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문제 많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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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戀화 댓글 0건 조회 3,981회 작성일 03-12-01 21:10본문
여기 저기 클릭! 클릭!!!!<br />
이 곳에 조용히 고민을 털어놓습니다.<br />
한번쯤 우리의 부부문제를 전문가에게 진지하게 털어놓아야 할 것 같아서...<br />
어디부터 이야기를 해야할까요?<br />
우리 부부는 일 년, 365일 동안 잠자리를 하는 횟수가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그다지 한이불속에 눕는 시간이 없습니다.<br />
남편의 마음은 어떠한지 정확히 모르겠지만....특별히 싫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일단 저의 마음을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군요.<br />
전 남편과 잠자리를 하는 것이 그다지 만족스럽거나 즐겁지 않습니다.<br />
남편에게선 전혀 흥분이나 뭐 그런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br />
그렇다고 제 자신이 불감증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br />
간혹 늦은 밤에 케이블 방송을 통해 나오는 성인 영화 채널을 보면 흥분되는 것을 느끼곤 하거든요.<br />
그런걸 봐서는 불감증은 아니겠죠?<br />
남편에게서 설레임을 느끼지 못해서 인가봅니다.<br />
사실 우리 부부는 혼전 관계를 갖었는데 결혼 전 그러니까 남편과 처음 잠자리를 갖게 되었을 때도 그다지 설레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br />
아주 가끔 [내가 정말 이 사람을 사랑은 하나...?] 하고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기도 했었으니까요.<br />
직장 생활을 하는 저는 일단 가사와 회사 일, 두 가지를 하려니 체력적으로 피곤해서 남편보다 일찍 잠을 청합니다.<br />
그리고 남편과 간혹 잠자리를 하고나면 전에 없던 가려움증도 생기구요.<br />
하는 동안은 내내 좋은 기분보다는 고통을(?) 참아야 하는 기분입니다.<br />
그래서 이러 저러한 이유로 전 남편과의 살붙임을 그다지 자주 하지않았습니다.<br />
남편또한 그런 저를 먼저 건드리진 않았구요.<br />
지금 제 기억으론 우리 부부의 마지막 갖은 잠자리가 ....음.....올 봄으로 기억이 됩니다. <br />
휴우~~ 생각해보니 참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br />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 하나도 아쉬운게 없다고 해야하나요?<br />
전혀 남편의 손길이 기다려지지도 않는답니다. ㅡ.ㅡ<br />
<br />
그런데 참 이기적이죠?<br />
저야 여자니까 그러한다지만....저와 동갑인 제 남편은 남자의 나이로 한참 혈기왕성한 나이에 (참고로 남편과 전 동갑, 31입니다) 원할 법도 싶은데 제게 먼저 손길을 내밀지 않으니....것두 이상하다 하면서도....ㅡ.ㅡ<br />
<br />
남편이 직업 여성을 상대로 잠깐씩 즐기고 들어온다는 건 여자의 직감으로 알았습니다...오래 전부터...<br />
근데 말이죠...참 이상하더군요.<br />
제가 남편에게 무언가 만족을 시켜주지 못하고 저또한 남편에게 부인으로서의 도리를 못해서 남편이 자꾸만 밖에 나가서 해결하려는 건데 말이죠.<br />
그러한 걸 내 마음 어느 구석에선 인정을 하면서도 저도 여자라고<br />
외도 한 것을 느꼈을 때는 순간 너무 화가나고 화가 나는 것이 조금 진정이 되면 제 자신이 너무도 부족해보이고 초라해보이고, 수치스러운거 있죠?<br />
어제도 남편은 나의 자리에 다른 여자를 품고 들어왔습니다.<br />
어리석게도 제겐 아무런 물증은 없지만....100% 육감이 전해옵니다.<br />
우습죠?<br />
우리 부부 어찌해야 하나요?<br />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다가도....문득....우리가 정말 부부맞나?<br />
우리가 정말 사랑은할까? 라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됩니다.<br />
<br />
참,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br />
결혼해서 신혼 시절에 남편의 못난 버릇을 고쳐주려고 이혼하자는 소리를 제가 먼저 꺼낸적이 있습니다.<br />
남편은 그것이 상처가 컸던지 아직도 그런말을 간혹 합니다.<br />
전 진심은 아니었는데...<br />
부부지간이라도 서로에게 실금 가는 말은 해서는 안되는데 ....제가 경솔했다는 걸 알고 남편에게 다시는 싸울 때 이혼이라는 말은 서로 꺼내지말자고 말을했습니다.<br />
그 뒤 저는 다시는 꺼내지 않았구요.<br />
그런데 요즘들어 부쩍 남편은 제게 이혼 이야기를 꺼내곤 합니다.<br />
