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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Re: 방법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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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란 상담원 댓글 0건 조회 4,236회 작성일 04-04-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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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분을 완전한 신뢰할 수 없고, 사랑하는 여성으로부터 거부당했다는 느낌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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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여성이 믿어도 되는 사람인지, 어느정도 믿을만한 사람인지, 믿지 못할 사람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님의 짧은 글 속에서 정확하게 판단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아마도 님께서 객관적으로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판단이 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사랑의 불확실성과 불신이 만연해 있어서 님께서 더욱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했던 여성이 님에게 냉정하게 대한다고 님을 과소평가 하거나 님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상황을 과대평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단지 두 사람이 서로 맞지 않아서 인연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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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중요한 것은 문제의 원인이 외부에 있지 않고 자신의 심리적인 내부에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그 여성을 믿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하는데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즉, 내가 뭔가 부족하거나 잘못이 있다는 자격지심, 그리고 누군가 날 비난하고 평가할 것에 대한 불안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청년 바보'라고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에 대한 신뢰가 낮은 분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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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갖춘 믿을만한 의사를 원하고 계시지요? 하지만 치료자를 충분히 신뢰하고 믿는데는 시간이 걸린답니다. 저는 정신과 의사가 아니고 심리적인 문제를 도와드리는 전문상담원입니다. 만약 님께서 다른 사람의 태도와 행동에 대한 과민성, 피해의식이나 열등감, 분노 등의 문제로 인하여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대인관계에서 고통을 겪어왔다면 상담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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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 wrote:<br />
> 안녕하세요....<br />
> 전 25살 청년 바보라고 합니다...제 이름은 밝하고 싶지가 않네요...ㅠ.ㅠ<br />
>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 졌거든요...<br />
> 근데 정말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알고 싶어서요...<br />
> 그여자는  제가 화내는걸 싫어 한담니다...제가 화를내면 제 성질의 못이겨서 함부로 말하고 쫌 무섭<br />
> 게 하거든요...근데 제가 다른 여자를 만나면서도 그랬던 것은 절데로 아닙니다..<br />
> 그여자를 만나면서 제가 생각해도 의처증 증세라고 할까?제가 그런 행동들이 보였습니다...<br />
> 하지만 전 절데 다른 여자를 만나면서 이런적은 없습니다.. 그여자를 만날때<br />
> 좋게 시작하기 보다 서로 만나는 사람이 있을때 만났거든요..그 여자는 절 만나기전에 다른 남자를 <br />
> 2년정도 만났었는데 그남자랑 만나면서 헤어져야 겠다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절 만나게<br />
> 됐습니다...전 그당시 같은 직종의 그여자와 함께 근무 하고 있었거든요...<br />
> 그러다 제가 작년 9월에 프로포즈 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지요..<br />
> 그렇지만 점점 의심가게 행동을 보였던건 그여자 였습니다..저한테 속여 가면서 그남자를 만났었고<br />
> 저랑 함께 밤을 지셀때도 저한테 하는 말이 그남자 한테 지금 남자 친구가 있다는걸 말하고 싶지<br />
> 않다고 하네요...저랑 함께 있으면 전화를 떳떳 하게 받지 못하거나 제가 전화기를 보면 자꾸 <br />
> 숨기는게 있는 사람처럼 행동을 보이고요....그러다 보니 제가 그여자를 의심을 하고 믿지를 못했습니다..싸우면서 헤어진적도 있었고 몇번을 다시 만나 다시 사랑하고...<br />
> 제가 싸울때는 정말 함부로 말하거든요...그러다 어느날 그여자는 임신을 하게 됏습니다...<br />
> 그때 당시 저랑 헤어진 상태 였는데 임신을 알게 돼서 저를 다시 만났지요...<br />
> 비록 유산을 했지만 저희는 병원에서 서로 부등켜 안고 울면서 우리 나중에는 정말 <br />
> 이쁜애기 낳자고 약속했고 미래를 약속 했지요...전 그때 부터 그여자를 믿었어요...<br />
> 하지막 결국 또 싸움 문제로 제가 술을 먹고 그녀 집앞에서 함부로 말해 또 헤어지게 됐습니다..<br />
> 그날 제가 면허 정지 상태에서 운전을 했는데 검문소에서 적발되 경찰서 까지 가서 <br />
>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그당시 경찰관이 저한테 하는말이 차에 있는 여자분이 정말 제 여자<br />
> 친구가 맞냐고 물어봤어요...전 그 뜻을 이해 못했지만 막상 밖에 나가보니 차안에서 <br />
> 쿨쿨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암튼 얘기가 너~~무 기네요..<br />
> 결론만 말하겠습니다.. 그녀와 혜어진지 벌써 1달이 다 되가고 있습니다...<br />
> 제 전화도 안받고 절 피하기만 하네요...저랑 통화하면 자꾸 싸움이 되서 싫다고 하네여...<br />
> 제가 모든거 다 포기하고 지방으로 내려 간다니깐 꿈적하지도 않고 잘 다녀 오라고 말만 하네여...<br />
> 우리 지금은 힘드니깐 이러지 말자고 하네요....근데 전 그여자를 너무나 놓치고 싶지가 <br />
> 않네요... 눈만뜨면 그녀가 생각나고 아무것도 손에 안들어 오네요....<br />
> 절 정말 잊었는지 어떻게 그렇게 냉정할수 있지요... 정말 제가 서울을 떠난다는게<br />
> 아무렇지 않을까요? 하루가 괴롭습니다...저와 그녀의 얘기를 한다면 정말 많아서<br />
> 이렇게 짧게 나마 얘기 합니다...전 직접 의사분에게 얘기하고 치료 받고 싶습니다....<br />
>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무엇이 잘못인지 정말 치료 받고 싶습니다...<br />
> 도와주세요...만약 이글을 읽으신 분이 정말 의사시면 제가 직접 찿아뵈서 얘기 그리고 <br />
> 싶고 치료 받고 싶네요...아무 쪼록 지금 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br />
> 꼭 답변 부탁 드릴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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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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