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정말 절 죽여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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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게사는건지 댓글 0건 조회 4,136회 작성일 04-04-24 23:45본문
저는 현재 고2 인 학생입니다.<br />
제 위엔 막 대학교들어간 누나가 잇구요.<br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br />
저희 아빠는 정말 거의 바늘같은 분이십니다.<br />
뭐가 의심이 가시면 꼭 확인해보시고, 거짓말 하는거 정말 싫어하십니다.<br />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누나입니다.<br />
누나가 중3 때부터 공부를 잘 안하기 시작하더니 고등학교 졸업때까지<br />
가정에 화목이란 단어를 일주일을 놓기 힘들었습니다.<br />
누나는 이렇습니다. 나가서 싸돌아다니기를 엄청 좋아하고<br />
친구들하고 놀려면 거짓말도 마다 않는 그런 사람입니다.<br />
솔직히 일년동안 치면 한달에 두세번씩 저희집은 초토화됩니다.<br />
아빠께서는 누나의 그런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시다며 답답해 하시고,<br />
몸도 편찮으신데, 열내시고... 집안 물건 던지시고 합니다..<br />
누나는,막말로, 지가 너무나 잘한듯 뻔뻔스럽기까지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요.<br />
항상 누나와 아빠가 싸우면 저와 엄마는 가운데서 아빠를 말려야만 햇습니다.<br />
안말리면 누나나 아빠 둘중에 하나 죽습니다.<br />
저희아빠 누나가 약속 안지켜서 아빠를 이딴식으로 생각하냐고 하며<br />
자식새끼 키워바짜 이렇게 되는데 살필요가 없다며 칼까지 든 분이십니다.<br />
누나 성격이 매우 이상합니다. 사소한거 귀찮아하고,<br />
별것도 아닌거에 신경질내고, 지 고집만 쎄고, 뻔뻔하고..<br />
저요. 솔직히 누나만 아니였으면 여자든 남자든 제 손이 해결했을것입니다.<br />
벌써 4년째 입니다. 저와 엄마는 항상 아빠와 누나 사이에서<br />
말리고 설득하고 이러는 신세입니다. 엄마는 누나때문에 집나갈뻔 한적도<br />
있습니다. 정말 저도 화나고 짜증나고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br />
이런 세상에 산다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더군요 . 죽고싶었습니다.<br />
아빠 엄마 누나.. 이런거 다 필요없고 나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br />
했었습니다. 이젠 저도 맘 놓고 살고 싶습니다.<br />
바로 30분 전입니다. 오늘도 아빠와 누나가 또 싸웠습니다.<br />
누나가 밖에 잇다가 들어온다고 해놓고 늦게 들어왓습니다.<br />
들어온다고 해놓고 왜 이제오냐고 아빠는 누나가 거짓말을 햇다고<br />
또 화를 내십니다. 당연히 전 또 말렷구요.<br />
진짜 저희 아빠 불쌍하십니다. 몸도 안좋으시고, 저희들 좋은대학<br />
보내겟다고 아주 다짐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누나때문에 저희가정이<br />
파탄됩니다. 진짜 누나라고 치고 싶지도 않습니다. 싫은짓말 골라서 합니다.<br />
아빠하고 말싸움에서 절대 안질려고 합니다. 아..<br />
진짜 욕나오는거 엄청 참고 때리고 싶은거 엄청 참으며 살아온 저입니다.<br />
저희 가족이 존재하는 이유가 뭡니까.<br />
다 죽고 저만 살앗으면 좋겟습니다. 아니면 제가 죽던가..<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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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위엔 막 대학교들어간 누나가 잇구요.<br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br />
저희 아빠는 정말 거의 바늘같은 분이십니다.<br />
뭐가 의심이 가시면 꼭 확인해보시고, 거짓말 하는거 정말 싫어하십니다.<br />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누나입니다.<br />
누나가 중3 때부터 공부를 잘 안하기 시작하더니 고등학교 졸업때까지<br />
가정에 화목이란 단어를 일주일을 놓기 힘들었습니다.<br />
누나는 이렇습니다. 나가서 싸돌아다니기를 엄청 좋아하고<br />
친구들하고 놀려면 거짓말도 마다 않는 그런 사람입니다.<br />
솔직히 일년동안 치면 한달에 두세번씩 저희집은 초토화됩니다.<br />
아빠께서는 누나의 그런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시다며 답답해 하시고,<br />
몸도 편찮으신데, 열내시고... 집안 물건 던지시고 합니다..<br />
누나는,막말로, 지가 너무나 잘한듯 뻔뻔스럽기까지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요.<br />
항상 누나와 아빠가 싸우면 저와 엄마는 가운데서 아빠를 말려야만 햇습니다.<br />
안말리면 누나나 아빠 둘중에 하나 죽습니다.<br />
저희아빠 누나가 약속 안지켜서 아빠를 이딴식으로 생각하냐고 하며<br />
자식새끼 키워바짜 이렇게 되는데 살필요가 없다며 칼까지 든 분이십니다.<br />
누나 성격이 매우 이상합니다. 사소한거 귀찮아하고,<br />
별것도 아닌거에 신경질내고, 지 고집만 쎄고, 뻔뻔하고..<br />
저요. 솔직히 누나만 아니였으면 여자든 남자든 제 손이 해결했을것입니다.<br />
벌써 4년째 입니다. 저와 엄마는 항상 아빠와 누나 사이에서<br />
말리고 설득하고 이러는 신세입니다. 엄마는 누나때문에 집나갈뻔 한적도<br />
있습니다. 정말 저도 화나고 짜증나고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br />
이런 세상에 산다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더군요 . 죽고싶었습니다.<br />
아빠 엄마 누나.. 이런거 다 필요없고 나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br />
했었습니다. 이젠 저도 맘 놓고 살고 싶습니다.<br />
바로 30분 전입니다. 오늘도 아빠와 누나가 또 싸웠습니다.<br />
누나가 밖에 잇다가 들어온다고 해놓고 늦게 들어왓습니다.<br />
들어온다고 해놓고 왜 이제오냐고 아빠는 누나가 거짓말을 햇다고<br />
또 화를 내십니다. 당연히 전 또 말렷구요.<br />
진짜 저희 아빠 불쌍하십니다. 몸도 안좋으시고, 저희들 좋은대학<br />
보내겟다고 아주 다짐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누나때문에 저희가정이<br />
파탄됩니다. 진짜 누나라고 치고 싶지도 않습니다. 싫은짓말 골라서 합니다.<br />
아빠하고 말싸움에서 절대 안질려고 합니다. 아..<br />
진짜 욕나오는거 엄청 참고 때리고 싶은거 엄청 참으며 살아온 저입니다.<br />
저희 가족이 존재하는 이유가 뭡니까.<br />
다 죽고 저만 살앗으면 좋겟습니다. 아니면 제가 죽던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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