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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이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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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들어요 댓글 0건 조회 3,803회 작성일 04-0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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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힘든일있음 상담을 하곤 하는 곳입니다<br />
남편은 3대독자 외동이로 위로 누나가 한명있습니다.<br />
시아버지는 제가 남편과 연애할때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지금은 시어머니혼자 계십니다. 누나는 시집을 간상태구요. 그래서 남편은 시어머니를 끔찍이 생각합니다. 저도 당연하다곤 생각합니다만 전 너무 힘이듭니다<br />
효자랑 결혼하면 부인이 고생이라는 말이 실감이 듭니다<br />
남편은 시댁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그치만 제가 친정에 가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 부부는 동갑내기 30살입니다.결혼한지는 7개월 좀 되었구요. 연애할때부터 너무 엄마엄마 하는 걸로 많이 싸웠습니다. 친정식구들에게 남편은 못하는건 아닙니다만 친정에 갔을땐 그렇구 그 이외엔 남편은 친정에 가는 걸 무슨 의무적이라고 생각하는것 갔습니다. 저한탠 언니가 있는데 조카가 그리워 자주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남편은 그럴때 마다 언니집가서 살아라 살아 하는 식입니다. 저희집은 구미고 시댁과 친정은 대구입니다<br />
한번은 시댁 제사가 있어 끝나고 다음날 아침 남편 출근때문에 일찍 구미로 와야했는데 전 일을 안하고 있어 남편에게 친정언니집에서 놀다가 퇴근시간 맞춰 구미로 간다고 했다가 남편이 못가게 해서 싸운적도 있습니다. 친정언니집이랑 시댁이랑은 정말 5분거리지만 남편의 눈치를 보면서 가야 하는 제 신세가 불<br />
쌍하게 만 느껴집니다. 남편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시집을 왔음 친정은 버려야 한다는 그런 주의입니다. 남편이랑 결혼했음 그 집 귀신이 되어야 한다는 예전 말을 쉽게 합니다. 누가 요즘 세상에 그렇게 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남편이 너무 그러니깐 시댁에 가는 것도 불편합니다. 어머님 혼자 계셔서 그렇겠지 싶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듭니다. 너무 자기 집 위주로 생활하는 남편이 싫습니다. 정말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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