...그러나 본인의 입으로 정리 했다고 해놓고 그뒤로도 외박도 하고 전화 통화도 했으니 얼마나 그앨 좋와 했으면 그럴까여...그리고 그 여자가 남편을 얼마나 무시 할까여 몇번의 정리라고 하면서 계속 만났으니 까여..<br />
 제가 마지막 부탁이라고 하면서 무릎꿇고 빌었어여 바로 정리해 달라고..그러나 남편은 미안하다,이러지 말아라,그만 하자 이러면 더 생각난다 ,금방 정리 할거라고..차라리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더이상 안 만겠다고 했으면 제 마음이 가벼워질것 같은데..<br />
 조금 진정이 된것 같지만 그런 상황이 있었던 터라 그 사람 마음을 알수 없어서 불안하고 ...  <br />
 남편을 지금도 사랑하고 있어여...그래서 더 괴롭습니다...이혼하지 않을 거면 무조건 남편을 믿고 과거로 묻어 두어야 하는데...그간 겪은 상황들이 남편의 마음이 쉽게 정리가 돼진 않을 것 같내여...너무나 속상해서 밤마다 울고 있어여... 어떻게 하면 그사람이 정리한것을 알까여???마음이야 어쩔수 없겠지만 정리 됐다는 확신이 있다면 그 사람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전 최선의 노력을 할텐데....정리의 확신이 없어서 괴롭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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