휴우~~<br />
저.....요즘 너무 외롭답니다......ㅡ.ㅡ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이 곳에 조용히 고민을 털어놓습니다.<br />
한번쯤 우리의 부부문제를 전문가에게 진지하게 털어놓아야 할 것 같아서...<br />
어디부터 이야기를 해야할까요?<br />
우리 부부는 일 년, 365일 동안 잠자리를 하는 횟수가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그다지 한이불속에 눕는 시간이 없습니다.<br />
남편의 마음은 어떠한지 정확히 모르겠지만....특별히 싫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일단 저의 마음을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군요.<br />
전 남편과 잠자리를 하는 것이 그다지 만족스럽거나 즐겁지 않습니다.<br />
남편에게선 전혀 흥분이나 뭐 그런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br />
그렇다고 제 자신이 불감증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br />
간혹 늦은 밤에 케이블 방송을 통해 나오는 성인 영화 채널을 보면 흥분되는 것을 느끼곤 하거든요.<br />
그런걸 봐서는 불감증은 아니겠죠?<br />
남편에게서 설레임을 느끼지 못해서 인가봅니다.<br />
사실 우리 부부는 혼전 관계를 갖었는데 결혼 전 그러니까 남편과 처음 잠자리를 갖게 되었을 때도 그다지 설레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br />
아주 가끔 [내가 정말 이 사람을 사랑은 하나...?] 하고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기도 했었으니까요.<br />
직장 생활을 하는 저는 일단 가사와 회사 일, 두 가지를 하려니 체력적으로 피곤해서 남편보다 일찍 잠을 청합니다.<br />
그리고 남편과 간혹 잠자리를 하고나면 전에 없던 가려움증도 생기구요.<br />
하는 동안은 내내 좋은 기분보다는 고통을(?) 참아야 하는 기분입니다.<br />
그래서 이러 저러한 이유로 전 남편과의 살붙임을 그다지 자주 하지않았습니다.<br />
남편또한 그런 저를 먼저 건드리진 않았구요.<br />
지금 제 기억으론 우리 부부의 마지막 갖은 잠자리가 ....음.....올 봄으로 기억이 됩니다. <br />
휴우~~ 생각해보니 참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br />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 하나도 아쉬운게 없다고 해야하나요?<br />
전혀 남편의 손길이 기다려지지도 않는답니다. ㅡ.ㅡ<br />
<br />
그런데 참 이기적이죠?<br />
저야 여자니까 그러한다지만....저와 동갑인 제 남편은 남자의 나이로 한참 혈기왕성한 나이에 (참고로 남편과 전 동갑, 31입니다) 원할 법도 싶은데 제게 먼저 손길을 내밀지 않으니....것두 이상하다 하면서도....ㅡ.ㅡ<br />
<br />
남편이 직업 여성을 상대로 잠깐씩 즐기고 들어온다는 건 여자의 직감으로 알았습니다...오래 전부터...<br />
근데 말이죠...참 이상하더군요.<br />
제가 남편에게 무언가 만족을 시켜주지 못하고 저또한 남편에게 부인으로서의 도리를 못해서 남편이 자꾸만 밖에 나가서 해결하려는 건데 말이죠.<br />
그러한 걸 내 마음 어느 구석에선 인정을 하면서도 저도 여자라고<br />
외도 한 것을 느꼈을 때는 순간 너무 화가나고 화가 나는 것이 조금 진정이 되면 제 자신이 너무도 부족해보이고 초라해보이고, 수치스러운거 있죠?<br />
어제도 남편은 나의 자리에 다른 여자를 품고 들어왔습니다.<br />
어리석게도 제겐 아무런 물증은 없지만....100% 육감이 전해옵니다.<br />
우습죠?<br />
우리 부부 어찌해야 하나요?<br />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다가도....문득....우리가 정말 부부맞나?<br />
우리가 정말 사랑은할까? 라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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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br />
결혼해서 신혼 시절에 남편의 못난 버릇을 고쳐주려고 이혼하자는 소리를 제가 먼저 꺼낸적이 있습니다.<br />
남편은 그것이 상처가 컸던지 아직도 그런말을 간혹 합니다.<br />
전 진심은 아니었는데...<br />
부부지간이라도 서로에게 실금 가는 말은 해서는 안되는데 ....제가 경솔했다는 걸 알고 남편에게 다시는 싸울 때 이혼이라는 말은 서로 꺼내지말자고 말을했습니다.<br />
그 뒤 저는 다시는 꺼내지 않았구요.<br />
그런데 요즘들어 부쩍 남편은 제게 이혼 이야기를 꺼내곤 합니다.<br />
휴우~~<br />
저.....요즘 너무 외롭답니다......ㅡ.ㅡ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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