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네요.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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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녀 댓글 0건 조회 3,549회 작성일 04-02-20 10:57본문
전 시동생을 8년이나데리고 살았고(남편은 참고로 세째아들) 이젠 시어머님까지 모시고 살게된 결혼 12년차 주부입니다.방은 세개인데 시동생이하나 어머님이 하나 우리 네식구가 한방에 올망졸망 기가 막힌데도 남편은 아는지모르는지 시동생을 결혼 할때까지 데리고 살려해서 서른 다섯 씩 먹었는데 이젠 혼자살아도 되는데 왜저러는지 도무지 모르겠답니다.그래서 내보내려고 하니까 또 기가막힙니다. 당장 돈 십원없는데 카드로 백삼십만원이나 긁어서 드럼 세탁기 사주고 다음달에 당장 전세돈 백칠십 세탁기값 백삼십그큰돈을 대출내야하고 그리고 내보내려면 이사도 신경써야하고 살림도 다일일히 제가 신경써야하니 아주 돈땜에 맘고생 정신적으로 신경써야되고 어머님은 거동조차 자유롭지 못하고 정신도 정상인이 아니라서 힘든데 남편은 내가 이런지 지옥같은지 아는지 모르는지 도대체 난왜 데리고 산것도 모자라 살림까지 일일히 신경을 써야만하는지 화가나 죽겠네요. 내현실이 답답하고.애들은 초등5학년 2학년 아들 딸아이 이제 방도 하나씩 주어도 시원찮은데 삼촌 할머니가 계셔서 한방에서 지지고 볶고 속이 터져 죽겠네요. 월급은 정해져 있는데 생활비는 훨씬 더 들어가고 쓸곳은 자꾸 신랑이만들고 안살수도 없고 참자니 속 터져 죽겠네요. 피할수 없음 즐기라지만 왠만해야쥬.왜내가 다 뒤집어쓰고 나만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다른 형제들은 다 편안히 자기 식구들만 먹고 살믄 되는데 맘좋은 신랑 둔 덛에 난 아주 죽겟네요. 어떻게 참고 살아야 하는지 대답좀 해주세요. 우리도 자식들이 있으니 살 궁리는 해놓아야 하는것 아니냐구요. 동생 도와주고 어머님 못모신다면 자기가 모시고 오고 인간적으로야 상받을일이지만 이건 제가 부딪혀야할 현실인게 절못견디게 하네요. 넘 힘든데 여전히 남편은 술과 친하게 지내고요.살고 싶지 않아요. 삶이고단해서요.애들은 과외나 학원에 안보내려고 돈이없으니 집에서 또 제가 데리고 씨름해야죠.어머님 돌보아야죠.다큰 아니 다 늙은 시동생 돌봐야지 오지랖 넓은 신랑이랑 안살수도 없고 어떻해야 제가 좀 편히 살수 있을지 대답좀해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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